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을 계속 해보면서 느낀 소감

상향을 받아서 좋아진건 맞는데, 딱 '상향 받은 만큼 만' 좋아진 느낌입니다.

 

건설로봇이 빨리나오고, 천공기 마힘 개편으로 패널이 빨라진건 좋긴 하지만

그 외에는 그다지 와 닿지는 않네요.

 

망령은 전보다는 나아졌는데 여전히 조커 픽 느낌이고

사클은 가격은 싸졌는데 성능은 전과 다른게 없어서 별로 티가 안나고

기갑병과 토르는 좋아지긴 했는데 골탱을 능가할 정도는 아니네요

 

개인적인 스완의 티어는 상향전 한 호너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나쁜건 아니고 강점도 분명하지만 아주 좋은것도 아닌, 그냥 평범한 정도?

아직 상향이 더 필요한 놈

애초에 패치 방향이 주 병력조합의 최고 포텐셜을 유지하면서
안쓰이는 비주류 유닛들의 상향하는거 아니었음?
그렇다면 기갑토르가 골탱을 능가하지 않는건 맞게 패치된거 같은데

전 지금 스완 상당히 만족함 다만
스완은 플레이어의 기량에 따라 크게 좌지우지 되는 사령관이라 생각해서
그 기복을 줄여주는 편의성 패치는 필요하다 생각함. 과학선도 더불어서

기량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이야기라면 애초에 레이너는 상향됬으면 안됬었습니다. 그망할 기량때문에 메카닉을 상향시켜준거니까요. 그런데 스완한테만 장인사령관이니 해서 필요한 상향들을 못받는건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렙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쓰는 패널 (ARES)상향이라던가 천공기 선딜, 혹은 팅커벨 기본가격 50원, 과학선 쉴드 개편 같은것만 좀 고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곤 합니다만.. 북미애들이 의견을 낼지도 모르고 그 의견을 낸다고 해도 케빈동이 들어준다는 가정까지 생각해보면 요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네요.

애초에 레이너는 이번에 메카닉을 주로 상향받은거고 바이오닉이 상향받은건 아님
물론 영문모를 히페쿨감이 껴있긴 했었지만
레이너 메카닉이 섭섭하게 상향됐다곤 안함. 일반 아어는 대충해도 깰정도로 상향받음
그렇다고 해서 바이오닉에 비빌정도로 상향됐다고 생각이 들진 않음
바이오닉이 최고 포텐셜인 만큼 레이너는 패치 전후 티어는 변동이 없다 생각함

스완은 장인사령관이라 상향을 못받는건지 그런거까진 자세하게는 모르겠음
장인들을 기준으로 잡아서 죄송하지만 스완 장인들 플레이 보면 짐 스완은 좋은편이라 생각함
문제는 일반 라이트 유저들이 이 장인들의 플레이를 따라가기가 힘들다는건데
제가 말한 편의성 패치는 라이트 유저들도 어느정도 장인들 플레이에 접근하기 쉽게끔 하자는거임
예를들어 헤클 유닛 태우는 범위 증가나 지금 말씀하신 과학선 쉴드 개편이나 이런게 포함된다고 생각함
부가적으로 팅커벨 기본가격 감소와 과학선 차원도약도 좀

견제충들이 성공했죠뭐 스완땐 견제 엄청하다가 지금 끝나니까 벌써 다른사령관 개편언제하냐 징징중인거보니 애초에 관심도없던 스완 상향은 웬소리냐 그냥 빨리 재끼고 내가원하는 다른 사령관 빨리 개편해달라는게 목적이었음

^^

확실히 스완이 ‘지원형’ 사령관이기 때문이 채취기 비용을 독박쓰고 유닛 가스 비용도 할증을 받는다면 지원형 유닛인 과학선에 더 버프를 해주는게 맞죠

과학선 버프만 제대로 된다면 그 장인과 일반 유저의 편차도 많이 줄어 들 것 같습니다.

스완은 숙련자에게 추천이 아니라 장인에게 추천으로 사령관설명을 바꾸어야 된다고 생각.

테치//견제충이니 뭐니 하는데 전 헤클 너프 전엔 스완을 가장 많이 했고 스완 버프 이후로는 스완을 2판 중 1판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과학선이 느려터진거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최근 나온 돌연변이들도 스완으로 무난하게 다 깼습니다.
그리고 이 사이트에서 백날 버프 너프 해봐야 블리자드에서 보지도 않고 패치에 영향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