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매끄러운 초반 최적화를 위해서는 보급고 상향이 필요해보여요.

대부분의 테란 사령관들은 각자 보급고 관련 특성들이 존재하는데요.

 

레이너: 궤도 보급고(1~2초만에 건설) + 운영특성상 많은 궤도사령부

노바: 아예 처음부터 인구수 최대치 (100 제한)

한호너: 보급고의 체력과 보급량이 2배

스완:협동건설 (?)

 

다들 아시겠지만

이 중에서 초반에 가장 효율이 떨어지는게 스완의 보급방식입니다.

 

레이너는 보급고가 부족하다 싶으면 순식간에 투하해서 보급고를 보충하고

노바는 아예 보급고는 신경 쓸 필요가 없으며

한호너는 원체 보급량이 넉넉하다보니, 잘 막히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스완의 방식은

100원 그대로 먹으면서도, 건설속도는 그대로라

빠르게 짓기 위해서는 다수의 건설로봇과 협업을 해야 하는데요

이 조차 레이너의 궤도 보급고에 비하면 단점만 존재하는 하위호환 그 자체입니다. 

(보급고 건설만 놓고 봤을때)

 

안그래도 초반에 자원이 가장 부족한 사령관 중 하나인 스완이

이러한 특성 하나조차 없으니 문제가 된다고 생각되는데요

 

차라리 화끈하게 스완은

보급고의 비용을 감소시키는게 어떨까요 (50~75 광물 정도로 )

 

 

 

 

 

궤도 사령부 주고 보급고 투하만 가능하게 해도 됨

스완유닛들 보급품 먹는것도 장난 아닌데다 일꾼 생산속도도 빨라져서 이전보다 보급고가 더 자주막힘
초반에 특히 광물이 상당히 후달리는데 채취기도 달아줘야 하는거 생각하면
보급품량을 늘려주던 보급고 가격을 줄여주던 천공기 기본가격 내리고 인구수 마힘으로 바꿔주던 암튼 뭐하나는 해주면 좋겠네유

테란뿐만이 아니라 전 종족 전 사령관 통틀어서도 보급량 획득 방식이 구려요

채취기 가격만 내렸어도 초반 보급고 압박이 덜하죠 ㅠㅜ
단, 기술 반응로 생산 방식이 생산 인프라를 덜 지어도 충분한 병력 충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 하더라도...

제 생각엔 지금 스완은 일꾼 3배수 최적화를 하되 일꾼 4마리를 미리 빼놔서 보급고를 미리 지어 놓는 운영이 필요해보입니다. 스완이 초반에는 광물부족이지만 천공기 올리고 탱케이드 확보하는 타이밍에 미네랄이 남고 가스가 부족한 타이밍이 오는데 그 때 보급고를 충분히 확보해야 하거든요

메카닉 콘셉트의 흠이죠. 본래 메카닉을 초반에 뽑는건 되게 힘든 일인데, 협동전에는 초반부터 뽑아야되니까요. 기계 유닛들이 대부분 2티어 이상의 유닛이라서 자원소비나 인구수 차지하는 게 꽤나 나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