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레이너는 연구비용감소 찍겠네요

이 연구비용 감소랑 맞붙는 마힘이

 

낙하기 유닛 속도향상인데

 

이 속도증가 보너스 발현시기는 유저가 정하는게 아니라

 

생산되어 전장에 뜨는 순간부터 강제발동되는터라

 

전투 직전 몇초전에 미리 좌르륵 병력을 깔아놓거나

 

하는 플레이가 아닌 이상 한번 발동효과가 끝나면

 

낙하기 유닛 속도향상은 생각과 달리 좀 애매한 특성입니다

 

과거 낙하기 보너스 받던 밴시가 제일 확실한 수혜이고

 

미리 뽑아서 데스볼 굴려야 하는 메카닉 병력들에게는

 

별로 안맞는 특성이었죠

 

 

그렇기 때문에 개선안이 적용되는 패치가 적용된 이후에는

 

바이오닉을 가든 메카닉을 가든 연구비용 감소의 메리트가 더 크게 다가올것이며

 

특히 초반을 안정적으로 넘겨야 하는게 급선무인 돌연변이 같은 경우에

 

연구비용 감소는 안정적인 초반 방어&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가스도 60% 줄여주는게 천지개벽수준으로 차이가 크지만

 

궤사가 본격적으로 늘어나기전의 레이너는 업그레이드에 들어가는 광물60%할인도

 

무시못합니다 사실상 궤사하나를 초반에 하나 더 지을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것이거든요

 

특히 레이너의 하드카운터인 허리띠 졸라매고에 대응하기에도 가장 좋아보입니다 

전 낙하기쪽이 좀더 좋아보입니다.

결국 낙하기가 좋은 이유는 해병과의 시너지인데

꾸준히 적진에 투하해주는 16~20개의 해병이 지속적으로 낙하기 효과를 받는 dps가 무시무시하며

순위권을 다투는 레이너 돌파력의 강점이기도 합니다

연구비용감소는 초반과 자원이 더 중요한 돌변에서 찍을 가치가 높고 해병을 배제한 조합이면 더욱 좋겠죠

하지만 이미 가스할인20%를 얻었고 업그레이드 광물할인은 지게로봇으로 커버가 되며 피닉스나 케리건처럼 업글에 목매다는 사령관도 아니기때문에

전 해병쓰기 힘든 돌변이 아닌이상 dps를 올려주는 낙하기쪽을 유지할것같네요

전 기본적으로 돌변위주로 생각을 하는터라 돌연변이 기준으로 생각하면
연구비용이 범용성면에서는 이득이 많아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전순이 모이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모으는데 성공하면
투자값은 확실히 뽑아서 장판형 돌변이나 광역피해를 입히는 돌연변이에서
요긴하게 찍을걸로 기대되네요

그리고 일반 아어기준으로도 연구비용 찍으면 인프라가 빨라져서 예능빌드 즐겜하기 좋더군요

전순같은경우도 무기고 공용업글 제외하면 결국 야마토 업글밖에 없는유닛이라 연구비용이 크게 와닿지가 않네요

왠만하면 해병을 섞는 레이너 특성상 해병과 낙하기는 뗄수없는 사이기도 하구요

장판형/초반 빡센유형/허리띠류 자원형이면 연구비용이 확실히 좋아보이고

화력 요구/오브젝트 딜링/적진 돌파 같은쪽에선 낙하기쪽이 좋아보입니다

제일 좋은건 60%나 되는 초월적 할인으로 인해 땡전순이 아니라 처음에 보병위주로 가더라도
공학연구소 공방업을 다 눌러서 안정적으로 초반을 버티면서 동시에 무기고 업그레이드도
안정적으로 돌아가는게 전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무기고 업글중에 사거리 공용업그레이드는 무려 200/200인데 연구비용 풀로 찍으면
80/80으로 줄어드는 초대박이 터져서 피닉스만큼 업글할게 많지는 않은 레이너라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글쎄요 지금 낙하기가 1포당 2퍼 해서 최대 60퍼 아닌가요
낙하기 60퍼에 자극제 빨면 뽕이 장난 아니라서 돌파력이 탑인데
말씀대로 메카닉은 바이오닉 처럼 굴릴수가 없으니깐 낙하기 효과 받기가 애매해 보이니 아싸리 연구 비용도 좋은 선택지가 되겠지만
바이오닉은 특성상 엄청나게 갈려 나가고 생산건물 인프라 엄청 늘리고선 자원 쏟아 부으면 낙하기 효과 최대로 뽑아내기가 아주 좋죠~~
또 암만 메카닉 상향 되어도 땡 메카닉 보다는 바이오닉에 메카닉 섞는 조합식의 플레이가 더 효과적일것 같은데 이러면 저는 낙하기 쪽에 더 손이 갈것 같네요
자원 면에서 봐도 지금도 바이오닉에 일부 바이킹 섞는 식으로 해가지고 플레이 하는 분들도 보면 바이오닉으로 어느정도 체제를 갖추고 겜 중후반에야 섞지 이때면 이미 업글 눌러줄 자원은 널널해서...
레이너 초반은 어짜피 패널 믿고 째는거라 연구비용 감소 찍어도
초반 안정성에 대해 당연히 도움은 되겠지만 또 엄청나게 도움이 될거다 이런건 글쎄요 ㅡ.ㅡ
물론 초반부터 공학/무기고 동시에 업글을 돌릴 수 있는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건 맞는 말이지만 반대로 굳이 초반부터 무기고 업글을 돌릴 이유는 없겠죠 ``;
일부 돌변이나 아예 초반부터 메카닉 올릴 이유들 아니고서야 낙하기를 포기하는건 몰겠어요ㅠ
일단 정확한건 나오고 나서 어느정도나 체감이 될지 해봐야 알겠네요ㅋㅋ..
그래도 둘다 쓰레기 특성은 아닐듯 해요

연구비용의 장점은 체제와 돌연변이원을 가리지 않는 범용성과
안정적인 인프라 가속화에 있습니다 낙하기 버프가 강력하긴 하나
그 버프를 받으려면 이용하기전에 타이밍을 맞춰서 병력을 생산해야 하는데
일부 돌연변이원같이 바이오닉을 굴리기 비적합한 경우 또는
병력을 지속적으로 갱신하기 어려운 각종 상황에 직면하면 연구비용쪽이
전 마음에 듭니다

레이너는 타이밍을 맞춰서 생산하는 사령관이 아닙니다. 적진 돌파시에는 꾸준히 병영에서 해병이 투하되기 때문에 오펜스미션이면 사실상 게임 내내 낙하기 버프를 달고있다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레이너의 돌파력과 오브젝트 딜량(열차맵 등) 도 분명한 돌변 강점인데

이런면에선 돌변이라고 무턱대고 연구비용에 투자하는건 엄밀히 말해서 '손해' 가 될수있으니까요

허리띠나 장판형 돌변에서는 해병이 딜 뽑을만한 물량이 안나오거나(소모전에 부적합)
또는 딜을 다 넣기전에 죽는 경우가 있어서 돌연변이원 보고 연구비용 감소을 고려해 볼만한듯 합니다

그리고 연구비용을 찍는것과 안찍는것은 공학연구소2개와 무기고2개를 안정적으로
돌릴수 있고 없고의 차이도 있어서 빠른 타이밍에 보병 메카닉 공방업을 완료하면 패널의 힘도 쎄지죠

현 레이너는 거의 보병조합 일변도에 특정상황에서 시체매 바이킹하는 단조로운 사령관인데
이번 연구비용 감소는 적극적인 메카닉 기용가능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특히 입문자 초보자에게는 연구비용같은 범용성 좋은 능력이 알맞다고 보여지네요

사실 어차피 북미같이 2궤사 플레이 하는 유저에게 낙하기 효과는 그닥......

그리고 아시아에서도 궤사 안늘리는 유저는 제법 간헐적으로 보긴 합니다
심지어 대략 한두달에 한번쯤 잊을만하면 아예 노궤사 하는 유저도 보는데 이건 기이케이스라 치더라도
2궤사 정도는 뭐 흔한편이죠 아마 서버 전체를 통틀어서는 연구할인을 찍는 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저는 연구비용에 찍을 생각입니다. 위 댓글을 보면 낙하기 속도 향상은 바이오닉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특성이라는 걸 말하고 있는데요,

물론 순수 바이오닉이라면 지금처럼 찍을 필요가 있습니다만, 바카닉이라고 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바이오닉의 순간화력은 물론 떨어질 수 있습니다만 그걸 메카닉이 메꿔줍니다. 또한, 이번 마힘 리워크로 메카닉 공속 상향이 선택적으로 이뤄질 수 있어서 화력은 준수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연구비용 감소는 케리건의 마힘을 체험하면 알겠지만, 범용성이 엄청 뛰어납니다. 공학 연구소와 무기고를 동시에 굴릴 수 있다는게 정말 매력적이네요.

나와봐야 알겠지만 어지간하면 낙하기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