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타니스도 지금도 지상전 한정으로는 최강급입니다

아르타니스는 지금도 지상전 한정으로는 최강급 사령관입니다.

적 공중 유닛이 없다는 전제하에서 아이어 광전사, 불멸자, 파괴자 조합은 무상성 사기조합입니다.

아르타니스의 불멸자는 방어막 수치가 200인데다가 수호보호막으로 한번 더 살아날 수 있으며 현장 충원이 가능하고 소환시 30초간 공속버프까지 받을 수 있기에 힘싸움 성능이 매우 강력합니다.

불멸자의 상성인 저체력 물량 유닛은 광전사에게 취약합니다.

파괴자는 갑충탄이 충분하다면 지상유닛을 무상성으로 지워버릴 수 있는 유닛입니다.

여기에다가 고위기사같은거 소환해서 환류 써주면 혼종 파멸자 같은 유닛도 바보가 됩니다.

 

 

아르타니스의 약점은 결국 조합을 갖추지 못한 초반과 대공입니다.

다행스럽게도 궤도 폭격의 상향은 아르타니스가 소용돌이 업이 되고 불멸자가 쌓일때까지 시간을 벌기 쉽게 해줄겁니다.

이번에 아르타니스의 대공유닛인 용기병과 불사조는 둘다 상향됩니다.

 

 

상향폭이 적지도 않아요.

용기병의 경우는 사거리가 1 늘고 중장갑 상대 DPS가 풀업기준 32% 올라갑니다.

이 상향이 체감이 잘 안되신다면 래더 추적자나 스타1 드라군이 사거리 1이 늘고 대 중장갑(스타1의 경우 대형 상대로) 깡딜이 32% 올라간다고 상상해보시면 됩니다.

불사조의 경우도 중장갑 상대로 5와 7의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아르타니스가 추가 버프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현재 패치안대로 상향되어도 전보다 확실히 많이 강해집니다.

한호너, 피닉스만큼의 상향은 아니지만 카락스의 상향폭은 능가합니다.

ㅓㅜㅑ, 간지러운 부분 다 긁어주시네...

궤폭은 좋죠 다만 용기병은 문제있다는겁니다
용기병자체의 딜이 올라가도 그놈의 공던지기의 한계상 상당한 딜로스가 발생합니다
지금도 용기병 8마리가 해병 한놈에게만 때리는거보고있으면 기가차죠
그래도 체감은 꽤될겁니다 공중 중장갑몹에한해서

캐리건은 울트라 하나만으로 지상 최강..

느린 투사체 문제는 물량이 어중간할때나 문제지 서너줄 쌓이면 신경꺼도 됩니다.

근데 아바투르도 진화물의 공생충 dps올라간다고 뭐 달라지는게 있냐하더니 그새 갓생충 소리 하는거 봐서는 아직 모를일임

지상전 못하는 사령관이 어딨나요. 케리건 스완 노바 알라라크 보라준 등등 사령관들 대체로 지상전은 무지 센데 알타가 지상전 최강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함

알타 수보가 동맹에게 주는 이점이 상당하고 모두 인지하고 계실터인데
알타 능력을 논할땐 동맹에게 버프를 주는 수보효과는 유독 언급이 잘 안되고 개인 한해서만 밸런스 토론이 열리는것 같아 좀 안타깝네요 명색이 협동전이니 동맹이 수보효과를 받아 활약한다면 그것도 알타의 능력 덕인데 알타가 꼭 개인능력으로 한 부분 최강이어야 할 필요가 있는지...조명받기 힘든 서포터의 비애인지

지상전 좋긴한데 지상전 안 좋은 사령관은 없음. 사령관끼리 비교해보면 알타의 지상전은 좋은 수준도 아니긴 함

알타는 솔직히 모든 유닛이 썩 좋다고 보기는 힘든데 수보 때문에 제 능력 이상을 발휘하는데다가 동맹까지 좋아져서 돌변에서도 먹히는 거라고 봄. 유닛만으로 보면 그렇게 좋은 사령관은 아님

하르몬// 여기 댓글들에서 달리는 수호보호막이 좋다, 동맹에게 도움이 된다같은 이야기는 지겹게 들었던 알타입니다. 이 게임이 협동전이고 알타의 동맹지원능력이 강력하면서 알타 입장에서 별로 신경을 써주지 않아도 사용이 간편하다는 점은 당연히 고려대상이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이건 같이 게임을 하는 동맹의 입장만 고려한 말입니다. 플레이하는 알타라는 사령관 본인의 능력도 일정수준 이상은 되야 플레이할 맛이 나죠. 까놓고 말해서 그렇게 따지면 동맹 지원능력이 강력한 스완이나 카락스 좀 더 범위를 넓혀서 케리건같은 사령관은 자체 성능이 나빠도 된다는 말인가요?

ㄴ 당연히 유닛과 패널 뿐만이 아닌 동맹과의 시너지까지 고려해서 밸런싱을 맞추는 겁니다. 그리고 동맹에게 도움이 되는 사령관들이 1인분을 못하게 설계된 사령관도 아니잖습니까.

모든 것을 고려한 파워 레벨이 다른 사령관에 비해 모자라다면 버프가 필요하지만, 반대로 동맹에게 큰 도움이 되는 사령관을 노바나 피닉스처럼 홀로 완성되는 사령관 수준으로 상향시켜선 안되죠.

엌ㅋㅋ 댓글..ㅋㅋㅋ 생각해보니 진짜 지상전 안 강한 사령관이 없엌ㅋㅋㅋ

차원노예//제가 좀 흥분한 상태로 댓글을 달아서 저렇게 썼는데 사실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대부분의 사령관이 병력을 운용해서 게임을 풀어나가고 알타는 동맹 지원능력을 고려해도 결국 병력의 힘싸움 능력만으로 게임을 풀어나가야하는 사령관이다보니(패널조차 거의 직접 싸우는데 특화되어있죠. 태양포격은 일종의 필살기라 막 지를 수 없으니) 그 힘싸움을 하는 병력들의 성능에 하자가 있는 경우엔 제 몫을 다 못한다고 볼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지상전 강한 사령관들이 많은건 인정하는데 하나같이 조건이 어느정도 붙습니다.
컨트롤 요구치가 있거나 마스터힘같은게 필요합니다.
아르타니스 지상전의 강력함은 컨트롤이 정말 편하다는 점입니다.

신관님약해요// 공감합니다. 서포팅 성향이 강한 사령관을 할 때 플레이어 당사자가 느끼는 아쉬움은 물론이요, 다른 사령관들이 패널의 돌파력과 유틸성에 의존할 때 거의 대부분을 손수 뽑은 병력의 힘싸움으로 풀어나가야 하는 불편함(우직함)두요.

딱 다음 돌연변이만 봐도 좀 죽어! 때문에 아르타니스는 멀티를 가져가는 것도 굉장히 고통스러울 겁니다. 케리건이나(동화 자원/지상 기동성) 카락스(전반적 운영 효율 증가)의 경우엔 강력한 영웅이나 패널이 있어서 초반의 강력함이 일정 수준 보장되지만, 아르타니스는 궤폭 5발을 제하면 순수 병력으로 초반을 풀어나가야 하는데, 적이 강화되는 돌변에선 1베이스 상태에서의 출혈이 지나치게 강요됩니다.

이는 설계상 문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수보가 터지면 유닛이 안죽는다는 점 때문에 병력 덱 구성이나 액티브 패널도 힘싸움에 맞춰져 있는데, 이게 일정 수준까지는 맞힘싸움이 가능해도 적이 그 이상 강해진다면 안 통하거든요.

어째 아르타니스의 약점만 나열한 것 같지만... 이런 식으로 카운터를 맞는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상황을 보면 서포터라 보기엔 병력 화력이 강력하고, 힘싸움형 사령관으로 보기엔 서포팅 성향이 큰 하이브리드 사령관에 가깝습니다. 적마도ㅅ... 수호 보호막의 성능 체감이 동맹마다 다르다보니 출력이 불안정하단 느낌이 들기는 해도, 반대로 특정 사령관과의 조합되면 고화력 유닛의 5초 프리딜이 보장되기에 압도적인 파괴력이 나올 가능성도 있죠. 결국, 동맹은 멀티를 먹기 이전의 알타의 불안정성을 보완해주고, 알타 역시 동맹의 주요 유닛의 생존을 보완해주게 되는, 그런 역할분담을 사전에 상의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파티 플레이에 최적화된 사령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PS. 이는 돌변에서의 알타 위치에 대한 개인적인 단상이며, 일반 아어에선 알타의 파워 레벨로 1인분을 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