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은 성능 잠재력보다는 편의성이 많이 떨어지는겁니다

돌연변이 솔플 가능여부는 사령관의 성능 잠재력과 관련이 있는 지표입니다.

스완은 여기서의 순위가 꽤 높은 편입니다.

피닉스같은 사령관은 개선 이전을 기준으로 측정되었지만요.

다르게 말하면 개편되기 이전의 스완도 돌연변이에서는 쓸만했다는 뜻입니다.

돌연변이 솔플 가능여부를 조사하는 사람이 실력이 없을리도 없습니다.

제가 최근 돌변을 전부 스완으로 깼는데 다 무난히 할만했습니다.

돌연변이 솔플이 저렇게 가능하다면 일반아어 솔플은 두말할 필요없이 가능합니다.

 

 

스완은 잠재력보다는 편의성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초반 최적화가 다른 사령관보다 어렵고 운영난이도도 높습니다.

스완의 성능을 100% 끌어내기 위해서는 타워링와 헤라클레스 운영이 필수적입니다.

보급고를 최적화로 뚫어주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요약하자면 스완은 14개 사령관 패치가 완료된 이후 초반 최적화 난이도만 낮춰주면 됩니다.

특히 저마렙 유저들을 배려하는 방식으로요.

여기서의 여론을 보면 스완이 못해먹을 불가촉천민으로 묘사되는데 냉정하게 보면 스완으로 일반 아어, 돌연변이 플레이하는데는 전혀 문제없습니다.

현재의 스완은 초보자 접근이 어려운 장인용 사령관일뿐입니다.

 

 

북미 쪽에서 글을 쓸때도 "초반 최적화가 여전히 어렵다", "저렙일대 별로인데 이쪽으로 개선을 해줬으면 한다"

뭐 이런식으로 글을 쓰는게 공감을 많이 받을겁니다.

이번에 간접너프도 먹었으니 이렇게 글을 쓰면 충분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약체다 죽었다 이렇게 감정을 섞으니까 북미 고인물들이 공감을 해줄리가 없죠.

 

 

PS)돌변 솔플 순위에 따르면 잠재력 최강의 사기사령관은 아바투르가 되겠네요.

(케리건은 공중공세로 고정해놓고 측정하면 순위가 훨씬 많이 떨어질겁니다)

Dingwall//개들 말을 요약하면 실력으로 극복하라는 뜻입니다.
그럴때는 마렙이 낮은 유저에게 힘들다, 접근성이 좀 떨어진다 식으로 화제를 돌리는게 낫습니다.

인정합니다

솔직히 이게 맞음. 근데 블리자드는 이걸 건드릴 생각이 없는게 문제.

첨언하자면 북미 고인물들의 생각은 초반 최적화가 쉽다고 합니다. 초반 최적화가 어려운 건 당신이 포탑+헤클탱+아레스를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거나 스완을 안하기 때문이라고 일축함.

Dingwall//개들 말을 요약하면 실력으로 극복하라는 뜻입니다.
그럴때는 마렙이 낮은 유저에게 힘들다, 접근성이 좀 떨어진다 식으로 화제를 돌리는게 낫습니다.

정확하게 본 글

보면 영원한 평행선임
구려
안구린데?
구리다고
안구리다니까
아 x새끼들 내가 영어못한다고 비추주네

"어렵다"를 "안 좋다"와 동급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답답했는데, 정말 후련한 글이군요.

맞는 말입니다. 사령관마다 가용 유닛 및 특성이 다 틀리고 그에 따라 잠재력 및 운용 난이도가 차이가 나는게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그 포텐셜을 끌어내기 위해선 충분한 연습이 필요한 법인데, 그걸 제대로 하지 해보지도 않고 상향을 주장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확실히 헤클탱에 스카이 공세일 경우 터렛만 적당히 배치하고 회수해도 상향 전에도 초반을 충분히 넘길 수 있었죠. 보급고 문제도 사실 레이너 지게 떨구듯 적당히 건설로봇 몇기 부대지정해서 보급고 눌러주면 되는 수준의 간단한 마이크로 컨트롤인데, 그게 사령관 성능을 가를 정도의 큰 차이냐하면 그건 절대 아니었거든요.
그런 부분의 편의성 개선이라면 얼마든지 환영이지만, 스완 자체의 가스 부스팅이나 유닛 포텐셜 자체를 무시하고 무조건적인 남들과 같은 수준의 상향을 외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