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돌변.. 제발 버스 타려는사람은 멈춰주세요

새벽 3시가 되길래

서로 잘하는 '협모노'끼리 쉽게쉽게 게임을 풀어나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매칭된 89렙 카락스..

마음속 한편으론 불안감이 가득합니다. 이번돌변 매우 어려운걸로 아는데 이번돌변이 뭔지도 모르고 온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떠오르는군요

 

첫사진을보면 기본적인 실력이 안되있는 카락스.. 첫혼종 떳는데 태양의창 마나는 50이고 제 멀티 방어도 안해줍니다.

 

게임이 터질줄 알았는데 해방선이 나와서 기적적으로 넘기고 난 뒤에 하는 말

핑찍으면서 멀티자리좀 정리해줘염

 

진짜 극혐이였습니다.

사진을보면 아시겠지만 당시 적진을 밀고 있었는데

바빠죽겠는데.. 89렙이나 찍어놓고 멀티 하나 못먹습니까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플엑 사진제한으론 더이상 스샷을 올릴 순 없지만

양옆으로 쌍으로 공세 오는데 제데로 못막아서 광자포 초석 다 터져나가길래 적진밀다가 본진귀환도 하고

혼종이 떳는데 뜨자마자 패널 지원 못날려주고 거의 다 잡아가는데 정화광선 날리는등

(항상 초보분들 보면 이해가 안갑니다. 한마리남았는데 도대체 정화광선은 왜 쓰는걸까요? 쿨이나 아끼지..)
 

라크쉬르 지역에도 포탑을 깔아놨지만 자잘히 오는 공세에 다 털리고

진짜 극혐의 연속이였습니다.. 제대로 한거라곤 변형체 방어밖에 없네요

 

결국 클리어는 했지만 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끝나고 기록 보니깐 4트클.. 저랑 매칭 안됬더라면 못깰 거라고 장담 합니다.

 

새벽이라 새벽 디버프받고 돌변 하는데.. 어려운 돌변에서 이렇게 초보적인 동맹을 만나는건 너무 힘듭니다

버스탈거면 공방에서 버스 태워달라고 하던지 아니면 실력을 쌓아서 오던지   하지 말던지

 

양심이 없네요 1렙아어보다 더합니다 이건..

저같음 초반에 하는거 보고 바로 나갑니다 지켜보는 자체가 발암이라
다잡아 가는데 패널 사용 많이 봅니다 심지어 노바들은 다죽어나갈때 그제야 드론 쓰는 애들도 자주 봅니다 생각도 못하거나 아끼려 주접떨다 그런 경우도 있고
그리고 패널 2번 쓸거 아끼다 1번 쓰는 사람들도 수두룩하고 아껴뒀다 다음판에 쓰려는건지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나가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