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불운의 수레바퀴가 더 어려운 이유는 버밀리온 맵인 것도 한 몫 합니다.

아몬의 돌연변이원 중에 핵심인 공허 균열, 공허 부활자, 번식자가 용암에 죽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이놈들을 미리 가서 저격하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용암 때는 당연히 못 가고 용암이 올라온다는 메시지만 들려도 미리 가서 저격할 마음이 싹 사라집니다.

 

그리고 또 하나 어려운 점은 멀티가 본진에서 매우 떨어진 위치라는 것입니다.

즉, 눈보라 앞에서 멀티 가져가는 것은 상상도 못하고, 제대로 돌변원을 맵에 따라 적용을 안 시켰는지 용암 폭발 돌변 나오면 멀티에 용암이 나오는 버그 때문에 사령부 같은 것이나 가스통 등이 순식간에 터져버립니다.(시도때도 없이 떠드는 도니의 아나운서는 덤입니다.)

아몬낫도 임무 동선상 자연스럽게 멀티를 먹게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버밀리언이 더 악랄하죠

맵이 또 하나의 돌연변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