데썸이 좋았다...? 이거 보시길...

https://www.playxp.com/sc2/co_op/view.php?article_id=5553954&page=651#!7 

 

https://www.playxp.com/sc2/co_op/view.php?article_id=5553947&page=651#!11 

 

저는 금년 초에 가입해서 작년에 여기가 어떻게 됐는지 몰라서 한번 찾아봤는데, 뭔 이상한 헛소리를 하는 시절이 있었나 보네요.

 

인공지능전인데 승률이 도대체 무슨 상관이라는 건가요? 피닉스 우모 요격기 광물 요구, 용사 사거리 감소, 사도 분신 공업 적용 불가 등등 이상한 패치가 있었다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건 금시초문입니다.

 

데썸, 데썸 그러시길래, 제가 감히 옛날 글 뒤져서 그떄 당시 어떤 분위기였는지 알아봤습니다.

 

 

 

 

 

옛글 보고 내린 저의 결론: "우린 대가리가 비었어. 라고 말하는 거 같네여." by 약중독고양이님 댓글 인용.

 

아마 당시 여러분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댓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기캐릭터보다 더 토악질나는 게 레기캐릭터죠.

'피닉스 이번주는 좋았니? 아니오' 한줄요약 가능하던 암흑기.

흠...그 아니오를 빙고맞추듯 주마다 올렸던 본인입니다만
레기캐릭터가 사기캐릭터보다 더 문제인가?에 대해서는 저도 같은 입장이었습니다
케탈리스크를 보기전까지는요
구 피닉스때는 극복대상이 아몬이었는데 케탈리스크는 극복대상이 동맹이다 보니
뭘 열심히 할려고 해도 기동성 순간화력 뭐하나 상대가 되는게 없고...
동맹상대로 내전을 펼칠수도 없고... 상향평준화의 실패는 어떤걸 가져오느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긴 단순 사기가 문제냐 레기가 문제냐는 간단하게 생각할수가 없고
사기는 얼마나 사기인가? 레기도 얼마나 레기인가가 문제인데
케탈이나 피닉스나 양 극단에 선 문제였긴 했네요
전자는 허탈 후자는 분노...

굳이 따지라면 레기가 낫죠. 레기는 그냥 내가 안고르면 그만인데 사기는 내가 안골라도 딴사람이 골라서 날 옵저버로 만들어버리니까.

ㄴ 레기는 상대도 안뽑는다고 합니다...

구닉스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