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게시판 beta
협동전 공략 beta
작성자 | 흡연소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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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3-19 11:41:02 KST | 조회 | 782 |
제목 |
마나떨어진 법무관이나 용기병 죽이는 것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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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딱히 효율이 좋은 행동은 아닌데,
상황에 따라 유용한 경우는 분명히 있습니다.
주병력이 본진과 떨어져있을때 방어시설이 없는곳에 핵공격이 감지되는 경우,
가장 쉽게 막는 것은 중재자를 그위에 띄우는 거죠.
사원맵 마지막 공세처럼 2곳 이상을 막아야 할때 한곳을 막 바로 다른 지역에 중재자를 띄워서 리콜을 해야 하기도 합니다.
이런 대처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중재자폼이 대기상태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이때는 용기병이나 법무관 폼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거죠.
'이 경우 어차피 용기병이나 법무관 둘 중 하나는 마나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마나가 떨어진 용기병이나 법무관을 죽여서 세폼 모두 대기상태로 만들어 두면
일정시간 죽인 폼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페널티는 분명히 있습니다만
세폼 모두가 마나를 회복할 수 있고,
중재자폼을 필요한 시기에 즉시 투입할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즉 폼 하나를 일정시간 봉인하는 대신,
중재자를 만전 상태로 만들 수 있다는 거죠.
핵심은 마나회복이 아니라
중재자폼의 '즉시투입 가능상태'를 유지하는 겁니다.
병력들이 갖춰진 후반으로 갈수록 법무관과 용기병의 전투능력보다 중재자의 지원능력의 중요성이 올라가는데
이 능력을 최대한 극적으로 활용하려면 중재자를 대기상태로 유지하다가 필요할때 즉시투입해야 하고
중재자를 대기상태로 유지하려면 법무관이나 용기병폼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어차피 나와있는 폼의 마나는 회복되지 않습니다.
마나떨어지거나 과부하 쿨 돌고있는 법무관 혹은 용기병 폼을 차라리 죽여버리면
중재자 대기상태와 법무관 & 용기병 마나회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거죠.
그 반대급부로 죽인 폼을 일정시간 사용할수 없는 거구요.
맵리딩과 폼분배가 잘 된 상황이라면 굳이 이럴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법무관이나 용기병 중 한쪽의 마나회복을 포기하면 중재자재기상태를 유지할수 있기도 하구요.
그래도 중재자 대기상태를 유지하면서 나머지 폼 두개의 마나를 동시에 회복시켜야 하는 상황이라면
마나떨어진 폼 죽이는것도 나쁜 선택만은 아닙니다.
마나떨어진 폼 죽이는 건 상황과 성향에 따라 충분히 선택할수도 있는 판단이고
일방적으로 욕먹을 바보짓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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