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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아지르
작성일 2018-03-16 23:00:31 KST 조회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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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락스 유닛 다 쓰기

4.2패치로 인해 카락스 유닛이 마음만 먹으면 원가에 생산할 수 있어서, 한번 카락스 유닛들 죄다 뽑기로 결정하고, 어떤 유닛을 얼마나 뽑으면 좋을지 한번 이리저리 연습을 해봤는데요,

 

파수병을 제외하고 나머지 유닛들은 4기씩 뽑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네, 동력기 4기, 거신 4기, 신기루 4기, 우주모함 4기. 나머지는 파수병으로 채우면 됩니다. 어자피 이 이상 생산할려고 해도 가스가 너무 모자라서 아무리 해도 이정도 비율로 맞춰지더군요.

 

일단 본진과 멀티 가스를 최대한 빨리 캐고 태양 제련소에는 재구축 광선 업글만 합니다.

 

관문은 일단 4개만 짓고, 모은 가스로 파수병, 동력기 연구를 일단 먼저 합니다. (교화연구는 안합니다. 동력기 4기밖에 안 쓰거든요. 공속 버프 셔틀용으로 쓰기 떄문에...)

 

로공1, 우관1에서 로공에서 관측선 2기를 먼저 찍고, 그다음에 불멸자와 신기루를 4개씩 뽑습니다. 물론 로봇지원소와 함대신호소에 불멸자, 신기루 업글은 눌러야합니다.

 

멸자와 신기루가 4개씩 다 만들어지면, 이제 거신과 우주모함을 생산하고 이들의 관련 연구들도 합니다.

 

중간중간에 가스가 모자르기 시작하면 파수병으로 채워서 자원밸런스 맞춰줍니다.

 

공방업 경우엔 공업을 먼저 합니다. 그리고 고급유닛들 4개씩 다 생산했으면 그 다음에 방업을 눌러주고, 태양 제련소 나머지 연구들도 합니다.

 

"....겨우 4기?"라고 생각할 텐데, 솔직히 이정도로도 병력 안전성은 충분합니다. 지상/대공 다 커버해주는 지라...시간 광선 맞은 불멸자의 dps는 정말 중장갑한테 사형선고를 하는것과 마찬가지고, 거신도 4기정도면 적당한 숫자로 화력 지원해주는 거라 상당히 괜찮습니다. 신기루는 물론 공중 경장갑 처리도 있지만, 공중유닛들이 거신을 때리지 않게 보호하는 역할이 큽니다. 위상장갑으로 생존력은 뛰어나며 설령 빨피가 됐다고 해도, 우주모함의 수리 비행정과 재구축 광선이 신기루의 탱킹을 크게 향상시켜줘서 일단 뽑으면 거의 안죽습니다. 우주모함은 전반적인 화력 지원으로 좋구요.

 

또한 태양 제련소 연구 안해도 병력들이 전반적으로 다 커버해줘서 궤폭 눌러주는 수는 그닥 많진 않습니다.

 

만약 스카이 공세라고 하면 불멸자 2기, 거신 2기, 신기루 6기, 우주모함 6기로 맞추면 대강 잘 버팁니다.

 

다른 빌드와 비교하면 유닛을 다양하게 쓴다는 메리트가 있으며, 패널 의존도가 낮고, 병력 조합이 지상과 공중을 균형있게 잡혀 있어서 범용성도 좋습니다. 물론 이것저것 뽑아야 해서 손은 바쁘지만, 이런 빌드도 신선한 것 같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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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 (2018-03-16 23:04: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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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의 문제라면 우관에서 우모 한두기를 일찍 뽑고 수리비행정 연구를 하는게 훨씬 낫지 않을까요?
대다수의 게임은 힐러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굉장히 큰데다가 어그로 관리의 측면까지..

대공은 그림자포나 궤폭으로 보조하면 충분할듯합니다
Corelius (2018-03-16 23:16: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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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없는 용벤저스
아이콘 아지르 (2018-03-16 23:17: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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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게임을 하다보면 로공과 우관 유닛을 뽑기 전에 관문 유닛들을 먼저 뽑게 되는데, 황혼의회 연구와 동력기 4기만 뽑아도 모아둔 가스가 별로 없어지기 떄문에 동력기 4기+황혼의회 연구를 마친후에 남은 적은 가스로도 뽑을 수 있는 불멸자와 신기루를 먼저 뽑는 경우가 많이 나옵니다.

그렇다고 우모를 먼저 뽑는다고 버티면 동력기 생산도 늦춰야 하고, 연구들도 늦춰야해서 초중반 타이밍이 굉장히 불안정해집니다. 아무래도 유닛카락스이니, 초반에 인프라 구축과 일꾼 생산에 집중하기 떄문에 병력이 초반엔 전혀 나오지 않아서 초반이 꽤나 안전하진 않죠.따라서 초중반을 안전하게 넘기기 위해 저는 불멸자 신기루를 먼저 뽑습니다.
아이콘 차원노예 (2018-03-16 23:43: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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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인프라를 전부 돌려야하는데다 연구 비용도 비싸서, 파수병-동력기의 교화 놀이나 멸자 중심의 로공을 모으는 것보다 손이 많이 가면서 유닛 수도 적다는 것... 2로공 멸자 스팸 빌드와 비교할 때, 우관 150 + 신호소 200 + 신기루 연구 2개 250 + 신기루 4기 400이면 거의 1000가스인데, 이 가스라면 태양 효율 1, 2단계에 로공 하나 더 올려도 멸자 4기가 더 찍힙니다.

무엇보다 광부 대피나 죽밤처럼 궤폭의 가치가 떨어지는 상황이 아니고서야, 태양 효율 업그레이드를 늦추는 것이 너무 안좋습니다.
아이콘 아지르 (2018-03-17 01:32: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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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태양 제련소 연구를 빨리 해서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하는 건 굉장히 좋습니다. 다만, 조합이 너무 제한적이게 되죠. 멸자스팸, 파수병 동력기 조합, 땡우모... 유닛 수가 3개 이상인 조합을 짜지 못한다는게 언제나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유닛 수는 다양하게 쓰면서 패널 의존도는 낮아서 좋은 것 같아 저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아이콘 MrwK (2018-03-17 01:36: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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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패널이 가성비가 더 좋다는 거..
아이콘 아지르 (2018-03-17 01:40: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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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노예님처럼 카락스의 패널을 중요시하는 유저분들에겐 이 빌드는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패널을 주로 쓰되, 유닛은 최소한의 유닛 종류로 짜거나, 패널 의존도는 낮추면서 유닛을 다채롭게 조합해서 한방에 강한 병력을 만드는 것. 전자든 후자든, 무엇을 택하든,.언제까지나 저는 가능성을 소개하는 겁니다. 어느쪽을 선택하든 협동전에는 그 자유가 보장되어있으니깐요.
아이콘 차원노예 (2018-03-17 02:07: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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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야 보장되어 있기는 한데... 카락스에게서 태양 효율을 늦추고 패널 사용을 줄이는 것은 그 사령관의 제일가는 무기를 봉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마치 피닉스가 용사를 개발 안하고 기본 병력만 운용하거나, 스투코프가 민간인을 배제하고 메카닉만으로 병력을 구성하는 것처럼요.

태양 효율을 아예 배제하여 게임 시간 10분까지 0단계라고 가정하고, 일반적으로 태양 효율을 빠르게 올리는(첫 시간의 파도 타이밍에 2단계 완료) 빌드와 비교해보죠.

대략 게임 시간 4분에 태양 효율 1단계, 6분에 태양 효율 2단계가 완료되는 것과 비교하자면, 게임 시간 10분에 벌어지는 에너지 차이는 무려 200입니다. 궤폭 40발이면 중장갑 상대로 4000딜이며, 어지간한 위협 유닛을 모조리 저격할 수 있는 수치죠. 로공과 지원소를 올려서 3단계도 빠르게 눌러주면 이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위상 폭발 연구를 마치면 효율적으로 적들을 기절시켜서 적은 유닛이라도 손실없이 안정적인 교전을 가능케 해줍니다.

태양 효율을 배제한 순수 유닛 운영은 "이렇게 해도 좋다"가 아니라, "이렇게 해도 깰 수는 있다"에 가깝습니다.
아이콘 아지르 (2018-03-17 02:15: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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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아, 제가 원하는 대답이었습니다. 좋다...라기 보단 이렇게 해도 범용적으로 깰 수 있다라는 말이 더 적합한 것 같네요. 다만, 워낙 유닛비용이 비싼지라 유닛 조합이 엉성하게 짜지는 경우가 많길래... 그래서 그런건지 조합개발을 조금 연구해봤네요...

순수 유닛을 운영하게 된 것도 데스크탑이 너무구려서 버벅 거리느라 패널을 제대로 못쓰는 게 계기가 된건지라;;; (지금은 새로이 노트북을 구입한지라 문제는 해결됐습니다)... 뭐, 그래도 좋은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콘 아지르 (2018-03-17 02:16: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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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피닉스가 유닛 운영하기에 재밌고, 카락스보다 강력한다는 게 함정
아이콘 차원노예 (2018-03-17 09:42: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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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회복력이 없어서 전투력에 몰빵한 사령관과, 포텐셜 대부분이 패널과 유틸성에 투자된 서포팅형 사령관을, 단순 유닛 운영에만 초점을 맞춰서 더 강력하다고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알타카락스툽 (2018-03-17 10:09: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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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이른바 '욕심 덱'이라고 돌겜에서 부르곤 합니다. 이거저거 넣다가 '대체 무엇이지?' 싶은 결론이 나오곤 하지요.
패널 의존성이 낮다고 했지만 실상 패널 업을 할 자원과 시간이 부족해서이고, 균형잡혀있다고 했지만 균형잡힌 지상/공중 공격을 요구하는 공세가 그렇게 많이 없습니다. 대부분은 지상이나 공중에 쏠려있지요. 지상 몰빵에 있는 공중유닛은 불멸자 중심의 그림자포로 처리가 가능할 정도로 허약합니다. 스카이 중심이면 거신과 불멸자(그리고 파수병)가 할 게 없습니다. 피닉스가 4용사를 쓰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도 이것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력함도 솔직히 비슷하게 활성화 시간이 느린 땡우모와 비교해서 나은 점이 과연 무엇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능 정도로 쓰기엔 가능할 지도 모르겠지만, 예능에서 벗어나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콘 아지르 (2018-03-17 11:38: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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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역시 그런게 보이는가요 ㅠㅠ....
아이콘 아지르 (2018-03-17 11:39: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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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노예/아, 제말은 코렐리우스님한테 말하는 거였습니다. 의도치않았지만 "용벤저스'라고 말씀해주셔서... ㅠ 물론 둘다 운영하는 점은 많이 다르다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아이콘 아지르 (2018-03-17 11:52: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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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 저도 한번 연구해보고, 그래도 유닛조합과 패널을 균형있게 잡을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막상 조합을 완성했을때, 패널을 계속 희생해야하다는 점이 아쉬웠고, 설령 이 조합을 정식으로 소개한다고 해도 예상되는 반발이 (차원노예님처럼) 너무 뻔해서 홍보하는 것도 무리가 있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앞서 말했다시피 컴퓨터가 구려서 버벅거리는지라 패널을 못맞췄던 때가 있어서 한번 연구해봤던 빌드였습니다. 지금은 좋은 노트북을 산지라 이런 빌드는 많이 안하고 있었지만요.

요즘은 이것과는 다르게 조합을 만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수병+동력기+거신+신기루 조합이라던가... 그저 이 조합은 제목 그대로 '모든 유닛을 다 써보았다'라는 것에 의미가 있었습니다. 물론, 효용성은 낮겠지만 말이죠.
아이콘 차원노예 (2018-03-17 12:36: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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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비단 카락스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4가스 운영이 강제되다시피하는 협동전 특성상, 가스 수급엔 제한이 있고 그만큼 고급 병력을 구성하기 힘들죠. 또한 대부분의 사령관이 지상 유닛과 공중 유닛은 공방 업그레이드를 공유하지 않고, 공중 유닛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도 상당해서, 지상과 공중 양쪽의 유닛을 구성하려면 자원적인 부담이 막대합니다.

이걸 극복하려면 인프라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이 획기적으로 적거나(피닉스), 공방 업그레이드 자체가 통합되어 있거나(데하카, 한과 호너), 인프라 구축이 간편하고 방업의 중요성이 낮거나(노바), 연구 비용 자체가 저렴하여 지상과 공중 유닛 모두의 공방업이 수월하거나(케리건), 주 지상병력의 가스 소비가 낮아서 가스가 축적될 수 있어야(레이너) 합니다. 써놓고 보니 공방업은 통합되었지만 전투기가 망령이라 손이 안가는 스완이 불쌍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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