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너 탱크 상향안 3개

1안)

 

레이너 탱크는 타 사령관들에 비해 초라한 편입니다.

 

스완: 단발 화력, 프로토콜, 탱케이드

노바: 거미 지뢰, 사거리, 몸빵

스투코프: 사거리, 굴파기, 전장 교란 능력

레이너: 전장배치(궤도투하), 기동성(모드전환,부스터), 순간화력(낙하기)

 

하지만 기동성은 탱크에게 요구되는 점이랑은 거리가 멀고

낙하기 버프 또한 말뚝딜을 해야하는 탱크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한점은 기동성을 포기하고(모드전환 업그레이드 삭제)

 

스완이 강력한 한방 컨셉이라면 레이너는 바이오닉, 낙하기 등의 빠른 공속을 컨셉으로 잡고

 

공성 모드or전차모드시 공격속도 점차 증가라는 신규 업그레이드를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증가량은 구 호너 망령처럼 50%정도로 제한하면 되겠네요

 

이러면 템포가 가장빠른 사령관중 하나인 레이너의 병력과도 발을 맞출수 있고

 

타 사령관들의 탱크와 컨셉도 겹치지 않게 되죠

 

말뚝딜을 해야하는 탱크에게 어울리는 업글인것도 좋아보입니다

 

 

2안)

 

현재 메카닉 광물소모량 20%감소를 가스소모량으로 변경

 

사실 이렇게 해도 메카닉이 더 쓰일지는 크게 와닿지 않습니다만

 

우공유닛같은 가스유닛들과도 전체적인 시너지를 고려하면

 

필요한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화력과 기동성은 큰 변함이 없으나 양산하는데 자원 부담이 덜 들어가는건

 

결국 지금보다는 많이 쓰일수 있다는 것이긴 하죠

 

 

3안) 

 

보병 업그레이드&메카닉 업그레이드 통합

 

근본적인 메카닉의 문제점 중 하나는 업그레이드가 분리되어 있고

 

바나듐 때문에라도 방업이 필수인 레이너는 2공학으로 보병업그레이드만 돌리지

 

무기고 업글까지 신경쓰진 않습니다(시체매, 바이킹일때나 하는정도)

 

하지만 업그레이드까지 통합시 보병을 업그레이드하면 메카닉 업글도 따라오기 때문에

 

전장에 즉시 공3업 탱크가 궤도투하로 배치된다던가 빠른 3/3업 밴시를 양산할수 있다던가

 

자원 부담도 줄여주고 메카닉의 활용성도 늘릴수 있는 가치가 있습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컨셉을 해치는게 되겠네요

이속증가시켜주는 업그레이드를 조정해서 자극제랑 비슷하게 만들면
바이오닉이랑 이동속도 맞춰다니기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함

그리고 공성모드 자동시전같은거 만들어주면 모드전환속도 업글 있어서
공격용으로 쓰기 좋기도 할거 같고

확실히 가스 소모 심해요. 게임 15분 대 되서야 업글이랑 기반시설 다 만들고 겨우 탱크나 바이킹 뽑으니...

레이너 탱크는 레이너 20레벨 특성으로 공속이 다른 전차보다 월등히 빠르고 모드 전환 업그레이드가 공성 모드시 방어력을 3이나 늘려주기 때문에 공성 모드 상태에선 꽤 단단해진다는 두가지 특성이 더 있습니다

애초에 레이너의 메카닉은 바이오닉의 지원성격이 강하지, 그걸 주력으로 쓴다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블리자드의 공지를 봐도 '바이오닉과 같이' 라는 문구를 봐도 말이죠. 따라서 1안은 딱히;;

3안은 좀 반대. 재차 말하지만 레이너의 메카닉은 스완의 메카닉과 다르게 지원쪽으로 치우쳐있습니다. 주력으로 굴리기 위해 (물론 인게임에 이렇게 해도 반대는 안하지만, 그만큼 상응한 대가는 달갑게 받아야겠죠) 공방업 통합하지는 건;;;

아무리봐도 2안이 가장 현실성이 있는 것 같네요. 레이너가 고통받는건 광물이 아니라 가스. 광물이야 지게로봇이 캔다고 해도, 가스는 아무리 댕겨 써도 중반에 가면 꼭 모자르니깐요. 그래서 메카닉 유닛 뽑는 수가 제한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해주면 보다 편하게 뽑아서 바이오닉의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지르

애초에 탱크 공속 업그레이드가 하나 추가된다고 해서 주력으로 쓸 유닛으로 환골탈태하지는 않습니다. 레이너 회전력의 근본은 지게로봇에서 나오고, 결국 바이오닉에 힘이 들어가거든요.

1안 또한 후방에서 빠른 공속으로 바이오닉의 돌파에 힘을 실어준다는 면에서 착안한 생각이며

3안은 저도 가장 선호하지않는 상향안입니다만 바이오닉&메카닉 업글이 통합되면 바카닉을 좀더 유연하게 쓸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본문에서 메카닉을 주력으로 쓴다는 말은 한적이 없습니다.

기동성을 포기하고 모드전환시 서서히 공속이 올라가게 한다셨는데
그게 어떻게 바이오닉이랑 발을 맞출 수 있게 된다는 거죠??

전 레이너 탱크를 건드린다면 사거리 왕창 증가+공성모드중 느리게 이동 을 추가하는게 훨씬 어울릴거라 봅니다

으허헝허허헝

본문에 공성모드 아니면 전차모드일때 공속증가라고 썼는데

이러면 공성모드를 고집할필요없이 서서히 공속이 증가하는 퉁퉁포로 바이오닉의 뒤를 받혀줄수 있기 때문에 바이오닉이랑 발을 맞출수 있게 됩니다. 부스터는 덤이구요

만약 전차모드가 아니라 공성모드일때 서서히 공속증가인 경우엔 바이오닉과 템포를 맞추긴 힘들겠지만 지뢰를 쓰기 힘든 방어형 맵에서 바이오닉을 서포트해주는 효과가 나오겠죠(광부대피, 죽밤 등)

서서히 공속이 증가하는 컨셉이라면 대부분의 경우 모드를 최대한 전환하지 않는 방향인데 불곰과 역할이 너무 많이 겹친다고 봅니다.

일단 어떤 그림을 그리고 계신지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실 애초에 협동전이랑 해탱은 영 어울리지 않은듯 합니다.

굳이 해탱을 블쟈가 유도한다면, 위에 제가 쓴 방안이나 노바의 사거리 점층과 같은 연구를 추가해서 돌파 후 거점을 잡고 넓혀갈 때 쓸 수 있게끔 하는 게 레이너와 잘 맞을 듯 합니다.

불곰과 역할이 겹치긴 하네요 으허헝님 의견도 일리가 있다 봅니다

공성모드중 느리게 이동은 실제로 역수입이 많은 협동전이니만큼 히오스 해머상사에게서 가져왔으면 하네요

여기서 해봤자 반영안되는데.. 북미가서 영어로 적으셔야죠

1,3번은 별로일거 같고 2번이 가장 현실적일 거 같네요
광물 20% 감소는 지게로봇이 존재하는 레이너의 특성상 딱히 큰 메리트는 아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