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연구하고 있는게 카락스 마힘1인데

카락스의 포탑체력도 중요하긴 하지만 복수자 같은 돌변을 빼면 포탑의 체력이 부족해서보단 포탑라인의 위치선정이 잘못되어서 게임이 터진다고 생각되네요.

 

최소한의 야마토와 불멸자 정도는 버틸 수 있게 10포정도만 찍어주고 나머지는 전투유닛 몰빵을 해줍니다. 이러면 포탑라인으로 버티다 우주모함을 더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방어보단 공격이 중요한 미션일 때 할일이 늘어나겠죠. 혹은 방어선에 거신을 배치하고 광역딜러로 써줘도 쏠쏠합니다. 카락스 포탑의 고질적 문제점인 광역딜이 없다는 것이 해결됩니다.

 

이렇게 분배를 해주고 혼돈의 광란 카락스+아바투르로 플레이해보았더니 나름 잘 먹히는 전략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후반에 3우관 돌리고 우주모함 스팸해도 전혀 문제가 없더라구요.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이렇게 분배하고 플레이하면 초석을 짓기가 애매해집니다. 초석이 절실한 돌변(복수자 등)일땐 비추천하고 저번 대화재처럼 잡병력이 많을 땐 꽤 좋습니다.

포탑으로 버티면서 방어용 거신은 몰라도 우주모함 띄우면... 너무 늦지 않나요?

ㄴ 과거의 사원에서 거신+우모 조합으로 해봤는데 거신 6기 우모 11기정도 나오네요

물론 태양석,포탑관련 업글을 전부 해줬고 동력기도 배치해놨습니다

포탑으로 버티면서 우모? 태양 업글도 하죠? 그렇다면 우모 나오는 건 후반이고, 더군다나 유닛비용 몰빵도 아니라서 나오는 타이밍도 더 늦을텐데... 극후반에 나온다고해도 그때가선 의미 없지 않을까요...

그냥 아예 포탑빌드로 가거나, 바로 유닛을 뽑거나. 둘 중 하나가 더 나을 것 같네요. 어중간하게 플레이하면 카락스는 이도저도 아니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공격맵에는 이런 방법으로 하면 유닛 뽑기전에 타워 짓느라 자원 극심하게 들것 같은데요...아예 수비맵이면 모를까, 일반적으론 의미 없지 않을까요...

벽으로 인공제어소를 활용해 보세요...

그래서 아직 연구중입니다. 저번 대화재 돌변 이후로 연구해본 것이구요, 저도 이게 유용할지는 확신을 못합니다.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수행해야할 돌변에서 안정적인 포탑라인을 구축한 후에 너무 노는 감이 들어서 후반에 독자적으로 공격을 나설 수 있도록 해보려는 것입니다.

ㄴ 아, 돌변에서의 연구였나요? 저는 일반에서도 쓰는 연구일걸로 착각했네요...

일반임무에선 써보니 잘못된 전쟁같은데에선 확실히 이도저도 아니게 되더라구요 ㅠ...

돌변에선 포탑 카락스를 하다보면 가스가 쌓이기 마련이라 우모를 늦게 준비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인공제어소에서 공중 공업을 일찍부터 투자해두는 것이 편해요.

전 보호막충전기가 좋더군요.광자포하나섞어서 어그로 끌기도 좋고 쏠쏠하게 보호막도 채우고.포탑체력은 안찍거나 5정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