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탈의 이미친듯한 화력을 적공중병력에만 적용하면 어느정도 해결될것같습니다.
지금은 그저 땡뮤탈만 뽑으면 모든게 만사형통이니 튕겨나가는 쐐기가 공중병력에만 추가피해가 가하도록 적용시키고 그럼으로 남은 적 지상병력은 무리군주를통해서 정리가 쉽게 가능하거나 목동을선택해서 정리가 가능한 선택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패치이후로 케리건이 쓸어버리는 모습과 패치전 스투코프가 쓸어버리는 모습은 참많이 다른것같습니다.
케리건은 뮤탈이 모이기 시작한시점을 늦어도 13에서 15분대라치면 뮤탈이 모이는순간 맵전체를 다 썰어버립니다. 그래서 이후에 동맹이 할게 없어요. 기동성도 빨라서 이곳저곳 공세를 몰살해버리죠.
거기다 플레이하는 저 역시도 이건 플레이에서 재미를 못느끼겠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긴하지만 게임에서 재미를 느끼는 요소는 어느정도 대치전이 되거나 아니면 전투장면이 화려하거나 길거나 그래야 재미를 느끼죠.
지금은 아몬과 대치되는 느낌이 없습니다. 마치 적체력바가 순두부썰어나가듯사라지니 재미를 느낄요소가 별로 없는것같습니다.
케리건의 구속의 파동이나 노바의 핵/그리핀공습, 알라라크 승천자의 구체/정신폭바로가 같은 류의 강력한 스킬도 아닌데 말이죠.
패치전 스투코프랑 비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래도 스투코프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하고 민간인수용소의 쿨타임떄문에 약간씩 확실하게 밀어버리는 스타일이었고 점막이 퍼지기전엔 전진되는 시간도 느렸습니다. 거기다 적공중병력에 대한 대처는 그렇게 좋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점진적으로 맵의 모든걸 부셔버렸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사람도 전투장면을 보면서 재미를 느낄요소가 있습니다. 본인의 병력이 갈려나가는걸 보면서요. 벙커링이던 병영플레이던 무언갈 어쩃든 지속적으로 짓거나 생산해야했고 적진형까지 정리하려면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 없애버리는것두 아니고 초중반엔 케리건, 중후반엔 뮤탈로 모든걸 없애버립니다.
좀 찡찡거려보자면 동맹이 케리건이면 그냥 재미가 없습니다. 초보분들이 케리건잡으시면 그래도 같이하는 입장에서 어느정도 플레이할 여지가 있지만 어느정도 협전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둥지탑짓고 뮤탈만뽑아버리면 할게 없습니다.
심각한게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OP엿지만 패치전 스투코프보다 더하다고 생각되네요. RPG게임이라치면 만렙이 100이라치면 지금 케리건이 처음부터 90레벨같은 느낌이랄까요? 정말로 적병력이 90레벨짜리가 50레벨도 안되는 병력이 녹아버리듯이 그렇게 체력바가 없어지니 쩝....어쩃든 패치는 되겠죠? 블쟈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