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투르 플레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어제 영상 올리고 여러 고민끝에 이번에는 동맹에게 조금씩 맞춰주는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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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째 동맹분이 킬에 그닥 관심이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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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감시 군주보다 살모사를 지원해주는 쪽이 더 낫지 않았나 싶네요

ps. 응기잇!

 

여유가 있으시고 할게 없으시다면 살모사 스택 어느정도 쌓인 상태로 3,4마리정도 보내주셔서 스킬만 제대로 날려주시면
본인은 딜까진 아니어도 동맹유닛을 손실없이 서포트해주었다는것에서 대리만족을
동맹도 지상은 마비구름으로 인한 거의 무손실에 가깝게 막거나 공중같은 경우
납치로 인한 cc기 및 유닛 짤라먹기로 인해 손실을 거의 없게끔하여
둘다 만족감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첫 영상만 봤습니다)
잘하시는 거 같아서 제가 피드백을 날리기 꽤 민망하지만;;; 억지로 말할 거리를 뽑아보자면,
1. 점막 확장
지상 기동성과 시야에 깨알같이 도움되니 저는 할거 없으면 항상 여왕가지고 맵을 항상 점막으로 도배합니다. 굳이 촉수도배 안하더라도 없는것보단 나으니까요.
2. 치유 타이밍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동맹이 해불관이나 저글링이면 교전시작 후 1초쯤 뒤, 위에처럼 공허포격기나 그 이상 체력 높은 애들은 교전시작 후 3~5초 뒤 쓰면 좋습니다. 그리고 주 병력을 가끔 동맹이랑 비벼서 여왕 힐 제공도 괜찮습니다.
물론 위 동영상에서는 동맹 체력 까일 일이 없으니 큰 의미는 없었지만요;
3. 병력 구성
포식귀랑 바퀴는 디버프용으로 뽑으신 거 같은데 일일이 수동컨트롤을 해주는게 아니면 교전하자마자 맨앞 한두마리에 낭비될거 같으니 굳이 많이 뽑을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특히 바퀴는 디버프를 맨앞 유닛 한두마리한테 걸어봐야 딜러는 다 뒤에 있으니 효율은 별로고, 최전열이라 효과적인 정수증발머신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적이 정말 엄청나게 만만하거나, 혹은 브루탈한테 가는 탱킹 부담이 너무 과도한게 아니면 안뽑는게 나을거 같네요. 차라리 촉수 까는게 나아보일정도로요.

물론, 이것들은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입니다. 이거 하면 100이 105~110 정도 되는느낌?
지금 플레이만으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피지컬 충분하시고
독둥, 생체물질, 병력 구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계시고,
맵 리딩 깔끔하시고...
일반 아어...돌변에서도 특별히 특이한 조건 아니라면
플레이에 굳이 더 이상 손볼 부분은 딱히 없는 듯 합니다.

이전 영상과 글도 봤는데요,
제가 생각기에는
'초반 킬 독점'을 해야한다는 점에서 동맹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많이 느끼시는 것 같은데...
이걸 스스로 극복하는데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예로 독둥 하나도 파밍못해서 초반생체물질 수급이 어려워 지더라도 초반 자원을 여왕에 조금 쓰고 천천히 브루탈 만들어도
첫 브루탈 나오는 시점부터는 충분히 민폐없이 운용할 수 있습니다.

맵따라 다르긴 한데 영상올려주신 리플보면 사실상 3번째 채취기 가는 시점에서 게임 끝났잖아요? 만약 독둥파밍이 늦어졌더라도 그 시점에서는 브루탈 2기정도는 반드시 나옵니다. 그리고 그거 돌리기 시작하면 생체물질 파밍은 금방이에요.
동맹의 협조가 있으면 그 시점을 당길수 있는 것일뿐,
굳이 동맹에게+알파를 제공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실 필요는 없다고 봐요. 협동전이니 서로 협조하면 좋긴하지만요.

독둥활용한 첫공세 방어,
중요교전시 회복 올려주기,
합동교전시 살모사와 여왕, 브루탈탱킹에 바퀴디벞,
대공에 애먹는 사령관과 함께할때 포식귀 구축.

이정도만 신경써도 충분합니다.

ㄴ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__)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