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놓고 말해서 후반지향형이라는 컨셉도 웃긴데

현실적으로 현 사령관들 중 후반 가면 쎄지 않은 사령관이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고급유닛이 장애인 자가라 정도?

 

그리고 후반지향형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초반지향형'은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굳이 왜 후반지향형이라는 걸로 사령관을 나누려는건지, 좀 이해가 안되네요.

 

가끔 후반 가면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거든요....

인구 200과 200으로 비교하려는 것도 이해가 안 됩니다.

아바투르 병력은 비싸서 수가 안 쌓이기로 유명하고
태양의창, 그리핀공습 같은 믿을만한 패널이 없어서 그 힘을 병력에 쥐어주며 특히 중추인 최종진화물에 좀 더 많이 준 건데

후반지향형이라는 말은 패치팀도 자주 언급하는 사항입니다.
아바투르 독둥 너프할때 언급했고 스완 패치할때도 언급했습니다.

최종진화물은 그냥 건들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ㅠㅠ

코너링// 그러니깐 제가 후반지향형이라는 컨셉 자체가 웃기다는 겁니다. 그렇게 후반지향형 컨셉을 가진 사령관을 유지하고 싶다면, 그런 후반지향형 사령관에게도 어느정도 메리트가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협동전은 전혀 그렇지 않는다는게 문제죠, 공세는 점차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고, 멀티에 적 있는 맵들이 추가되고, 초반부터 빡센 돌변이 생기는 현 협동전 상황에서 후반지향형 사령관은 메리트가 없습니다. 오히려 피닉스나 데하카 처럼 초반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사령관들이 더 우위인게 지금 협동전의 현실입니다. 이걸 전혀 고려하지 않고 후반지향형을 고집한다면 말이 안되죠.

이건 ㄹㅇ 공감함
후반지향형? 초반부터 센애들이 후반가서 구데기되는걸 못봄
자가라 같은 경우는 얘는 화력 자체는 강해도 휘발성 병력들이라 사이사이에 힘빠지는거 때문에 하자스럽지만

사실 일반아어환경에서 후반지향이 뭔가 의미를 가진 힘들어보이고 그나마 의미를 가지는게 후반공세가 좀죽어나 복수자 달고 나올때입니다.

ㄴ좀죽어 복수자가 후반에만 있는 게 아니니 문제죠

좀 죽어나 복수자는..... 이건 어느상황에서나 빡센게 아닌가요.

그리고 이런 돌변이 나올수록 초반이 약한 사령관은 피눈물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후반을 가기 전에 초반 부터 영혼 까지 털리거든요

좀 죽어 복수자는 후반만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효과를 발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