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게시판 beta
협동전 공략 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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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6-14 09:33:01 KST | 조회 | 2,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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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알라라크 승천자와 선봉대, 학살자를 어떻게 개편하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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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편이 남은 사령관 중에 개인적으로 큰 관심이 있는 건 알라라크입니다. 현재 알라라크는 승천자의 독대무대입니다. 거의 승천자가 모든 일을 다 해먹고 있습니다. 만능유닛이 있는 게 뭐가 문제인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 이유 때문에 다른 가용 유닛들은 제 역할을 하기 힘듭니다. 다른 유닛들이 하는 역할이 승천자도 할 수 있기 떄문에 굳이 승천자 말고 다른 유닛을 뽑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유일한 단점이 바로 건물파괴력인데, 이는 분노수호자를 몇기 뽑으면 그야말로 무적입니다.
한떄 극단적인 화력으로 사랑받은 알라라크였긴 하지만, 너무 사람들이 승천자와 분노수호자만 조합되는 단조로운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까 한두명씩 떠나게 되고, 이제는 (개인적으로) 알라라크를 보는 일이 한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입니다. 저 자신도 워낙 승천자와 전쟁인도자만 뽑다보니 질려서 이제 안하고 있는 사령관입니다. 아주 가끔 학살자나 선봉대를 뽑긴 하지만, 그것도 몇판하면서 주력 조합과의 힘이 너무 차이가 나다보니 안하고 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알라라크 가용 유닛들간의 밸런스 조정이 필요하는 건 필연적입니다. 여기에서 밸런스 조정이라는 건 상향도 있고, 하향도 있습니다.
가장 논란이 되는 건 역시 승천자와 선봉대입니다. 승천자의 힘을 줄이는 대신 선봉대를 버프 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문제는 '어떻게'겠죠. 아무리 다른 비주류 유닛들을 버프한다고 해도 승천자의 힘이 그대로인 이상, 굳이 다른 유닛을 필요가 없는 건 여전할 것이며, 이러면 또 다시 과거의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물론, 학살자의 입장도 생각하면서 밸런스를 맞춰야 할텐데요, 학살자는 위상 장갑을 보다 더 강화시켜서 좀 더 수비적, 안정적인 유닛으로 바꾸고, 선봉대는 유닛 설계에 따라 공격적으로 버프시켜줬으면 합니다.
학살자는 공격력을 소폭 증가하고, 생존력을 좀 더 높이는 쪽으로 버프하고, 선봉대는 공격 횟수를 16발로 롤백하거나, 이게 크게 부담된다면 공격 횟수를 12발로 증가하고, 공격 속도를 +20% 증가시키는 업글을 추가하는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공격 범위 확장 업글은 적용된 상태로 변경했으면 합니다.
그 다음에는 죽음의 함대라던가, 마힘 같은 중대한 것들이 있지만, 아직 크게 생각이 안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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