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모든것에 대해 알아보자2.araboza(장문)

안녕 친구들 내가 돌아왔어.

이번시간에는 스완의 또 다른 최적화 방법인 선 토르빌드에 대해 말하고 싶어

또 선토르빌드를 언급할때 안나올수없는 맵에 따른 스완특성 / 까다로운 공세 / 조합 에 대해 말해줄 생각이야.

 

 

1. 패스트 선 토르빌드

이건 앞에 글에 있다시피 아직 정형화가 된 수준이 아니야. 이 빌드는 나보다 빨리 연구한 사람도 있고, 누가 쓰느냐에 따라 

내가 글에서 적은 것보다 더 좋게 풀어나갈 사람들도 있어. 난 그냥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거지

일단 패스트 선 토르빌드(이하 토르빌드) 는 요점이 있어.

1)돌멀티 이외의 멀티 즉, 상대기지를 부수고 먹는 멀티 맵 한정이다.

그런 맵들은 어떤 맵들이 있냐 하면,

핵심부품 / 승천의 사슬 / 광부 대피 / 아몬의 낫 / 잘못된 전쟁 / 버밀리언의 특종 총 6개로,

전체 14개 맵중에 6개니까 거의 반정도.. 한 42%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지. 말 그대로 무작위 맵을 돌렸을 때,

42%의 확률로 이 맵들을 만날 수 있단말이야. 이런경우엔 밑에 글 빌드는 쓸 수 없으니까 다른최적화가 필요하겠지.

2)자원을 정말 타이트하게 써야한다.

말 그대로야. 가스 타이밍맞게 올리고, 무기고 짓고, 기술실 건설하고..

모든것이 딱 딱 들어맞아야해. 이게 이 빌드의 힘든점이기도 한데, 아직 정형화가 되어있지 않다보니 빌드가 익숙하지 않으면

자원이 들쭉날쭉하고, 토르는 인구수를 많이먹어서 툭하면 인구수 막히고 이렇게 된단말이야. 힘든일이 아닐수가 없지.

 

자 이제 본격적으로 알아볼건데, 시작은 전에 말한 빌드와 같아.

이렇게 건설로봇 대기열2개를 잡아넣고 시작을 해.

인구수 15되면 바로 칼같이 협동건설 시작하고 

군수공장 올리는 동시에 건설로봇 3기로 가스통 하나 지어주고.

여기서 팁포인트는 역시 건설로봇을 쉬면 안되는데, 어디까지 만들고 잠깐 쉬면 되냐면,

가스6마리, 미네랄14마리. 즉, 2배수가 완성이 되면 잠깐 토르를 뽑기 위해서 쉬어도 됨. 아니 쉬어야 해.지금처럼 이제 무기고는 150/100이 모이자마자 바로 짓는게 좋아. 일단 토르라는 녀석 자체가 무지막지하게 돈과 인구를 

잡아먹는 녀석이기 때문에, 첫 토르를 생산하려면

무기고,군수공장,기술반응로,보급고2개가 있어야 첫 토르 생산시작이 가능해.

그러면 결국 토르 생산전까지 모든 테크건물과 기술반응로, 보급고2개를 갖추면서도 300/200 이라는 자원이 필요한거지.

그리고 어차피 건설로봇도 생산해야하니까 쉽게 생각하면 토르1기=보급고 1개 라고 생각하면서 보급고 올리면 

보급고 안막히고 잘 가져갈수있어. 애초에 이 빌드 자체가 토르를 막 많이 생산하고 그런게 아니라

맵에 따라서 1~2기, 많으면 3~4기까지 쓸 터인데, 토르를 그만큼 올리면 멀티 늦어지고 연구 늦고 업글 늦어지고 이렇게 되니까

나는 어떤 맵이든 적당히 1~2기만 뽑는 걸 추천해. 애초에 스완에게 있어서 토르의 존재 의의가

탱킹/공중 경장갑 다수처리(뮤탈,갈귀) 라고 생각하는데,

애초에 공중 경장갑 다수처리는 부수적인 거라고 생각하거든 난. 공중 경장갑 처리는 저그면 과학선 방사능 걸어도 되고,

프로토스나 테란같으면 그냥 골리앗으로 부숴먹으면 돼.

불멸 프로토콜이 탱크에 적용되는건 어쩌다 죽었을 때 살리라는거고. (탱크는 딜러포지션이니까)

토르에 적용되는건 대놓고 탱킹하다가 재활용 탱킹하라고 적용시켜준거같아. 

헌데 토르가 사거리가 있다 보니까 얘네가 지 발로 앞에 안나가서 문제긴 하지. 기동성도 구데기라 합류도 한세월이고.

정확히는 3분 15초인가 그 때 첫 토르생산을 시작했는데,

4분대에 나오더라고. 결국 아레스 타이밍이랑 비슷하게 나오는거지.

여기서 선토르 빌드가 존재 이유가 등장하는데,

1) 처음으로 토르를 뽑음으로써 초중반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다.

2) 패널(전투투하)를 아껴서 패널을 좀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다들 다른맵에서도 그렇지만 첫 공세올때 아레스를 투하하잖아? 방어건물 안지어놨다는 가정 하에.

근데 토르가 있으면 그게 필요가없어. 첫 공세를 지가 알아서 막거든

근데 토르가 약한 공세가 있을거 아냐. 첫공세가 광전사나 저글링이면 토르가 감당하기 힘들거든

그걸 위해서 불멸프로토콜 몰빵을 가져가는거지. 재생성 시간도 빠르고 초반에 모아놓은 가스때문에 자원모자라지도 않아.

이번 핵심부품 같은 경우에는 동맹이 노바였는데 처음에 내가 9시 부품먹으러 갈테니까 넌 공세막고 멀티먹으러 가줘

라고 핑을 찍었는데 그냥 날 따라오더라고(...)

그래서 그냥 아레스 바로 면상에 투하해서 멀티지역 쭉 밀어버렸지. 이렇게 아레스를 어디다 쓸지 폭이 넓어진단 말이야.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나오는데, 너무 토르에 과한 신경을 쓰다 보니까 정리가 제대로 안되고

인구수도 막히고 자원은 남아돌고.. 이런걸 조심해야해.

스완은 돈 모으기는 어렵지만 쓰는건 정말 쉽게 쓸 수 있단말이야. 그래서 협동건설이 존재하는거고.

업그레이드도 귀신같이 할인특성 하나 없고 연구할 건 산더미인데 연구할인 감소도 없고 뭐 그래.

스완 하면서 보급고만 잘 뚫어놓으면 돈 쓰는건 순식간이야. 나처럼 저렇게 삐끗하는 케이스가 생겼다면

최대한 본진에서 뽑아둔 일꾼으로 빠르게 멀티 가져가서 활성화 시키고, 멀티 활성화가 끝나면 생산건물 협동건설 시켜서

빠르게 병력을 구축해 나가길 바래.

나는 생산건물 군수공장3 우주공항1을 선호하는 편인데, 조합에 따라 다르게 올릴 때도 있어. 이건 이따 설명할게

 

일단 최적화로 보여줄 수 있는건 여기까지야. 토르빌드 자체가 스완이 힘겨워하는 초반을 이겨내고자 만든 빌드고,

이 초반토르로 초반을 넘어 중반까지 끌고 갈 수 있으니까 나쁜빌드는 아니라고 봐.

토르빌드를 쓰는 각 맵마다 초반에 넘겨야 할 고난이 있지.

예를 들면,

핵심부품,버밀리언,승천의 사슬,잘못된 전쟁 - 초반공세 및 멀티지역 정리 : 난이도 ★★

광부대피 - 초반 대피선 탈출 / 아몬의 낫 - 멀티지역 공허 파편 파괴 : 난이도 ★★★

난이도 2개는 혼자 할 수 있는거, 난이도 3개는 동맹이랑 같이 힘을 모아야 하는거.

특히 광부대피는 아래에서 설명 할테지만, 기갑병도 한두마리 뽑는걸 추천해.

 

여기서 맵 별로 얼마나 토르가 필요한 지 보려고 해.

핵심부품 / 광부 대피 / 아몬의 낫 - 2기

승천의 사슬 / 잘못된 전쟁 / 버밀리언의 특종 - 1기 

2기라고 적힌 맵들은, 초반토르가 2기까지 필요한 맵이니까 보급고 하나 더 올리고 토르생산 하나 더 해주면 돼.

왜냐고 물으면 어차피 저 3개 맵은 토르 2기가 나오기 전까지 자원이 팽팽 남아돈단말이야. 2기까지 뽑아도 전체적인 흐름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 

주의할 점은, 광부대피는 정말정말 초반이 어려운 맵이야. 이건 모든사령관들이 다 어렵다고 느낄수도 있어.

그런 이유가 뭐냐면, 일단 광부대피는 기본 베이스가 감염체들이 체력이 높아.

감염된 민간인이 체력 75라 알라라크 파동에 한방에 안죽고, 감염된 해병도 체력이 75인걸로 알고있지.

심지어 폭발성 감염체는 체력 100이 넘어서 파괴파동 2방에도 안죽는걸로 알지..

그래서 토르 뿐만이 아니라 건설로봇을 끌고가서 불꽃베티를 지어주는게 제일 베스트지만,

나는 자신이 있다 하면 기술실에서 330mm 타격포 업글할 돈으로 기갑병 방어력 업글해서 한두마리 뽑아가는것도 좋아. 

폭발성 감염체는 토르로 저격을 하고, 해병이나 민간인같이 개떼로 오는거면 기갑병이 보완을 해 주는거지.

아 지금와서 말하지만 타격포 업글하는건 개인취향이지만 난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아. 돈낭비라 생각하거든

맵 별 특성은 다음에 설명할게, 난 광부대피를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함. 매칭되면 탈주하고싶을정도야.

 

그리고 토르빌드를 쓰는 맵들이 하나같이 문제가 있는게 뭐냐면

본진과 멀티의 거리가 보통거리가 아니야

그렇기 때문에 맵 자체가 넓은 맵들이 많고, 그렇게 되면 낙하기도 없는 스완은 병력 충원이 안그래도 느린데

거리떄문에 더 늦게 충원되는 정말 안타까운 사태가 많이 벌어지거든.

하여, 나는 아까 군공3 우공1을 올린다고 했는데, 본진에 군공1우공1을 두고,

멀티쪽에 군공2개를 둬서 도합 숫자를 3개/1개가 되도록 맞춰. 그리고 보급고는 무조건 본진쪽에만 지어.

상대가 테란이면 유령이 건물이 많은 쪽에 핵을 쏘러 오거든

그렇기에 입구 시야가 확보가 안돼있어도, 그냥 언덕에 건물이 많다고 감지가 되면 거기다 걍 쏴버리는거지.

그러니까 보급고를 많이 지어야 하는 스완 입장에서는 보급고를 오밀조밀 예쁘게 짓고 입구에 빌리2개 터렛1개를 짓는게

제일 깔끔하고 보기좋은 건물배치다. 라고 말해주고싶네.

 

2. 맵에 따른 스완의 특성

위에서도 부연 설명을 했지만, 스완은 맵에 따라서 최적화 방식이 달라질 수 밖에 없어.

그리고 맵에 따른 특성이라고 하면 당연히 주 목표 임무와도 연관성을 가질 수 있겠지?

여기서 맵별로 필수유닛을 적어줄거야. 이 유닛들은 말 그대로 필수유닛이기때문에,

상대 공세가 어떻던, 선 토르빌드를 가건말건 무조건. 즉, 이 맵이라서 뽑아야 하는 유닛들이야.

죽음의 밤 : 조합 따라 다르지만, 수비를 할 경우에는 탱크가 필수로 여겨지고, 탱크-헤클은 스완의 기본소양이야.

공허의 출격 : 골리앗2줄 / 망령3줄 (이후에 소개 할 조합에 따라서 선택지가 달라져)

핵심 부품, 망각행 고속열차 : 헤라클레스+탱크1줄(8기) +)열차맵은 헤라클레스2개 탱크16기까지 뽑아도 됨.(권장)

광부 대피 : 화염차or화염기갑병1줄(8기)+헤라클레스+탱크1줄(8기)

아몬의 낫, 코랄의 균열: 골리앗1줄 반(12기)+헤라클레스+탱크1줄(8기)

여기 없는 맵들은 상대 공세보고 카운터 조합을 꾸리면 됨.

여기서 하나 또 말해주고 싶은건, 이 맵에서 필수유닛이라고 해도 우선순위를 잘 파악해야해.

예를 들어 열차맵에서 상대가 저그인데 첫 공세가 바퀴가 온다?

이러면 그냥 땡 탱크만 가도 상관없어. 저번에 해보니까 헤라클레스 5개인가 6개에 모드한거 다 태우고 다니니까 재밌더라.

근데 만약에 열차맵에서 첫 공세가 사도가 나왔어. 그래서 어쨌든 열차맵 필수유닛은 탱크니까 탱크 먼저 한줄 뽑아야지~

이랬는데 두번째 공세에 불사조 섞여오면 뭐다?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첫 공세를 보고 어느정도 대공유닛인 골리앗을 3~4기까지 만들어 줘도 상관은 없다 이말이야.

이 항목을 적은 건 스완이 최적화를 끝내고 뭘 할지 몰라서 갈팡질팡 할까봐 써준 항목이야.

최적화를 빠르게 끝내는 이유가 중/후반 연구 할거 다 하고 업글 다 하면서 유닛까지 왕창 쏟아내는게 목적인데

목적이 없으면 그만큼 시간이 더뎌지겠지. 맵마다 뭘 뽑아야 할지, 공세는 뭐가 오는지 보고 유닛을 뽑으면 게임은 한결 쉬워져.

 

3. 스완의 조합

나는 크게 3가지로 스완의 조합을 나눠.

1) 헤탱+골리앗+과학선 조합

이건 제일 무난한 조합이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완을 이렇게 쓰기도 하고.

이 빌드는 너무 무난해서 더 쓸말이 업따!

대충 유닛의 비율을 설명하자면, 헤탱(헤라클래스+탱크)는 탱크2줄을 유지하고, 과학선은 한줄, 나머지는 다 골리앗으로 충원해.

2) 기갑 싸이클론 조합

여기서도 꽤 유명한 빌드같던데? 내가 방송할때 어떤 시청자가 처음에 광부대피에서 그걸 써보라길래

아 약간 속으로는 조금 무모하다 생각했지만 써보니까 웬걸

완전 무상성 조합이 따로 없었어 ㅋㅋㅋ 이게 무슨 시너지로 이렇게 힘이 쎈 조합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원도 딱딱 들어맞고, 생각보다 강려크한 조합이었어. 듣기로는 어디 래더에서 쓰던 조합이라더만?

3) 헤탱+망령+과학선 조합

이건 내가 자주쓰는 방식인데, 내가 카락스를 할 때, 파수병+신기루 조합을 자주 쓰거든?

이건 카락스 유닛할인 버프먹기전부터 이렇게 항상 써왔어. 지상은 파수병이 공중은 신기루가 담당하는 식으로.

거기서 영감을 따와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강력한 조합이야 이게.

그리고 생산건물은 군수공장2/우주공항2로 가져가거나 처음부터 탱크를 꾸준히 뽑으면 군수공장1 우주공항3으로 가도 됨.

탱크는 2~3줄정도면 되더라고.

처음에 할 땐 탱크 내리는거도 힘들고 망령 숫자 유지하는거도 힘들겠지만,

하다보면 정말 익숙해지는데 이 빌드를 어느떄 쓰냐면,

ㄱ)공허의 출격

공허의 출격은 어찌됐든 공중유닛인 왕복선을 격추하는 맵이야. 상대 공세는 무조건 지상이 섞여오기 마련이니까

이 빌드를 연습하기 최고의 맵이라 할수있어.

ㄴ) 상대가 대놓고 스카이다.

첫 공세가 사도였는데 두번째 공세가 불사조가 나온다...?

아니면 대놓고 첫 공세가 바이킹이 온다던가..

이러면 써볼만한 빌드야. 사실 이 빌드 자체가 공세 특성이랑 직결되는 빌드인데,

이 조합의 장점과 단점을 말해주자면,

장점 : 지상/공중 담당이 다 따로 있기떄문에, 화력하나는 정말 끝내주는 조합이야.

또한, 지상유닛은 충돌범위가 있어서 뒤에서 노는 병력이 있기 마련인데, 얘네는 최대사거리에서 다 격추시키니까

노는 애들이 없이 유닛 효용성 최대치를 발휘해. 유닛 기동성이 엄청 빠른건 덤이고.

단점 : 상황에 맞지 않게 이 빌드를 갔을때에는 리스크 부담이 너무 크다는걸 말해주고싶어.

예를들어서 상대가 살변갈이면 헤클은 종일 납치되고, 망령만 다 살아남는 경우가 있지만,

살변갈 특성상 살모사가 희대의 10사기 유닛이기 때문에 망령도 기생폭탄맞고 못살아남는경우도 생겨.

또, 상대가 로공토스면 탱크 내리고 망령으로 딜을 하면서 싸울텐데,

로공토스가 사거리도 꽤 되고 한방화력도 엄청 쌘 수준이라 탱크가 전멸하고 망령만 뿅뿅 거리는 수가 있거든. 

이 조합은 상성이 극명한 조합이라 정말 상황을 잘 보고 써야해.

 

4. 스완이 짜증나는조합 / 대처법

일단 스완 입장에서 지상조합이 나온다? 예를 들어 바드라, 바이오닉테란, 메카닉테란 이런게 나오면 너무 떙큐거든.

왜냐면 초반부터 그냥 탱크 소용돌이 포탄 업그레이드 하고 탱크만 주구장창 뽑으면 돼. 어차피 상대는 지상뿐이라 오기전에 

다 죽여버리면 그만이거든.

근데 내가 스완을 플레이 해보고, 또 다른사람이 스완 플레이 한걸 듣다보면, 짜증나는 조합이 몇개가 존재해.

지금은 그걸 알아볼거고, 그 공세에 대한 대처법도 알아볼거야. 종족별로 파트를 나눠줄게.

1)테란

테란의 공세에는 총 4개의 공세가 있지.

바이오닉테란 / 메카닉 테란 / 사신스카이(사방선) / 스카이테란

이 있는데, 여기서 짜증나는 공세는 개인적으로 사신스카이라고 생각해

이건 어느 종족이건 조합 전체를 통틀어서 진짜 개짜증나는 조합이야.

특히 초반에 오는 사신부터가 벅찬데, 거의 모든사령관들은 스완을 제외하면 처음 공세방어는 경장갑 유닛으로 하는데,

이 사신이 자유의날개 기준 사신이라 한대 치는데 경장갑기준으로 데미지가20이야. 10x2가 들어가거든.

하여, 이 사신이 나올때 선 토르하면 토르의 무지막지한 떡장갑에 사신은 정신을 못차리게되는거지

각설하고. 이 조합이 진정으로 개 빢치는 이유는 뭐냐면

우리가 테란에서 제일 싫어하는 유닛만 골라서 나온다는거야.

불곰이야 그렇다 쳐도 초반에 경장갑킬러인 사신, 한방한방이 원펀치인 해방선, 밤까마귀, 전투순양함,

게다가 내가쓰면 방산비리 너가쓰면 4스타급 싸이클론이 있어, 이게 목표물 고정 걸어놓고 막 움직이면서 도망가면

진짜 개빡쳐서  한마리 남아있는데 집중광선 쏘고싶은 욕구가 들거든. 실제로 쐈다가 빗나감

그래서 이 조합에 대한 대처를 어떻게 하냐는건데,

당연하게 이름부터 느끼겠지만 이 조합의 메인은 스카이 조합이야.

밤까마귀랑 해방선/전투순양함이 주 딜이고, 지상은 사신/불곰/싸이클론 경장갑 중장갑 안가리는 

개 핵깡패 조합이라는거지. 얘네는 진짜 조합만든사람 얼굴 한번 보고싶다 진짜.

하여, 이 조합 대처법은 이래. 나는 이 조합이 등장하면 탱크+망령 조합으로 끝장내버리지만,

상대는 밤까마귀와 전투순양함이 득실거리는 조합이란말이지.

추적미사일이 판을 칠거고 야마토가 너의 과학선이랑 탱크들을 가만두지 않을거야.

그래서 정석빌드인 골리앗+헤라클레스+탱크+과학선을 추천해

이 공세를 상대할때는 유닛의 조합이 중요한게 아니라 피지컬 자체가 중요한거야.

상대가 해방선이 나온다 싶으면 골리앗으로 무빙을 쳐가면서 잡고,

싸이클론이 온다 싶으면 탱크를 내리고 목표물고정 걸린 애를 뒤로 뺴면서 싸이클론 요격하고,

밤까마귀가 추적미사일을 던지면 거기다 과학선으로 방어막. 

전투순양함이 야마토포를 쏘면 탱크 아니면 과학선일텐데,

과학선은 그냥 감으로 방어막 칠수밖에 없어. 탱크는 그냥 야마토 맞고 불멸프로토콜로 다시 살리는걸 권장할게.

팁을 하나 주자면 과학선이 야마토 타겟 걸린 거 같을때, 단순히 멀리 도망가지말고 위아래로 움직여서

전투순양함의 포신이 따라오는 과학선한테 쏘더라고. 그래서 야마토가 닿기 전까지만 방어막을 걸어주면 돼.

추적자가 야마토 날아오기전에 점멸써서 피하는거랑 비슷한 원리지.

스카이테란은 나와주면 스완한테는 떙큐지. 그냥 떙골가도 다 잡아먹거든.

 

2)프로토스

딱히 조심할 공세는 없는데, 첫공세가 사도가 오고, 두번째가 파수기가 오는 로공토스 공세만 조심하면 돼.

애초에 기사단 토스들은 스완한테 힘을 잘 못써. 저그사령관이나 레이너한테 좀 강력할 뿐이지,

이 로공토스가 왜 무섭냐면, 공세에 파괴자와 분열기가 섞여오기 때문에 무서운거야. 심지어 불멸자도 기어와서

짜증은 배로 더해지고, 그렇다고 공중이 없는거도 아니야. 정찰기가 섞여오거든ㅋㅋ

이런 조합은 어떻게 상대하냐 하니,

솔직히 이 조합은 전면전에서는 진짜 상대하기 버겁거든?

분열기가 스킬한방만쏘면 골리앗이 막 녹아내리고, 파괴자가 몇번 찍찍 쏘면 앞에 탱커라인이 버텨주질 못한단말이야.

이런상황에서 탱킹하겠다느니 해서 화염기갑병 뽑고 이러면 정말 밑빠진독에 물붓는 행위고..

이 조합을 상대할땐 최대한 패널을 이용하라고 말해주고싶어. 기본적으로 이 공세가 지상 싹쓸이 하는 공세라

모든 유닛이 거의 중장갑인 스완한테는 사실상 중반부터 오는 불멸자부터 너무너무 힘들거든

중반부터 불멸자, 중후반이나 후반에는 분열기, 파괴자 이렇게 기어오는데 스완이 게임이 하고싶겠냐?

전투투하 내려서 그렇게 빨리 죽는 조합이 없을거야 ㅋㅋ 그러니까 공세로 얘네가 오면

정말 패널을 아끼지 말고. 집중광선은 쿨이 빨라서 어떤맵이던간에 공세 1번당 쿨이1번이 돌게되니까 

항상 많이 맞추는 쪽으로 집중광선을 쏘고 시작하면 피해를 최소화 시킬수 있어.

그리고 유닛은 중반 이후부터 정찰기가 오니까 초반엔 헤라클레스+탱크1줄 모으는데 총력을 기울이길 바래.

계속 말하지만 스카이조합 나오면 스완은 너무 떙큐야

스카이는 충돌범위 상관없이 걍 이동할떈 뭉쳐서 이동해서 집중광선 맞추기도 편하고 골리앗 망령이 스카이 킬러수준이라

탱크 비중이 좀 줄어든다 뿐이지 스카이는 항상 잘 잡아왔거든 스완은.

 

3)저그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살변갈 상대를 할 차례야

일단 저그는 크게 3가지 공세가 있는데,

바드라(바퀴+히드라=지상 중장갑 조합)

뮤링링(스카이저그,뮤탈+맹독충+저글링)

뮤링링이 힘든 사람은 기갑병 업글해서 8기나 12기정도 뽑으면 신세계를 경험할수있어. 조합은 어떻게가던지 상관없고

무적권 기갑병 소수 섞어줘 아니면 탱크로 오기전에 다 녹여버리던가

 

살변갈링링(살모사,변형체,갈귀,맹독충,저글링+패치로 군단숙주,뮤탈리스크 추가)

이 조합이 아마 협동전 최악의 조합이 아닐까 싶네. 이렇게 악랄한 조합은 살면서 본 적이없어.

아마 제일 짜증나는 조합으로 투표를 하면 이 조합이 독보적 1위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다.

이 조합의 공격방식은 이거야.

살모사가 마비구름이나 납치로 이니시를 걸어서 납치당한적은 갈귀 혹은 맹독에, 마비구름 당한 애들은 변형체랑 저글링에

거의 전멸하다시피해 사실. 제대로 대처를 못할 떄는 말이야.

그러면 이 조합을 어떻게 카운터 쳐야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나는제일 기본조합(골리앗,헤탱,과학선)에 기갑병만 조금 추가해 주면 된다고 생각해.

여기서도 문제가 나오는데, 상대가 이번엔 스카이 조합과는 다르게 꽤나 능동적인 조합이라는거지.

앞서말했던 사신스카이 조합은 사실상 수동적인 조합이야. 

야마토포가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고, 추적미사일이 도달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그렇잖아? 그리고 그걸 우리는

대처를 할려고 노력을 해. 일축하자면, 교전 중에 날아오는 것들을 막아내는건 본인 피지컬이지만,

상대가 스킬을 쓰게끔 유도하게 할 수 있어. 헤라클레스에 미리 방어막을 씌워서 앞으로 미리 보낸다던가.

이런경우에 우리가 이니시(싸움을 먼저 거는것)를 건다고 할 수 있는거지.

근데 반대로 살변갈은 그렇지가 않아. 정면 충돌을 했을때 손해를 보는건 우리란말이야.

살모사의 스킬 사거리는 넓은 편에 속하고, 하나같이 괴랄한 cc로 무장을 했으며, 이동속도도 과학선만큼 느려터지지도 않았어.

그렇기 때문에 살변갈이라는 조합 자체가 우리가 어떻게 잘 대처를 하냐에 따라 달라지는 조합이야.

일단 앞서 말했지만, 살변갈의 공격 메커니즘은 이래

살모사가 cc를 건다 → 변형체와 링링으로 달려든다.

정말 간단하지. 근데 대처를 하기 힘든이유가 여기서 나오는거야

살모사의 cc(메이즈기)가 그냥 개 빡치는 수준을 넘어서서 샷건을 치게 만들어 주는거지

흑구름이 아니고 마비구름이 걸려서 안에 있는 애들 공격도 못하고. 이속도 느려져 기술도 못써(마나기술 한정)

탱크라도 좀 내려보려고 했더니 순식간에 납치당해서 갈귀폭탄에 헤라클레스 터지고 상대 병력 한가운데 탱크8개가 추락

그대로 변형체랑 링링한테 쌈싸먹히고 후방지원 없는 골리앗들은 변형체랑 식충한테 또 썰려.

어찌어찌 정리한다고 해도 과학선이 없으면 군단숙주를 볼 수가 없는데, 과학선을 뽑자니까 가격은 더럽게 비싸지

뽑으면 갈귀한테 바로 침몰당하지. 골리앗 뒤에 숨어있어도 골리앗은 공중공격 잘 안해줘

이게 악순환이 되는거야. 그래서 오죽빡치면 과학선을 안뽑는다는 사람들이 나오냐

 

일단 살변갈을 상대할때 필수유닛들이 있는데,

골리앗1줄, 탱크 최소 4기, 과학선2기

이렇게 필요해 초중반에는. 미네랄이 남으면 기갑병을 추가해주는것도 좋은 선택이야.

그리고 살변갈이라는 조합 자체가 중반에 맹독충 몰려올떄부터 엄청 위험한 조합이라

패널스킬이 해금되고, 전투투하가 쿨 돌떄마다 써 줘서 병력을 보존하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업글이랑 연구는 당연히 가져가야 할 필수 소양이고. 안그래도 병력충원 느린 스완이 살변갈같은 괴랄한 조합 상대하려면

병력이 기본적으로 상대 두배정도는 되야 상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문제는 과학선이 갈귀에 오지게 터져나간다 인데..

여기서 과학선을 보존하는 방법을 3개 알려줄거야.

ㄱ) 헤라클레스에 방어막을 씌워서 앞으로 보낸다.

이건 꿩대신 닭이라고. 일종의 도박이야.

맵리딩을 하면서 상대 공세가 올 때, 탱크를 미리 사거리 닿는 곳(교전을 시작할 곳)에 미리 내려놓고 방어막을 씌워서

갈귀 몸빵으로 넣어버리는거지. 근데 중요한건 방어막을 한번만 걸어도 사는 녀석인데. 

살모사가 납치를 하면서 갈귀 어그로가 풀려가지고 뒤에있는 과학선한테 갈귀가 돌진 할 수도 있어. 이건 정말 조심해야해

이럴 때 대처방법은 아껴뒀던 차원도약을 과학선 앞으로 타버리는거지. 그럼 납치 탈출도 하고 갈귀 몸빵도 하고 생각보다 좋아.

ㄴ) 과학선으로 방사능을 걸어버린다.

이건 내가 제일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

방사능은 놀라고 준게 아냐. 활용하라고 준거지.(다만 효용성이 구데기일뿐)

다들 상대 종족이 테뻔뻔일때 과학선이 방사능 걸고 도망가거나 밤까가 추미쏘고 튀는거보면 혈압오르지않아?

똑같은 원리야. 갈귀는 체력이 25라는 구데기 중에서도 구데기 수준이라 방사능 받고 1초 조금 지나면 바로 죽어버리자너

그리고 방사능 걸 때, 한마리만 걸지말고 여러마리를 걸어주는게 좋아. 계속 옆으로 다 맞게

그렇게 해서 남은 갈귀는 거의 없어. 있으면 한두마리 살아오는데 그땐 뭐 맞아도 상관없고, 방어막으로 막아도 돼.

애초에 갈귀덩어리한테 다맞고 전멸하는거보단 낫잖아? 방사능 걸어놓고 도망가서 아몬이 이런 쾌감을 느꼈구나 하면서

너도 느껴보라고 (?)

ㄷ) 토르를 생산한다

토-르를 생산해서 뒤에 배치하는 방법이 있어.

앞에다 배치하면 탱+지상공격+마비구름에맞고 헤롱헤롱 하기 떄문에

앞에는 기갑병이나 골리앗으로 탱킹을 하고 탱크가 딜을 하면서

과학선은 뒤로 쭉 빠져있다가 그 빠져있는곳에 갈귀가 미친듯이 뛰어오면 토르 가 갈귀를 다 잡아준다

라는게 정설인데 글쎄 나는 갈귀잡으려고 토르를 뽑아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무튼 오늘의 글도 여기까지야. 정리해보자면,

1.패스트 선 토르빌드는 연구가 필요해 ㅠㅠ

2.맵에 따른 스완의 대처

3. 공세에 따른 대처랑 조합꾸리기

4. 반응좋으면 타사령관 공략도 한번 가z아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질문이 있으면 해도 되고 빠진부분이나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함.

아 그리고 패스트 토르빌드 리플 첨부하긴 할건데 중반부터 영 엉켜서 동맹한테 버스 탄 감이 없지않아 있네.

위에 이미지 설명해놓은거랑 비교해봐도 큰 차이는 없을거야. 아디오스

좋은 글이군요. 저도 헤탱 레이스, // 골리앗 , 싸베로 운용하는데 포탑 의존이 적은 맵에서는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헤라클래스 방어막 씌워서 보내는 방법은 애초에 1~3기 여분의 헤라클래스를 더 뽑아두면 날려먹어도
병력 수송의 문제가 없는데 이 부분은 빠져있군요. 모르시진 않겠지만 게시글에 없어서 추가해봅니다.

제레미8810// 아 제가 헤라클레스가 남는걸 보고있질 못하는 성격이라;;ㅋㅋㅋ 의견 감사합니다.

스완 하면서 로공이 어렵다고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로공은 탱크를 더 뽑고 많이 뽑아. 베슬은 두기면 충분함. 그리고 헤클이 앞으로 가서 시야 밝히는게 가장 중요함.

여분의 헤클이 있으면 병력 태울때도 수월하게 탈 수 있어요. 어딘가에서 탑승하지 못하고 병력이 낙오되는 경우가 줄어들기도 하고요. 하다못해 병력과 헤클이 딱맞게 떨어지면 헤클 격추되었을때 지상병력이 적군과 강제로 교전하는 상황도 막아주죠.

살링링은 타격포가 꿀인데.. 진짜 4기에서 6기 정도 뽑아서 써보면 신세계임. 병력을 깔끔하게 다 못죽이더라도 흑구름 안에서 버틸만큼 소수 병력만 남아있음.

해외서버는 살링링 뜨면 걍 에씨비 동원 전진 터렛, 토르 골리앗 약간의 탱크 + 싸베로 운용하는데요.

파트너가 워낙 살링링에 쓸려나가는지라 저도 도와주다가 같이 쓸리는 경우가 빈번해서

정신,체력적 지구력 과다소모로 전진 에씨비로 튜렛 심거든요. 잘하는 친구도 있지만 속편하게
그리하는게 좋더라고요. 살링링때는 레이스/ 해탱은 컨디션 좋을때 아니면 비추천입니다. 속이 무지 쓰려요.

문엘프// 아마 공략 위주로 쓰다가 종족별 제일 어려운 조합 생각하다보니 로공이 포함됐네용 ㅠㅠ 개인차니까 양해바랍니다. 타격포는 체감상 쓰는데 딜레이가 너무 길고 데미지도 그닥 엄청 쎄다는 느낌이 안들더군요.
제레미8810// 아마 여분 헤클쓰는건 개인차로 생각해야 할 것 같네요 ㅎㅎ 여분을 쓰는사람도 있고 오히려 여분이 있어서 저처럼 거슬리고 불편한 사람도 있을수 있으니까영 전진터렛은 제가 써봤는데 전진터렛하면과학선이 사실살 필요가 없더라구요 은근 꿀잼

그게 아마도 플레이 서버가 달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아샤는 헤클 여분 운용안해도 덜위험한데 북미 유럽은 더 관리해주고 집중해도 헤클 떨어질 확률이 높으니깐요.
아샤는 접고 북미,유럽에서만 놀아서 플레이 성향이 갈수록 안전빵 위주로 가는거 같네요.
그러고보니 마렙도 북미 유럽이 더 높기도 하네요. 사실상 아샤는 돌변만 하는지라...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전 개인적으로 선토르보다는 건설로봇 3~4기의 협동건설을 통한 전진 포탑으로 병력이 있는 지역을 정리하고 멀티를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일꾼들의 시야 반경은 8, 적 포탑의 사정거리는 대부분 7이라서 알라라크의 전진 과충전을 위해 시야재기 싸움을 할 때 약간 까다로운데, 발포 빌리의 사거리는 9라서 좀 더 여유가 있거든요.

(첫 빌리) (두번째 빌리) ← 거리 8~9 → (적)
이런 식으로 배치하면 두 개의 발포 빌리의 화력을 통해 멀티 지역의 적을 정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잘못된 전쟁처럼 적이 소수만 있다면 빌리 하나로도 문제가 없는데, 불멸자 같은 깡패가 배치된 승천의 사슬 같은 경우에는 적을 유인되는 포탑 뒤에 빌리가 하나 더 있어야 안정적입니다. 유닛들을 유인하여 빌리로 모두 제거했다면 지어둔 빌리를 모두 회수하고 남은 건물을 제거할 빌리를 바로 지어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광부 대피의 경우엔 토르와 화염기갑병을 찍기보다는, 2가스 채취를 우선하면서 헤라클래스 수송선에 4탱크 4건설로봇을 태워가면 좋습니다. 이때 건설로봇들은 협동건설을 통해 빠르게 불꽃 베티를 지어 탱크에 적이 붙는 일을 막아줄 수 있으며, 멀티쪽 활성화가 아닌 경우에도 미사일 포탑을 통해 밴시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초반 방어는 ARES 및 방어타워로 하면서, 초반 공격 같은건 탱케이드로 하는 방법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마스터힘2 건물체력 몰빵하고, 초반에 방어타워 지으면서 탱케이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광부대피나 표류기 같은 맵에서는 건설로봇으로 방어타워 건설해서 막고, 끝나면 제거하는 방식이고
코랄의 균열같이 공격이 필요하면 탱케이드에 ARES랑 천공기 빠른 업글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여분의 헤클은 야마토나 갈귀로부터 과학선을 보호해주는 튼튼한 고기방패가 되어줍니다.

저는 살변 상대할때 여분의 헤클을 뽑던가
헤클에 화기병 넣어두고 던진다던가
살모사가 마비구름 못뿌릴정도로 탱골을 뽑거나 (중반이후)
다필요없이 패널을 갈깁니다
어차피 맹독없으면 별로 무섭지않잖아요?

차원노예// 아 그런방법이 있었네욧 4탱크4건설로봇 감사합니다
파오후쿰척쿰척//저도 탱케이드 좋아하는 편인데 토르빌드 쓰는 맵들이 거의다 처음에 지상 공중 둘다 공격하는 병력들이 많아서 탱케이드 하기엔 뭔가 운용하기가 힘이 들더라고요. 방어타워 건설하는 방법이 있지만
저는 그냥 간편하게 토르 한두개 뽑는걸 선호해서.. 소용돌이포탄+탱크2기+헤라클레스 보단 토르1~2기가 낫다고 생각합니닭

암집좋아요//사실 맹독 없으면 안무서운건 팩트 근데 갈귀가 과학선에 들이받으면 열받는거도 팩트 ㅠ

참고로 적이 살변갈이고 "공세에 대응할 충분한 시간이 있을 경우", 여분의 헤라클래스 수송선 2~3기에게 방어막과 방사능을 걸어서 던져주면 아주 재밌습니다. 갈귀는 헤라클래스에 전부 들이받아서 사라지고, 살모사는 헤클을 땡겼다가 방사능에 지져지거든요.

참고로 사염차였나 사클염차 조합은 레더 마스터쯤에서 유행햇다고 합니다
물론 협동전서 쓰는 사향이아니라 개편된 사클이였지만
빙송서 사클이 나온건 제가 기억히기론 조성주였나 전태양이였나
4사클 타이밍으로 모선핵있건말건 밀어버린 경기가 있는걸로 압니다

차원노예//ㅋㅋㅋㅋ신박한 방법이네요 시도해봐야할듯
암집좋아요//뭐야 래더랑 협동전 둘다 깡패전략이었자나

진짜 머리 터질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령관들은 저정도 수준의 연구와 컨트롤이 딱히 필요한 거 같지 않은데, 스완만 유일하게 연구와 컨트롤이 필요하고, 저정도로 해줘도 겨우 평타 치는 수준이라는게 참...

[바이킹]// 진짜 스완 너무 독보적으로 불편한게 느껴집니다..

방금 선토르 아몬의낫에서 시도했다가 첫수정,보너스,멀티수정 혼자 다먹어보려다
멀티수정쪽에서 레이져쏘는 수정에 토르2기 날렸읍니다
아군없인 2번째 수정도 못깨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