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표류기는 뭐랄까...

자신과 동맹의 공세정리 욕심?이랄까

그런 분위기가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곳인거 같아요

 

동맹이 내가 이미 지키고 있는 자리로 와가지고 공세 먼저 꿀꺽하느라

다른 방향에서 급 찾아오는 공세에 대처 못해가지고

채취기 뿌셔진 적이 손에 꼽을 정도는 있을 정도네요

 

마지막 공세도 먼저 차지하려고 옥신각신하는 분위기 역시 있는거 같기도 하고요...

 

일단 제 경험상 안갯속 표류기에 그런 기묘한 분위기가 있어요

 

 

마지막 혼종이 섞인 공세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공세는 혼자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공세 오는 방향을 지키고 있던 아군을 도우러갈 필요가 없는 임무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마지막 혼종도 상당히 후반이기 때문에 조합을 갖추고 있는 아군이라면 대부분 혼자 막지요.
(협린이분들은 이 부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오는 공세에 욕심을 내어 주임무를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보너스 때문에 주임무를 잊어서도...

킬수에 미친 캐리충:
모든 웨이브/공세 스폰 위치에 거미지뢰,자기지뢰,독둥,포탑을 설치함

정상인들:
자기신이 방어를 담당할 사이드쪽의 스폰지역에만 설치 해놓거나
혹여 동맹이 놓치거나 흘린 유닛들의 처리를 위해 채취로봇 주변에만 설치해놓음

맵도 30분짜리라 저런애들이랑 30분을 겜해야함
방어맵이 대개 길어서 싫은것도 있지만
ㄹㅇ 저런 정신나간 고인물들 만나면 답없음
스폰위치나 공세타임 기억하고 먼저가서 저지랄떠니 방어맵들을 혐오할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