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사령관을 수월하게 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DLC 캠페인을 내주는겁니다. 캠페인이라는 특성상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점과 유닛, 업그레이드가 딸려오기 때문에, 그냥 캠페인 주인공한테 캠페인에 나온 패널 스킬, 유닛, 업그레이드 붙여주면 사령관 하나 그냥 나옵니다. 즉, 사실상 DLC 캠페인 하나가 협동전 사령관 하나인 셈이지요. 이미 노바라는 선례까지 있습니다. 노바는 캠페인에 없었던 패널 스킬 추가하고, 그냥 내기엔 약간 애매한 유닛들 조금 상향시켜주고 내보냈습니다. 특히 다음에 내게될 지도 모르는 DLC 캠페인은, 제대로 된 실전투입이 묘사된 적이 거의 없는 인물이 주인공이 될 터이니 더욱 흥미로운 사령관을 기대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군심 때 왕복선 점령 이후로 코믹스에서만 묘사되었던 니아드라나, 자날 헤이븐 미션과 이한 수정 마지막 임무 때만 잠깐 모습을 드러낸 셀렌디스가 대표적인 인물들이죠.

 

하지만, 블자는 DLC 캠페인을 만들지 않을 겁니다. 이미 블자가 'DLC 캠페인은 수익이 잘 나지 않는다'며 DLC 캠페인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는 암시를 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도 캠페인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 인력, 시간은 협동전 사령관이 같이 따라 붙는다는 전제 하에서도 꽤나 많이 들어갈 것입니다. 그래서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을 한 것이겠죠. 따라서 우리는 다음 사령관은 누가 될까? 어떻게 나올까?라고 상상해보다 더미데이터를 통해 다음 사령관을 유추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