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첫 용사 한국/북미 비교 (북미 피닉스 가이드)

http://www.teamliquid.net/forum/single-player/532185-co-op-commander-guide-fenix 

 

새로운 소식 없나 한번 찾아가봤는데, 피닉스 가이드가 팀리퀴드 포럼에 업데이트 됐다고 하길래, 한번 북미사람들은 어떻게 가는지 한번 봤습니다.

 

피닉스는 여러조합이 있고 먼저 6용사를 다 뽑고, 기반유닛을 뭘 갈건지는 자기자유대로 가라고 하는건 한국이나 북미에서도 같더군요. 

 

조합 추천은; 6용사+사도+보전기+불멸자+정찰기, 6용사+사도+보전기, 떙우모, 떙정찰기가 있더군요. 

 

'가이드'라는 성향에 따라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조합을 추천하는게 나름 좋은 빌드입니다. 한번써보니 컨트롤도 쉬우면서 유지력, 화력도 준수하게 나오더군요.

 

한국과 북미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첫 용사를 뭘 뽑냐라는 것 같습니다. 북미에서는 칼달리스 오프닝, 탈리스 오프닝, 탈다린 오프닝, 전쟁인도자 오프닝을 맵별로 소개해서 추천하던데, 그 숫자가 칼달리스는 2, 탈리스 1, 전쟁인도자 3, 탈다린 13이었습니다. 

 

북미에서는 탈다린 오프닝을 비교적 좋아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딜탱이 출중하고 유지력도 좋아서 탈다린+전쟁인도자 오프닝을 선호하는 것 같더라고요. 한국에서는 가스를 별로 소비 안하고, 비교적 빨리 나오는 칼달리스+탈리스 오프닝이 압도적으로 많은 걸로 비교하면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네요. 

최근에 피닉스를 계속해본 경험상 빠른 4보전기의 존재를 위해서라도 선관문+인공제어소를 가게 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칼달리스+탈리스로 가는데 +보전기까지 가니 탈다린 단일보다 좋습니다. 죽밤이나 광부대피는 선전쟁인도자가 제일 좋구요.

선 탈다린은 혐몬의 낫 또는ㅍ핵심부품에서ㅜ좋았던걸로..

전 선6용사가다가 안전성이 떨어져서...(특히 아군이 잉여면 힘들어짐) 게이트웨이 유닛먼저 모으고 테크올려서 6용사 맞추는걸로 바꿨는데 저게 확실히 좋은건가요?

안전성이 떨어지는 건 아마 님이 마힘2에 용사 체력/보호막에 투자를 많이 안하신건 아닐지 조심스레 추측합니다. 최소 10포인트 정도는 체/보에 투자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설령 아니라고 해도 그 많은 관문유닛 모인 화력이 6용사 화력이랑 비슷합니다. 따라서 화력은 비슷한데 병력 가성비는 싸니까 대부분 6용사를 먼저 올리는 편이죠. 나머지 자잘한 부분은 피닉스로 해결이 가능해서, 초반에 병력에 자원을 쏟아붓는 것보다 용사를 먼저 뽑아서 최소한의 병력과 피닉스를 굴리면서 인프라 구축과 일꾼 확보에 힘을 쏟는게 이득입니다.

물론 6용사를 뽑는 것도 일단은 2용사로 멀티와 첫 공세 처리하면서 멀티를 최대한 빠르게 간 다음에 나머지 용사들을 뽑으면 됩니다. 무리하게 용사를 다 뽑게 되면 나중에 힘들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