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건 개편안 내용중에

협동전 커뮤니티에서는 게임 내 영웅 유닛 중 가장 강력한 유닛이 케리건인지 데하카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껏 본 바로 판단한다면 최근에는 데하카가 우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 마스터 힘을 통해 데하카와 다시 경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특 없으면 데하카가 우위임ㅋㅋㅋ

 

공세올때 사이오닉 하나만 섭취하면 다 박살내는데 단순 마특으로 깡딜좀 올렸다고 데하카랑 경쟁이 가능할거라 생각하는건가...

있어도 우위인데 뭔소리지 ㄹㅇ...

마특이 있으나 없으나 사이오닉 섭취 때문에 데하카가 우위입니다

데하카 사이오닉 폭발을 너프해야 비벼질듯

마힘 다 찍어도 못 비벼요

테란 한정 우위...

사이오닉 적이 널려있다면 데하카가 확실히 좋긴 한데, 그렇다고 케리건이 약한 것은 아니라서...

사용하기 편한 평타, 빠른 기동성, 구속의 파동의 압도적인 범위 등 케리건이 우세인 점도 많고, 성장형 데하카에 비해 케리건은 등장한 시점부터 강력하다는 점도 있습니다.

데하카가 나오자마자 케리건 이상의 성능을 갖고 온 맵을 휘젓고 다닌다면 확실하게 데하카가 케리건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겠지만..

제 생각에는 테란한정 데하카≥케리건 그 외에는 데하카>케리건 인것 같습니다.

우선 초반에는 적 조합과 관계 없이 케리건이 무조건 우세한건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데하카로 초반에 유닛 못막는것도 아닐뿐더러 컨트롤만 한다면 일정 맵들은 임무목표 주변 정리하는것도 가능합니다. 후반에는 말할것도 없이 사이오닉 방구가 너무 강력해서 케리건은 절대 못비비죠. 극후반 공세 대상으로 스카이 테란을 제외한 모든 공세를 단신으로 손쉽게 격파가 가능한데 케리건은 데하카에 비해 힘들죠. 물론 이것도 성능면에서의 문제지 컨트롤을 한다면 가능은 합니다만 데하카가 초반에 성장과정에서 느끼는 난이도와 케리건이 후반에 유닛을 처리하는데 들어가는 난이도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실수로 영웅을 잃었을 경우 위험도도 영웅 능력치로 따져야 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데하카는 일벌레만 충원하면 즉시 부활이 가능한것도 있지요. 그것까지 포함한다면 데하카가 당연 더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케리건이 우위죠 초반이 더 강하다는건 다 인정 하실테고 중요한건 초반만 넘기면 후반 데스볼은 쉬우니까요 당장 이번 돌변같은경우도 케리건 뽕 보는것처럼 초반 이후 중후반 영웅능력은 큰 상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