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토론장이 죽은거 같아서 여기에 써보는데요

탈다림의 죽음의 함대나 무기체계는 댈람의 것을 노획해서 만들어 진거죠.

 

워 체스트에 보강된 설정엔

 

탈다림이 확보한 파수기는 대부분 교란기로 개조되었지만, 일부는 변경되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그 결과 아주 다양한 로봇공학 지원 체계가 완성되었고, 어느 정도 부적절한 작전이 수행되는 일도 생겨났습니다. - 파수기-

 

압도적인 병력으로 밀어붙여야 할 때가 있고, 소규모 병력으로 빠르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탈다림은 후자의 가치를 인지했고, 이를 위해 기사단에서 불사조 함대를 훔쳐내 유지하고 있습니다. -  불사조 - 

 

혈석은 쉽게 수집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탈다림은 공허 포격기를 파멸자로 변환하기에는 혈석이 부족한 경우, 주저하지 않고 이 함선의 기존 무장을 활용하는 방법을 찾습니다. - 공허 포격기 - 

 

 

이런거 설명 보면 마개조를 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하는거 보면 그냥 둘 다 막굴리는거 같은데

 

제가 궁금한 점은 탈다림이 죽음의 함대의 수와 무기를 단순히 노획만으로 수를 유지하냐죠. 

주기적으로 댈람이 노획하슈 하고 함선 보낸것도 아니고 탈다림이 무기와 함선을 개조하는 능력도 있는데...

 

만들어진 함선, 노획해서 마개조한 함선을 그대로 똑같이 만들어 내는 능력은 없을까요?

 

 

당연히 자체적인 장비 생산도 많이 했을 것입니다. 애초에 노획만으로 그 규모 유지하는 건 말도 안 되고, 마개조를 하고도 멀쩡히 돌아가게 만든다는 것부터 이미 원본 장비의 구조를 이해하고 어느정도 역설계를 해놨다는 의미입니다.

현대전에서 세력이 비교적 약한 쪽이
강한 쪽의 무기를 얻었다면 가장 큰 수확은
그 무기를 해석할 기회를 얻었다는 거죠
종래의 장비를 능가하는 수준의 기술력을 목도했다면
탈다림도 일단 프로토스니 자체적으로도 강화나 추가양산 등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노획만으론 안 되었겠죠 당연히
탈다림과 사이 안 좋은 댈람이 가져다쓰십쇼ㅎㅎ하는 것도 아니고
거기다 자기들식으로 개조한다면 이미 구조는 알고 있을 터

마개조 능력을 보면 이쪽도 먼치킨이란게 세삼...

자체 생산은 할겁니다. 개발을 안해서 그렇지. 노획한 뒤 마개조하고 나서 그걸 생산하는 방식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