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건, 노바 마힘 어떻게 찍으셨나요?

마스터 힘이야 원래 뭘 찍든 유저 마음이고 취향이긴 한데...

그래도 다른 분들은 어떻게 찍으셨나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대부분 어중간한게 나눠 주는것보다..

한곳에 몰빵하는 취향이라 몰아주는 편입니다.

그 편이 확실히 체감이 확 느껴지더라구요.

 

케리건

마힘1 : 케리건 애너지 재생 VS 케리건 공격력

마힘2 : 전투 유닛 베스핀 가스 비용 VS 강화된 구속의 파동

마힘3 : 효율적 진화 VS 주 능력 공격력 및 공격속도

 

케리건 같은 경우는 전 케리건 공격력, 강화된 구속의 파동, 효율적 진화에 몰빵하였습니다.

마힘1 같은 경우는 에너지 재생도 충분히 케리건 원맨쇼할때 매력적이긴 하나 병력이 쌓이기전 초반에

스카이 공세가 왔을때 공중에 너무 취약하다 보여 공격력에 투자하였습니다.

마힘2는 지금 뮤탈이 버그로 9쿠션이 튕긴다라는 제보도 있고 너무 OP성이 커서 너프해야된다라는 주장도 있는 상황인데

추 후에 버그픽스가 되고 너프가 될지는 잘 모르겠으나 지금 현재로만 봤을때는 뮤탈이 너무 사기라서

케리건 특유의 목동저그 테크 보다는 뮤탈테크를 가게될텐데...

굳이 베스핀 가스 비용을 줄여서까지 뮤탈을 일찍 모아야 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소수의 뮤탈이라도 화력이 너무 쌘 나머지 적을 초토화 시켜버리거든요.

강화된 구속의 파동이 포기하기 쉽지 않은 마힘이기도 하고요..

마힘3은 새로 개편되어 능력 공격력 및 공격속도를 몰빵하고 써보았으나...

확실히 체감은 되었으나 현재 뮤탈이 너무 OP라 케리건 원맨쇼보다는 뮤탈을 모으는게 딜이 어마어마한데... 

뮤탈이 가스도 많이 들고 해당 업그레이드도 많아서 뮤탈 업그레이드 하는데만 가스가 너무 많이 들어가더군요.

그리고 가스가 부족하고 미네랄이 남아돌때 간간히 스톰을 빼거나 유리몸인 뮤탈을 보호하기 위해 저글링을 뽑는데

저글링또한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효율이 시궁창인데다가 해당 업그레이드가 4개나 되어서 효율적 진화에 몰아줬습니다.

 

 

노바

마힘1 : 핵/홀로그램 분신 재사용 대기시간 VS 그리핀 공습 비용

마힘2 : 노바 주 능력 향상 VS 전투 유닛 공격 속도

마힘3 : 노바 에너지 재생 VS 유닛 체력 재생

 

노바 같은 경우는 그리핀 공습 비용, 노바 주 능력 향상, 유닛 체력 재생에 몰빵하였습니다.

마힘1이야 그리핀 비용 감소가 체감이 너무 크고 핵/홀로그램 분신 쿨 감소는 효율이 너무 떨어져서

그리핀 비용 감소에 몰아주었고..(대부분의 유저가 이건 동일 할꺼라 봅니다)

마힘2가 제일 의견도 갈리고 체감도 양쪽다 되기도 하여서 매우 고민되었는데....

저는 노바 주 능력 향상에 몰아주었습니다.

이유는 일단 공격 속도가 모든 유닛에게 해당되어 인구수 100을 채웠다면 압도적으로 공속이 효율이 좋을테지만...

노바는 유닛 비용이 하나하나가 굉장히 비싸서 인구수를 꽉채우기 위한 시간이 오래 걸리고 노바 유닛 중에

스킬을 위주로 사용하는 유닛들이 몇몇 있어서(노바, 특수작전유령, 밤까마귀) 공속 효율을 거의 못받기도 하고

노바 주 능력 향상에 몰아줬을 경우 노바의 15렙 특성인 날쌘전환으로 인해 돌격모드로 변경 했을때

5초간 100%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관통산탄으로 바퀴를 원킬로 한방에 죽일수가 있고

저격으로 한방 혹은 두방으로 죽일 수 있는 유닛수가 늘어나서 운영효율성 업그레이드를 하면 마나를 돌려받아

저격난사를 할수있어 적진영을 갈아먹을때 굉장히 좋더라구요.

마힘3은 유닛 체력 재생에 몰아주었습니다.

노바가 원맨쇼가 가능해졌다고는 해도 병력을 전혀 뽑지 않을수는 없기 때문에 병력의 생존력을 올리기위해 투자하였습니다.

노바 에너지 같은 경우는 저격으로 마나를 돌려받는데다가 딱히 부족하다는 느낌을 느끼지 못했고

체력 재생이 비전투 한정이긴 하나 방어드론의 보호막을 받은 유닛은 비전투로 취급되기때문에 시너지가 좋더라구요.

 

 

여러분은 어떻게 투자하셨나요?? 

케리건 : 공격력 몰빵/ 구파 몰빵 / 진화 20, 능력10
노바 : 그리핀 몰빵/ 스킬데미지 몰빵/ 에너지재생 10 체력재생20

마힘 두개가 성능이 비슷하다 싶으면 한계효용 선에서 분배하는걸 선호하는데 케리건은 도약+평타로 체력400을 저격하는 선에서 끊었고 노바는 밤까마귀 + 방어드론으로 유지력이 좋은 편이기에 체력재생에 몰빵은 약간 낭비라고 봤습니다

케리건은 이번 패치로 워낙 개인취향에 따라 갈리는 편이라.... 저는 공격력 몰빵, 유닛 가스 감소 몰빵, 효율적 진화 몰빵하고 있습니다. 일단 케리건은 혼자서 대공 유시 처리하는데 힘드니까 그걸 공격력 강화로 커버하고, 슬슬 힘 빠지는 타이밍에는 가스 감소로 고급 병력을 빠르게 모으는 쪽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는 핵/홀로그램 몰빵, 스킬 데미지 몰빵, 에너지 재생 20/체력 재생 10으로 분배하고 있습니다. 마힘1은, 이제 화기갑 상향으로 광물 유닛들을 자주 뽑다보니 그리핀 폭격으로 쓸 자원이 어자피 안나와서 그냥 핵/홀로그램이 찍었고, 스킬데미지는 그냥 유닛 공속 특성이 효율이 미미해서 찍었으며, 마힘3은 스킬데미지 특성과의 시너지를 기대했고 또한 체력재생은 밤까마귀를 운영하기 때문에 많은 비중을 두지 않았습니다.

케리건 : 공격력 몰빵(구파 빼면 공중에 손을 댈 스킬이 없는지라 평타로라도...) / 전투 유닛 가스 감소 몰빵(뮤링링 쓰는데, 구파로 묶어두면 뮤링링에 혼종이고 뭐고 걍 지워집니다.ㅋ) / 효율적 진화 몰빵(아바투르의 업그레이드 지옥을 겪어보면 이걸 안 찍을래야 안 찍을수가 없습니다. 스킬은, 나중에 데리고 다니는 전투 유닛들로도 충분히 메꿔진다고 생각해서 투자하지 않습니다,)

노바 : 그리핀 몰빵(공세를 무손실로 지우고 시작하니 그만큼 편한 게 없더라고요) / 스킬 데미지 몰빵(전순이 저격 두방!) / 체젠 몰빵(...이지만 현재 에너지 재생도 일부 고려 중입니다. 가끔 살변갈에 걸려서 밤까가 삭제될 경우가 있는지라;;발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