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레이너 - 궤도 사령부, 메딕, 하늘에서 비처럼 쏫아지는 2차세계대전때의 소련군, 6.25때의 중공군 마린들, 그리고 마린들이 죽는 소리가 꽤 생각보다 간지남. ㅋㅋㅋ 마메하면서 임요환의 전성기를 생각합.
케리건 - 안해요. 돈 1억 준다 해도 절대 안할것입. 브루드워때부터 혐호했던 천하의 개쌍년. 하지만 제가 아르타니스나 알라라크일떼 고맙긴 하죠. 오메가 망 덕분에 기동성 해결. 그래도 전 케리건이 싫습니다.
아르타니스 - 솔직히 다들 왜 드라군을 욕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스1때처럼 바보도 아닌데. 이번 상향으로 더 강해질거고요. 그리고 스1시절 플토를 추억을 떠오르게 해주는 리버와 하템. 역시 브루드워때 대저그전 결전병기들이 협동전에서도 저그 카운터.
스완 - 안하지만 동맹이었을떼 아주 좋죠. 가스용정. ㅋㅋㅋ 그래서 초반을 제가 맞죠.
자가라 - 갈링링, 감염체 투하.
보라준 - 다템. 말 필요 없죠. 그리고 다크아칸이 솔직히 커닥보다 더 씹사기입. ㅋㅋㅋㅋ
카락스 - 안하지만 제가 테란이나 플토 사령관일떼 아주 고맙죠.
아바투르 - 최종 진화물, 힐러 겸 전투유닛으로 사용될수 있는 군단 여왕, 마비구름으로 거대 혼종이나 혼종 파멸자조차 덩치 큰 샌드뱍으로 만들어 버릴수 있는 갓모사
알라라크 - 말 필요 없이 갓천자죠. 적 공세가 바이킹 스카이든, 살변갈링링이든, 사도-로공이든 갓천자의 구체와 정폭 압에 다 평등. 혼종 파멸자마저도 그냥 가소로운 존재. 무슨 스타워즈의 시즈를 보는것 같습.
노바 - 노바의 죽창인 갓방선, 구세주 밤까마귀, 노바와 특수 작전 유령을 보면 공각기동대를 많이 연상케 합.
스투코프 - 역시 벙커리스크, 다들 재미없다 하시는데 전 무슨 좀비영화를 보는것 같에서 합. 플레이 자체가 우스웁.
피닉스 - 4.0패치 이전에도 좋아 했습 (다들 피닉스 깔데 저 혼자만 케리건을 깟습. 4.0이전 피닉스는 그래도 케리건이 힘들어 하는 바이킹-스카이 테란을 더 잘 잡을수도 있고... 그리고 피닉스를 오리지널때부터 좋아하는 캐릭터라..), 칼달리스, 탈리스, 보전기, 태양 용기병. 관문으로만 갔을떼 플토판 슈퍼맨 (피닉스/탈란다르), 배트맨 (칼달리스), 원더우먼 (탈리스) 셋을 보는것 같고 모든 용사들이 다 모일뗀... 저스티스 리그나 어벤전스, 엑스맨 보는것 같습.
데하카 - 그야말로 스타판 고질라, 무슨 고질라가 쥬라기 공원과 쥬라기 월드에 나오는 공룡들을 이끄는 모습을 연상 시킵. 윈시 뮤탈은 너무 씹사기라 적이 스카이거나 로공일때만 쓰고 나머지 공세는 그냥 티라노조르와 라바사우루스로.
한호너 - 사신, 군주 전투순양함도 좋긴 하지만... 정밀 타격과 함대 출격 개간지중에도 개간지. 무슨 2차세계대전때 미군 도쿄 공습, 연합국 드레스덴 폭격을 생각나게 해줍.
님들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