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투르 최종진화물 자체는 지나치게 강하긴합니다

맵전체 이동가능과 나쁘지않은 화력 거기에 쉴드까지

타사령관의 패널급의 물건이긴하죠

 

문제는 실질적으로 이놈이 패널인데

패널치고는 정상적으로 하면 5분넘어서야 열리는게 문제고요

(전진독둥및 독둥유인은 생각하지않겠습니다 이게 정상은 아니니까요)

 

 

더큰문제는 아바트르 초반유닛들은 화력이 최악이라 혼자 돌파가 불가능할정도고요

 

 

그럼으로 만일 개편을 하게된다면 중점적으로 손볼곳은 여기가 되지않을까합이다

히드라 있으면 초반에 괜찮을 것 같은데.

내줄거 같지도 않지만

ㄴ히드라라도 있으면 좀더 좋겠죠
오죽하면 히드라 대용으로 여왕을 쓸까요

공격형 패널이 전무하고, 최종진화물이 초반부터 굴파기로 공세방어에 적진돌파시 탱킹까지 모든 걸 담당하는지라 이게 강하더라도 건드리기는 힘들죠 확실히.

갠적으론 군숙 가격 낮추고 테크도 낮추고 화력 상향하면 적당히 될 것 같기도 한데

공생체를 찍어주면 진짜 쎄긴한데 한찍으면 그냥 체력만 디립다 많은 보통 유닛이예요.

공생체 마힘 효율 너프하는 대신 공생체 갑피능력/생체물질 관련 능력(독성둥지, 유닛 사망시 회수, 땅에 떨어져있는 생체물질 회수 전부)을 상향해서 좀 더 손이 덜 가고 안정적이지만 최대 포텐 자체는 약간 줄어드는 쪽을 지향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군단숙주 개편도 필요하죠... 걍 기본 사거리 3으로 올려주고 땅무지 변종 좀 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바투르는 생체 물질 시스템 때문에 유닛 기본 스펙이 좋아선 안됩니다. 히드라리스크가 아바투르 유닛 덱에 들어간다면, 100스택 기준으로 피통 320에 스팀 빤 레이너 해병 수준의 공속을 가진 딜러가 탄생하죠.

바퀴랑 군단여왕 뮤탈리스크 모두 기본스펙이 그렇게까지 좋은 편은 아닌데... 군단숙주는 솔직히 저 셋보다도 제대로 하는 게 뭔가 싶을 정도로 너무하다고 생각됩니다. 군숙 상향하고서도 풀스택때 사기 되지 않도록 식충 스펙 조정을 다시 하는 일이 있어도 군숙 개편이 필요하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체력하고 사거리만 좀 손봐줘도 어느정도 숨통은 트일 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히드라 좋아하는 아바투르 덱에 히드라가 빠진 이유도 상기하신 생체물질 특성하고 시너지가 맞다고 봅니다만 지금의 아바투르 군숙은 솔직히 히드라보다 못한 유닛이 명백합니다.

군숙은 생체 물질을 감안하여 군심 스펙에서 크게 칼질을 당했죠. 지금보다 약간 성능을 상향하거나 가격을 낮출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현재 아바는 고인물과 일반인의 성능차이가 큰 사령관중 하나죠. 딜레마인게 초반독둥 플레이를 할줄 알면 데하카와 함께 이런 십사기사령관이 없고 그걸 못하면 초반돌파력은 최하급이 되죠. 독둥정수2배가 항상2배로 바껴도 고인물과 일반인의 차이는 여전히 엄청날겁니다. 6괴수를 너프하면 차이가 줄어들까 생각해보면 오히려 차이가 더 커질겁니다. 6괴수가 너프되고 일반유닛의 상향이 이루어져도 그만큼 일반유닛의 정수획득의 중요성,비중이 커지니 결국 정수파밍능력에 따라 갈립니다.
결국 손차이를 패치로 줄이려면 일반유닛의 상향, 6괴수의 하향에 정수에 따른 유닛강화수치가 줄어야합니다. 예를들어 바퀴의 기본능력이 현재의 정수50스택정도로 바뀌고, 새로수집하는 정수100개의 효과가 기존의 50%정도로 줄어들어야한다는겁니다. 더불어 6괴수가 약해져야 현재 독둥에 미친듯이 목매는 플레이가 줄어들겁니다.

아바투르한테 스펙갑 울트라 주면 무슨 일 일어날까 생각해보면 쉽지

공생충 갑피빨이죠. 그거 없으면 아바투르의 최종진화물은 그냥 탱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