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물살 화력 컨셉의 유닛에 가장 잘맞는 것이

밴시임.

 

일단 밴시라는 유닛이 일점사를 오질나게 잘함,  딜도 잘 나오는 편이고.

싸움이 오래 지속될수록 누적딜이 상당함. 이건 스카이테란 상대해보신 분이면 다 느끼셧을테고

 

근데 사거리가 6이다보니 전투시는 다 얻어맞는 파이팅전사임

그런데 초물살. 

 

이렇게 화력이 괜찮게 나와도 몸이 더럽게 물살이면 실전서 그 화력 잘 안나옴

만약 저 체력을 그대로 두고 화력을 높이는 식으로 조정하면서도 실전서도 딜 잘 뽑게 하려면 의외로 방법은 간단함

 

"사거리를 늘려라"

"그 유닛이 공중유닛일것"

 

뒤에서 때릴수록 더 빨리 치니까 누적딜이 커지는 건 물론이고 앞에 애들이 자동몸빵이 되니까

낮은 체력에도 불구하고 생존력이 보장됨

 

그리고 공중유닛은 상대적으로 오래 사는 편이고 잘 뭉쳐서 팍팍 때리기 때문에 밀집화력도도 상당

 

그러나 물몸살인 것은 여전하고 뭉치는 특성은 스플에 잘죽기 때문에

긴 사거리를 이용해서 요리조리 컨하면서 그 컨과 사거리로 단점을 보완하는 유닛.......

즉. 고리스크 고리턴의 유닛이라고 보면 되는데

 

여기에 밴시가 참 적당함

 

근데 밴시가 딜이 그렇다고 스완공성전차처럼 씹어먹을 수준도 아니고......무엇보다 사거리가 저래서

잘 쓰기가 힘듬

 

 

웃긴게 노바나 스툽은 밴시에 충격파가 있었음 제법 좋았을 것이고, 레이너는 노바나 스툽처럼 체력이 높았다면 좋았을 거라는 점...;;

노바나 스툽은 체력이 되니까 스플이 있었으면 좋은거고 레이너는 스플이 있으니까 체력이 높았으면 좋은거죠

짜피 밴시가 체력 좀 높아봐야 가격과 생산시간 고려하면 결국 파이팅 대 파이팅하면 손해인 유닛이라서
사거리를 늘리는 게 가장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