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게시판 beta
협동전 공략 beta
작성자 | 겛뚫쎓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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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6-24 19:29:09 KST | 조회 | 755 |
제목 |
도대체 왜 데썸이 더 나았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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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케빈 동이 비판 받는 주된 이유는 저번 패치와 이번 패치 때 생긴 수 많은 버그, 느린 컨텐츠 추가, 느린 업데이트 속도인데 데이비드 썸이 이 점에 있어서 케빈 동보다 나았나요? 아닙니다. 데이비드 썸 때도 버그는 많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였던 맹독충 데미지 두 배 버그는 몇 달씩 걸려서 고쳐졌고, 스투코프 발매 되었을 때 생겼던 버그도 몇 달 뒤에 거의 다 고쳐 졌습니다. 신맵 신사령관 나올 때마다 버그 생기는 현상도 데썸 시절부터 있었고, 버그를 고치면 새 버그가 나오는 현상도 마찬가집니다. 딱히 케빈 동 들어오고 나서부터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느린 컨텐츠 추가는 케빈 동이 없었어도 일어 났을 현상입니다. 사령관이라는 직책을 맡을 수 있으며 고유한 컨셉을 지닌 등장인물들은 거의 다 나온 상태에서 데썸이 나가고 케빈 동이 들어온 겁니다. 사령관 아이디어 고갈은 한 참 전부터 우려하던 문제점이었기 때문에 케빈 동의 문제는 아니라는겁니다. 맵 역시 작년에 협동전 맵 컨테스트를 한 시점에서 아이디어가 고갈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느린 업데이트 속도도 비판 받고 있는데, 이 역시 케빈 동의 비판 사유가 되지 못합니다. 느린 업데이트 속도는 케빈 동 뿐만의 문제점이 아니라 블리자드 게임 전체의 문제점이고, 유난히 케빈 동이 이러한 문제 때문에 더욱 비판 받는 것은 주기적으로 개선 방안을 올리기 때문에 사람들이 패치를 기다리느라 패치 주기가 길게 느껴지고, 세 사령관의 패치 방안을 올리느라 시간을 끌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패치 주기 자체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는 패치 주기가 줄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약 없는 패치를 기다려야 하는 데썸 시절 때와는 달리, 적어도 패치 날짜를 가늠하게 해주는 케빈 동이 훨씬 낫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케빈 동씨가 비판 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전에도 있었던 문제점이라고 해서 현재의 인물이 비판 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논리니까요. 하지만 지금의 비판 여론은 너무 과합니다. 현재 케빈 동의 문제점 대다수는 기대 심리 때문에 그렇게까지 크지 않은 문제점이 너무 크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데썸 시절에 비하면 훨씬 낫고, 데썸과 비교할만한 수준의 문제는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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