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타니스 상향안 첫인상

1. 전체적으로 카락스 궤폭의 효율을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30초마다 한번씩 쓸 수 있는 궤폭은 아르타니스 운영에 있어서 광장히 큰 변수가 될 수 있을듯.

 

2. 유지력 부분에 있어서 

보호막 과충전의 효율을 높여 중요 교전 시 군대의 내구성을 좀 더 높일것인가

수호보호막의 효율을 높여 지속적인 교전 손실을 줄일 것인가를

'마힘'을 통해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 조금 아쉬움.

나와봐야 알겠지만 여전히 수보 마힘의 픽률이 더 높을 것 같고

수보마힘의 현재 기능을 그냥 주고 수보 쿨타임 60 초 정도 감소를 마힘으로 줬다면

픽률이나 아르타니스의 전반적 내구력 향상에 더 적합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

 

 

3. 비슷한 원리지만 2번과는 좀 다르게

차원소환 버프를 이용한 소모전 효율 증가 or 스킬의 사용 빈도수 확대를 통한 전반적 전투력 향상이라는 마힘 구성은 나쁘지 않다고 봄.

이 자체도 자체지만 다른 상향점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부분이 있어서 

마힘 선택에 따라 다채로운 조합들이 실전에 유용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됨.

 

 

4. 용기병과 불사조로 대공능력을 강화시킨다는 건 구조적으로 무리가 좀 있어 보였음.

용기병은 저티어 범용유닛이고 불사조는 중력자광선의 존재로 사실상 대지-대공능력이 비슷한 유닛이라 대공능력강화라는요소만 봤을때 건들이기 적합한 유닛이 아니었음.

대공능력, 대 스카이테란전은 궤폭과 기사단등 여러요소의 상향으로 상당히 나아지리라 기대되고,

용기병과 불사조의 기본 역량강화는 나쁘지 않다고 봄.

 

5. 예상 및 지극히 개인적인 바램

케빈동 뿐 아니라 협동전 개발자들의 전반적인 성향은

땡빌드보다 조합 병력이 더 높은 효율을 가지는 것과

개벌적 상향폭이 크진 않지만 다채로운 상향을 통한 스노우볼링효과를 좋아하는 듯 함.

그런 점에서 이번 상향안이 나쁘진 않지만 기사단에는 좀 더 힘을 실어줘도 되지 않을까 싶음.

특히 일정렙 이후 고위기사를 패스하고 집정관을 직접생산 할 수 있게 한다던거...

 

보호막 과충전과 에너지 재생 마특 추가된건 굉장히 좋습니다.

좋기는 한데 이게 마힘이라어 기회비용이 있다는건 고려해야 하니까요.
수보발동시 체력회복과 소환후 공속증가가 그렇게 나쁜 특성이 아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