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하카 너프론이 이전 OP 사령관들 보다 덜 한 이유

마힘이 심각하게 잉여하기 때문임.

 

자체 스펙은 마렙없던 시절 구보라준의 뺨을 후려갈길 정도로 쎈데 90마렙도 고작 '없는 것 보단 나은' 수준이라.

 

그래서 마힘을 넣고 생각을 하면 '마힘이 이렇게 구린데 굳이 너프할 필요가 있을까' 같은 결론이 나오고 결국 명백한 사기 유닛인 원시 뮤탈만 '조금' 너프하자는 조심스런 의견이 주류가 되는 것 같음. 

저도 처음엔 그 생각이었는데 하면 할수록 그게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데하카 섭취치유 이거 진짜 찍고 안찍고 생존률이 엄청나고
마힘2의 소환수 지속시간 증가는 근래들어 진짜 대단한 사기라고 까지 생각이 들며
마힘3의 공속도 별거 아닌것 같아보여도 초반 파밍할때 툭툭 치는 속도가
데하카가 죽느냐 사느냐를 가르기도 하더군요

이동네야 유저들 수준이 높으니 미미한 강화로도 뽕을 뽑지만 그게 다는 아니잖아요. 그 마렙 구렸다는 구아바 구닉스도 데하카와 비교하면 갓갓 특성들이죠.

전체적으로 봐도 마힘2 소환수 지속시간 증가는 눈에 띄게 좋습니다
글레빅 멀바르 다크룬이 온맵을 초토화 시키는게 온 신경으로 체감되더군요

게다가 아포칼리스크나 알렉산더 선쿨감소같은 버그도 아닌터라 픽스받을 여지도 없음

데하카 초보와 고수의 가장 큰 차이 하나가 글레빅의 활용이죠. 고수가 잡으면 굴파기와 브레스를 극한까지 사용하면서 온 맵을 박살을 내놓습니다.

그러니까 그건 잘 썼을때 얘기고 공방 플레이하다보면 나오자마자 돌깨러가는 데하카도 제법 많은게 사실이잖아요.

섭취만 너프되었으면 좋겠네요

뭐 솔직히.........혼종파멸자 거대혼종 먹는건 아바투르 독성둥지처럼
"원래는 혼종같은 영웅유닛을 타게팅 가능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는데 실수로 누락됬다"
식으로 영웅 삭제해도 충분히 이해는 갈것 같네요

영웅정도는 못 먹게해도 감수할만 하네요. 하지만 번식자가 출동하면 어떨까?

ㄴ 그리고 원시 저그는 멸망했다.

ㄴ 멸망 ㅋㅋㅋ

소환수 지속시간...특히 글레빅은 적진밀고도 남아버림..그런데 데리고 오는 똘마니들은 F2로 어택땅해도 놀고있을때가 많더군요..멀바르야 뭐 말할것도 없고..다크룬도 스킬만 잘쓰면 로공상대로도 선전합니다.골때리는 밴시킬러이기도 하고.

예전의 사령관 성능들이 1~10이라면 버그픽스와 상향으로 인해 3~8은 된거같고 10을 너프하라는 예전소리보다 8을 너프하라는 지금 목소리가 적은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좋은 현상이쥬

ㄴ스완은 0.5에서 0.7정도 된듯..망령공속 돌려놔봐야 여전히 종이비행기.

번식자도...데하카의 울부짖음에 고자가 됨과 동시에 글레빅 산성방화한방에 통구이가되고. 초당100이라뇨....것도 5초동안 죽창보다 넓은 범위라뇨..

쩝 데하카를 안하면 아어가 어려운 유저도 있습니다 여러분 ㅜㅜ 손고자를 배려해주세요

글레빅의 굴파기는 쿨다운이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