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돌변원 중에 가장 극혐인게 뭔지 아십니까?

공허 균열? 아닙니다.

 

바로 혼돈의 도가니입니다. (이것도 엄연한 돌연변이원입니다)

 

협동전 돌연변이원 시스템이 조금만 조합돼도 기가 막힌 시너지를 보여주는게 많아서 아무리 무작위로 나오는 것이라고 해도 어렵고 극혐인 조합이 쉽고 할만한 조합보다 훨씬 가짓수가 많습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플레이어가 도저히 대처도 할 수 없게 만드는, 이른바 '막장' 조합이 탄생할 수도 있습니다. 균열+극성, 핵전쟁+치끌, 미사일폭격+흑사병, 번식자+속도광 등등... 셀수도 없죠

특히 운빨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시작부터 돌변이 정해져 있으면 그에 따라 빌드를 바꿔가면서 대응 전략을 세울수라도 있지 이건 그냥 열심히 자원최적화 하고 있을 때나 적진 열심히 부수고 있을 때, 아님 적 공세 막고 있을 때 갑자기 극성이나 흑사병같은거 툭툭 튀어나오는 게 정말 극혐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이번주 차힘보다 다음주 버밀리언 운빨겜이 더 걱정됩니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돌변 재탕 끝나면 다시는 만나지 말자

혼돈의 도가니및 이벤트 돌변도 사용자지정 돌변에 넣었으면 좋겠음.

그리고 재탕이 끝나자마자 아몬의 낫에서 불운의 수레바퀴를 시작하는데...

개인적으론 현기증이..

현기증이 가장...

현기증도 납득이 가네요.

혼돈의 도가니는 눈보라 변태새끼들이 애들 능욕하고 싶어 만든게 분명

현기증 개꿀잼인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