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 쪽 호구 공세도 버프했으면 좋겠어요.

사령관도 구린거 버프하는데 아몬 쪽 공세도 밸런스 맞추면 좋지 않을까요?

 

일단 버프가 시-급해보이는 호구 조합이 4가지 당장 있어요.

 

1. 바이오닉

 

해병 방패, 스팀팩, 충격탄(아마도), 허리 돌리기가 지원되지 않는 현 바이오닉은 조무사입니다.

 

바이오닉 3신기 업그레이드가 2~3번째 공세에 되도록 하면 될 것 같습니다.

 

2. 지상군 저그

 

덱 구성은 목동저그인데, 완성이 안됐죠.

 

살모사든 파멸충이든, 둘 중 하나는 추가해서 유지력을 조금이나마 강화하고 화력을 다 쏟게 헤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웨이브 정도에 맹독충 추가 안이 꺼무위키에 있는데 꽤 흥미가 돋습니다.

 

 

3. 스카이 저그

 

스카이 저그 후반 조합은 무감타가 아니라 무군 몰빵에 가깝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무리군주 빈도가 조금 줄어드는 대신 감염충 약간 늘리고 타락귀의 숫자를 상당히 많이 늘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진짜 무감타를 만들면 꽤나 극혐 조합이 될 거라고 하더군요. 지금의 스카이 저그는 너무 호구력이 강해서 한번 이렇게 수정된 스카이 저그를 보고 싶습니다.

 

4. 거신 로공

 

우선 필수적으로 거신 사업이 되어야 합니다. 심지어 사도 로공은 기본 제공입니다.

 

또한, 사도 로공과 비교하면 순간적인 공격력 면에서 거신 쪽이 너무 불량하며, 대공도 너무 좋지 않습니다.

 

어차피 사도 로공이 지상전 종결자라 지상전 특화로만 몰기는 쉽지 않고, 대신 대공을 보조해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긴 해봅니다. 원거리 전사를 추가해주든지, 아님 정찰기의 양이 좀 늘어난다든지 말이죠.

 

근데 이건 정말 버프할 마땅한 방안이 안떠오르네요...ㅠ

스카이 저그는 중반에 맹덕이들만 조심하면 사실상...흠

바이오닉이...호구라고요...?
그 돌변 최강의 노답 공세가?
솔찍히 바이오닉은 더 버프되면 살변갈 저리가라할정도로 깡패됩니다
지금도 체가 좀낮아서 부각안되는거지 공세딜자체는 무식해요
궁금하시면 잘못된 전쟁에서 5초만 공세에 노출시켜보시면됩니다

지상군저그에 파멸충 추가되면 이건 무시무시 하겠는데요ㄷㄷ

ㄴ그래서 파멸충 반대하는 분도 있더라고요. 반대로 지나치게 강력해진다고요.

프로토스 같은 경우에는 캠피인 유닛을 일부 추가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암흑집정관, 해적선, 용기병 같은

ㄴ아 거신 로공에 용기병 있으면 제법 괜찮을 거 같아요.

오히려 그런 공세에 맞춰서 스카이테란같은 밸붕공세들 난이도를 낮춰야 한다고 보는데요.

여기서 더 어려워지면 여기저기서 곡소리날게 분명함ㅋㅋㅋ
예전에 유저분이 진행한 선호맵/비선호맵 설문조사에서 다른 맵들에 비해 비교적 어려운 맵들이 비선호 순위권들을 기록했던거 생각해보면 어려워지면 안됨

//핫산
사실 개인적으로 원하는 '황밸'은 딱 메카닉 정도입니다. 적당히 어렵고 때려부순다는 느낌도 나는 공세지요.

개인적으로 테란측 공세들은 좀 더 난이도를 낮춰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라서. 어차피 그 철벽방어랑 마법유닛 통한 견제를 손볼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으니 그냥 수비랑 견제특화로 만들고 공세 자체는 호구화시키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대신 기지 털기가 쉬운 프로토스는 광전사 로공같은 취약공세들을 좀 상향하는 게 맞긴 맞을 것 같구요.(사도 관련 공세들은 쉬운 게 없고, 광전사도 스카이토스는 쉽지 않으니 이정도가 딱이라고 생각함)

저그도 난이도를 좀 내려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정확히는 살변 하나만 손보면 괜찮다고 보지만. 즉 공세는 프로토스, 저그, 테란 순서로 강하고 반대로 기지방어는 그 역순으로 강한 게 밸런스가 맞을 거라고 보네요. 실제 설정으로도 이 순서가 맞는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