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선은 헤라클레스 다수 활용할수록 문제죠.

헤라클레스 다수 활용할수록 과학선한테 힐받을 수 있는 상황이 정말 드물어집니다. 기본적인 이속도 헤클 쪽이 훨 빠른 데다 차원도약으로 날아다니다 보면 과학선은 저 멀리서 오느라 힐받는 상황 자체가 매우 적은데 그렇다고 일부러 과학선이랑 발 맞추면서 다니면 헤클의 장점인 기동성을 포기해야 되니 참 애매하죠.

 

헤클을 안 쓴다쳐도 그 외 병력과도 발이 참 맞지 않죠. 망령은 아예 과학선이 쫓아오질 못하는 데다 은폐하고 다녀서 같이 쓰기엔 계륵이고, 중후반부터 주력이 되는 골리앗도 과학선이 쫓아오질 못하고, 갓이클론 역시 움직이다 보면 과학선은 저 멀리... 

 

싸울 때는 항상 병력이 먼저 처맞는 도중에서야 도착하는데 이것 때매 힐이랑 보호막 늦게 걸려서 병력이 더 죽게 될 수도 있죠. 물론 병력이 항상 움직일 순 없어서 중간중간 대기할 때마다 힐받을 순 있지만, 이게 가스 200짜리라는 걸 생각해보면 겨우 대기탐일 때만 힐받는 용도로는 영 아쉽죠.

 

헤클 다수 쓸 때는 아예 과학선은 탐지기용으로 2기만 뽑고 대신 일꾼 6기 정도 넣고 다니는데 얘네들도 공짜 수리가 있는 데다 보호막은 없지만 대신 회수 가능한 몸빵용 타워를 건설해줄 수 있어서 과학선이랑 비교해봐도 크게 꿇리진 않더군요.

 

과학선이 헤클이랑 발을 맞출 수 있도록 차원도약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헤클 쓰면 쓸수록 과학선은 정말 계륵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공짜 수리는 매력적이지만 너무 느려서 힐을 제대로 못해주니 원... 

힐보다 유일한 디텍터가 적폐선인데 헤클쓰면 은폐보기 개빡셈

이 부분은 인정합니다.

헤라클레스에 일꾼을 넣어서 헤라클레스로 기동력을 해소하고, 과학선과 동일하게 전투중에 치료한다라는 생각은 좋은 발상 인 것 같네요. 근데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건설로봇 6기만 데리고 다니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2. 건설로봇이 자동 수리를 하니까 아마 교전이 벌어지는 중에 치료를 할 텐데, 달라붙어서 치료하는 특성이 있는 건설로봇은 잘 터지지 않을까요?...

ㄹㅇ 디텍터가 시급함 헤클 저멀리 도약탔는데 과학선이 없어서 결국 도약 탔어도 헤클 올때까지 대기타야함
이러면 대체 도약이 무슨 의미가 있음ㅋㅋ 은폐유닛이 없을땐 의미가 있을지라도 은폐유닛이 섞인 공세나 돌파지점이면 의미가 현저히 떨어짐

ㄴ아지르
과학선에 다수의 일꾼을 태우는것은 전투중 수리보다
드랍 공격 태우기 반복 사이클의 경우
헤클안에서 수리하는 비중이 큽니다
또 탱크앞에 타워건설시 건설 시간 단축도 의미가 크구요

이건 굉장히 오래된 스완운용법입니다

아지르//
1. 원래는 4기만 넣고 다녔는데 종종 1~2기 죽을 때 다시 채우기 귀찮아서 6기까지 넣고 다닙니다.

2. 전 헤클 다수 쓸 때 토르 2기 정도 넣고 다니다가 싸울 땐 맨앞에 떨군 후 뒤에 일꾼 붙여줍니다. 이러면 맷집 좋고 몸집이 큰 토르가 앞에서 다 맞아주니 건설로봇이 잘 안 죽어요. 다만 살변갈이나 기사단 토스 같은 경우엔 맹독충이나 폭풍에 건설로봇이 죽을 때가 많아서 앞에 베티만 건설해놓고 일꾼은 헤클에 태워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