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에 스완 상향안 완성도가 떨어지는건 망령에 집중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망령 패치안은 여태까지 나온 패치안 중에서 가장 디테일합니다.

케빈동네가 망령을 어떻게든 쓸만하게 만들려고 많이 생각하고 실험한 흔적이 남이있죠.

덕분에 망령은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강력해졌습니다.

제가 망령위주 플레이로 아몬낫 솔플 2보목까지 해봤으니까요.

 

 

그런데 그 덕분에 다른 쪽으로는 크게 신경을 못쓴거 같습니다.

화기갑 상향과 토르 상향은 너무 미적지근했습니다.

(그래서 북미에다가 토르의 공중 재블린이 자동발사되게 해달라고 건의 올렸죠)

스완의 최적화 문제도 분명 전보다 나아지긴 했지만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남아있죠.

 

 

그래도 이번주 토요일 밤에 추가 상향이 나올만하니 기대해봐도 될거 같습니다.

아르타니스도 추가상향을 먹었고 북미에서도 스완 상향안에 대해서는 유저들이 만족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생각해보니 그거 좋네요
골리앗의 발사업그레이드를 토르와 공유하면 꽤나 멋질것같아요

이번 패치는 망령과 토르에 집중한 느낌이고 이 두개는 확실히 주력으로 쓸만큼 좋아졌습니다. 뭐 더 좋아진다면야 저로선 찬성이고 화기갑, 화염차, 사이클론이 좀 개선이 많이 필요해보이고 추가로 과학선 이속 상향과 헤라클레스 탑승범위 넓혀서 수송시간 줄여주는 방향으로 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