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변에서 스완의 약점은 채취기 그 자체입니다

제가 스완으로 이런저런 돌연변이를 돌려본 결과 스완은 돌변에서 의외로 좋은 성능을 냅니다.

강력한 방어타워가 존재하고 광역 폭딜을 주는 패널 스킬이 있고 유닛들의 사정거리가 길기 때문입니다.

돌연변이를 계속 돌려본 결과 스완의 약점은 채취기의 가격입니다.

많이 비판받는 과학선은 의외로 돌연변이에서 치명적이진 않았습니다.

 

 

채취기는 100원이라는 가격을 가지고 있는데 왠만한 가스통 비용보다 더 비쌉니다.

하지만 효율은 동맹과 스완 각각에게 일꾼 반개 정도입니다.

쉽게 말해 가성비가 낮습니다.

 

 

채취기 가격이 내려가면 채취기 마힘에는 다른 쓸만한 마스터힘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피닉스가 가진 초반 보급고 마힘입니다.

보급고 마힘이 주어지면 스완은 보급고에 투자할 광물을 방어타워나 병력에 투자할 수 있고 최적화도 빨라지기 때문에 티어 자체가 오를 수 있습니다.

 

 

저는 스완이 필요이상으로 저평가받고 있다는 입장입니다만 채취기 가격은 어떤 관점을 들이대도 쉴드 불가입니다.

스완 채취기 가격을 100원으로 처음 책정한 범인은 데이비드 킴입니다.

이 사람이 왜 스타2 래더를 밸런싱하나로 말아먹었는지 알거같다는.

저 개인적으론 사령관마다 장단점이 둘다 어느정도 있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패치방향은 약점을 죄다 줄여가는데 있는거같네요. 이런식의 패치방향이라면 글에 쓰신것 정도의 스완상향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채취기 가격을 50원 정도로 낮추고 차라리 보급고 가격 마힘이었으면 어땠을지 생각해봄...

진짜... 달아줘도 + 2인거 보면 현자타임 올 때가 너무 많습니다. 차라리 개당 + 6쯤으로 바꿔주던가 ;; 초반에 안그래도 딸리는 미네랄 쓰면서 달아주는 의미가 있나>? 생각이 너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