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완료)스완 마힘3은 최종적으로 15/15가 가장 최적인 듯 합니다

휴일을 내내 천공기 마힘 연구한다고 많은 실험을 한 결과, 사실상 아주 간단하게 답이 나오더군요.

 

상향된 천공기로 통해 천공기 타이밍을 앞당기면서 베스핀 채취기의 이점도 일부분 가져갈 수 있는 포인트는 15/15입니다.

 

일단 15/15에 대해 말하자면;

 

천공기 건설시간 완료: 3분 52초

 

집중광선 연구 완료: 6분 22초

 

본진과 멀티 일꾼 풀 최적화 완료: 6분 53초 (베스핀 채취기도 모두 단 상태. 단, 이 시간은 맵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파동포 연구 완료: 9분 15초

 

베스핀 채취기 비용: 55 광물

 

보시면 천공기 시간이 보통 떄보다 1분보다 더 빨리 끝나면서 일꾼 풀 최적화도 6분 후반대로, 지금의 최적화 타이밍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파동포 연구완료는 9분 15초로, 11분 30초와 비교하면 약 2분 15초정도 짧습니다.

 

베스핀 채취기 비용도 타협 할 수 있는데, 15/15 베스핀 채취기 2기 비용 ≒ 0/30 베스핀 채취기 1기 비용입니다. 이 비용할인이 은근히 무시할 수 없더군요. 그리고 이떄의 베스핀 채취기의 가격은 정제소 가격의 약 30% 정도 쌉니다. 무엇보다 채취기 때문에 자원에 무리를 안해도 되더라고요.

 

15/15로 분배 시, 첫 공세는 인구수 막힘 걱정없이 천공기가 완성될떄 본진이 풀 최적화가 완성되고, 시간에 쫓기지 않아도 여유롭게 테크를 탈 수 있으며, 포탑 두서기 정도 지을 수 있는 돈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때까지는 베스핀 채취기 투자의 이득을 비슷하게 봅니다.

 

공세를 다 막을 때 쯤에 아레스 투하와 천공기 활성화가 동시에 이뤄집니다. 여기서부터 천공기 투자의 이득을 보기 시작하는데요, 즉, 천공기가 시간낭비 없이 공격을 하게 되고, 포탑을 회수하면 딱 사령부를 만들 돈이 나옵니다. 멀티지역을 확보하면 채취기를 내릴 돈의 여유가 생기며, 천공기에 투자할 가스가 줄어들어서 절약된 가스를 다른 업글에 신경 쓸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병력도 뽑을 수 있는 여력도 생기더군요.

 

초반에 베스핀 채취기 투자의 이득을 중간정도 봤는데, 천공기 투자의 이득도 보게 되니 4채취기만 달아줘도 가스가 남는 현상이 나옵니다. 이 가스를 병력과 공방업에 투자해서 보다 빠르게 병력을 굴릴 수 있는데, 병력 펌핑이 나오는 시간대도 8분대로, 지금보다 약 1분정도 빠릅니다.

 

조합에 일단 탱커인 화염기갑병은 반드시 썼으며, 여기에다가 골리앗이나 사이클론을 추가해서 조합을 굳힌다음, 나중에 원한다면 탱크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땡망령을 가셔도 되고요.

 

병력이 펌핑되고 있는동안 약간 어쩡쩡한 물량으로 공세를 맞이하는 경우가 있는데 (스완의 최대 위기) 이때쯤이면 파동포가 완료되어있어서 파동포 한방이면 위기를 크게 넘길 수 있습니다. 그다음부터는 패널이 쿨타임에 있다고 해도 병력이 충분히 쌓여서 메카닉 특유의 안정성을 볼 수 있습니다.

 

더 말하고 싶은 것도 있는데, 그걸 글로 어떻게 써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제가 스피드런으로 한 리플을 첨부합니다. 솔로 스피드런이기 떄문에 공수를 제가 다 했으며, 게임시간 20분동안의 운영을 담았습니다. 공수를 제가 다 해야 되서 초반의 주 목표는 임수 실패가 안 될 정도만큼 유연하게 대처했습니다. 동맹과 함께라면 거뜬히 보조목표까지 여유롭게 달성가능 합니다.

 

만약에 저의 글이나 리플에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기시면 시간 날때 틈틈히 답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아...드디어 끝났다 ㅠ.

 

 

노고가 많으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여담으로 현재의 파동포 타이밍은 동맹의 지원 없이는 11분 50초가 한계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실험글은 추천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