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사령관은 테란이 나올거 같습니다

신 사령관을 낼때 가장 중요한건 독특한 컨셉입니다.

이미 저그와 프로토스는 컨셉을 많이 소모했습니다.

 

프로토스는 칼라이, 네라짐, 정화자, 탈다림이 전부 다 나왔고 스타1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유닛도 전부 소모되었습니다.

스토리상 뭔가 굵직하다 싶은 인물도 죽은 인물들 빼고는 다 나왔죠.

프로토스는 함대토스(황금함대) 컨셉밖에 안남은거 같습니다.

셀렌디스가 나온다면 가지고갈 컨셉입니다.

 

저그도 원시저그, 감염된 테란, 스타1 유닛, 각종 진화변종들이 거의 다 나왔죠.

아직 활용되지 않은 유닛은 파멸충, 송장벌레, 독성 울트라리스크 정도입니다.

나올만한 사령관은 이즈샤 니아드라 중에 하나가 될거라고 봅니다.

(무리어미들을 마구 재활용하지는 않을거 같은게 자가라와 너무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테란은 사용할 컨셉이 제법 남았습니다.

자치령을 대표하는 발레리안, 악령을 대표하는 토시가 대표적입니다.

둘다 비중이 확실해서 언젠간 나올 애들이라고 봅니다.

고인을 투입한다는 전제하에 타이커스도 사용할 컨셉이 매력적입니다.

(오딘같은거 말이죠)

 

지금 블리자드가 사령관 패치에 더 신경쓰는 이유도 새로운 사령관을 찍어내는거보다 기존의 사령관을 더 볼륨있게 만들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슬슬 때가 된 것인가ㅋㄱㄱㅋ

한호너가 나와서 이번엔 테란 아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