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하카는 뮤탈리스크 부활쿨을 늘리는 너프만 하면 밸런스 맞을겁니다

지금 현재 가장 좋은 사령관 하나를 뽑자면 데하카입니다.

그런데 데하카는 원시 뮤탈리스크 부활쿨만 너프하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지상 공중 다 공격하고 화력밀집도도 높은 유닛에게 60초 부활은 좀 너무한 감이 있거든요.

지금은 버그 때문에 즉시 부활되기도 하고 말이죠.

 

 

데하카는 분명 약한 타이밍이 존재합니다.

데하카의 레벨이 낮고 원시 유닛들을 위해 테크를 올리고 업그레이드를 할때가 비교적 약합니다.

그 타이밍을 넘기면 급격히 강해지지만요.

제가 본 데하카는 분명 가장 다루기 편한 사령관인건 맞지만 너프전 스투코프나 아바투르처럼 동맹을 무시하고 다 씹어먹는 그런 사령관은 아니었습니다.

 

2분정도면 파수병이랑 토라스크랑 같으니 괜찮으려나요?

자체 성능은 최상위인데도 마힘이 잉여하다보니 너프론이 미미하죠.

슈팅매냐//토라스크는 1분입니다. 그래서 원시뮤탈은 개인적으로 너프하더라도 90초가 적당하지 않을까 해요.

120초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원시 뮤탈리스크는 1번 죽을 시 다시 살아남을 수 있는 가성비 뻥튀기 해주는 부활에다가 이동 시 피해 감소 + 공중 추가 피해 + 유전자 돌연변이 + 틈틈히 데하카 주변에 있어서 초당 3씩 회복하기...

이미 혜택이 많습니다. 가성비나 인성비로 볼때 군단 뮤탈리스크의 두배 정도 되지만, 실질적으론 두배 이상의 값어치를 하고 있죠. 120초 줄여도 화력을 줄인게 아니기 떄문에 여전히 잘 싸울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제가 보기엔 최소 2분 최대 3분까지면 충분한듯 합니다.

너프를 하면 대신 뭘 주는게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라...
기본적으로 어떤 사령관이든 너프를 안좋아해서 안했으면 해도
만약 한다면 기본 공격력을 좀 더 올려주는게 어떨까 싶네요
즉시부활이야 버그니까 당연히 픽스되야겠고...

버그 수정이 아닌 수치조정으로 인한 너프는 없을거 같습니다. 지금 케빈동의 성향으로 보면 다른 사령관을 버프하면 했지 직접적인 너프를 할 거 같진 않네요. 뮤탈이 세긴하지만 굳이 너프할 필요가 있나 싶구요

일단 한줄만 모이면 도데체 죽질않으니..

NFK// 그건 상대적으로 중하위 티어의 사령관에게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스완의 헤클 차원 도약이나 알라라크의 노쿨 버그 수정엔 어느정도 합당한 보상이 필요했지만(그리고 보상도 없었지만), 아바투르의 독둥 버그 수정은 보상이 없더라도 납득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데하카는 일정 이상의 실력자가 잡으면 현재 모든 사령관을 통틀어 독보적으로 강한 0티어 사령관 수준입니다.

버그수정에 보상이 없는건 그렇다쳐도 원래 스팩은 어지간하면 안건드렸으면...
아바투르 독둥은 툴팁만 보면 굳이 둥지 생성하는동안 무적이라는 문구가 없었으니
버그로도 해석이 가능은 하지만...나머지는 왠만하면 놔뒀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뮤탈 부활 쿨 외에도, 특화된 대공 뿐만 아니라 지상까지 전부 갈아버려서 다른 유닛과 조합의 필요성마저 묻히게 만드는 원시 뮤탈의 화력이나, 공세를 데하카 단독으로 너무나 손쉽게 날려버리는 사이오닉 섭취 효과 이렇게 둘 중 하나는 추가적인 너프가 필요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심각할 정도로 떨어뜨려 고인을 만들라는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풀업 기준 대공 36에 대지 24인 뮤탈의 공격력이 대지만 18 정도로 줄어든다면 상대적으로 지상 위주의 공세를 상대로 다른 유닛이 조합될 여지가 늘어날 것이며, 데하카 공격력의 2배 - 최대 320에 달하는 사이오닉 충격파 피해도 1.5배 - 최대 240 정도로 떨어뜨린다면 치명적인 역할 붕괴는 면하면서 보다 컨트롤적인 면을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사이오닉 유형의 유닛을 전략적으로 일부 살려서 재차 먹어 치우는 식으로 마무리)

이러한 수치 조정이 과하다고 다가온다면 타 사령관 대비 떨어지는 마스터 힘의 효율을 올려줌으로서 어느정도 보완하면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현재의 데하카는 과하게 좋은게 사실입니다.

그냥 데하카를 모델로 삼아 최소 80% 이상의 성능을 맞춰주는쪽으로...
데하카보다 더 쎄지는 않은 정도로 상향평준화 시키면 될듯

결론만말하면 이것도 파워레벨문제입니다
데하카같은경우 위력 깍아내기가 필요한 사령관이고 주류덱을 살짝 쳐내는게 밸런스상 필요하지요
덱전체의 밸런스를 보셔야 해요

공세수를 늘리면 렉이 더 심해질거고
그렇다고 견제 더 넣으면 라이트유저들이 학을떼고 싫어하죠
공세난이도는 지금정도가 적절한거같고 여기에 맞게 밸런스를 적당히 맞춰야죠

데하카의 성능이 유별나게 돌출되어 있다면, 다른 사령관을 전부 데하카 수준까지 버프하기보다는 데하카의 파워 레벨을 깍아내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초창기 협동전의 보라준이 그랬던 것처럼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겠지만 전 현재의 상위 사령관 스팩에 만족합니다
블리자드 스타일상 여기저기 들쑤셔가며 대공사를 하는 스타일이 아닌터라
어느사령관은 어느쪽으로 건드리든 많은 항목을 건드릴것 같지는 않은데
그렇다면 선택과 집중을 한다쳤을때 포커스를 비주류 유닛에 몰빵했으면 좋겠네요

초창기 보라준은 위력도 위력이었지만 그때 당시 돌연변이도 없었고
적 구성도 단출하기 그지없었던터라 깎아도 그러려니 했는데
지금은 돌연변이등 상위 난이도가 존재하기도 하고..
전 사령관 너프같은거 보다 불운의 수레바퀴나 너프했으면 좋겠습니다
깨기 어려운게 걸리는건 그렇다치고 아예 깨는게 불가능한 조합 걸리는건
뭐 답도 없어서 말이죠

그리고 아마 뮤탈 너프하면 뭐 점화자라던가 라바사우르스같은거 버프해줄걸요 위력을 약간 덜어내는정도에서 다양성을 늘리는방식으로

아무튼 너프는 반대지만 케빈동이 사령관 조정중에 너프가 들어간다면
"예상"으로는 원시뮤탈이 1순위긴 할것 같습니다 하면 뭐 이해할만은 하는것이고
너프 안하면 고맙구요

걍 진화유닛을 약간 너프하고(뮤탈,수호군주정도),나머지 진화전 유닛도 변이확률마스터및 버프를 받으면 꽤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그리고 티라노조르 비전투 회복좀..ㅜㅜ

근데 현재 데하카가 강한건 맞지만 굳이 너프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데하카의 유닛들이 전체적으로 강한건 저도 인정하지만 굳이 덜어야할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

일반 아어 쓸어버리는건 돌연변이 존재때문에 따로 맵난이도를 올리기도 그렇고
그냥 컨셉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스트레스 풀기 딱 좋은게 지금의 일반 아어라고 생각합니다
돌연변이 기준으로는 지금 데하카 좋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너프를 해야 하다 싶을정도로..
나중에 사령관 상향평준화가 완성되면 그때 돌연변이의 난이도를 적절하게 배치하는 식으로
난이도는 돌연변이원으로 맞췄으면 하는 바램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9e94QlfZvXaCcsMLGMXaN5fILDkshbppDb6yIfEwl0s/htmlview#gid=0
레딧에 정리된 최상위 유저들의 맵별 스피드런 기록입니다. 케빈 동(monk)도 다수의 기록을 갖고 있으며, 펜ㅇㅇㅇㅇ, 제ㅇㅇ 레ㅇㅇ 같은 한국인 유저들도 참여하고 있어요. 일반 아어에서 온 맵을 싸그리 청소하는 기록을 정리한 것인데, 데하카는 다른 사령관들에 비해 시간 기록이 매우 빠른 편입니다.

무엇보다 데하카는 타 사령관 대비 주력 병력(원시 뮤탈)의 리스크가 매우 낮다면서 범용성까지 높다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데하카랑 패널로 충분히 중반까지의 쉽게 버티면, 이후 땡뮤탈만으로 (개떼 토르를 제외한) 모든 공세를 어택땅으로 손쉽고 안정적으로 분쇄할 수 있죠.

스피드런 기준으로는 데하카는 원시뮤탈보다 섭취가 개사깁니다
천상의 쟁탈전에서 데하카 날뛰는거 보면 진짜 미쳤습니다
과장이 아니라 전성기 보라준도 데하카만큼은 아니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사기의 집결체라고 생각됌

하지만 일반 아어 스피드런은 그냥 그 자체를 즐기는걸로 인정해주면 좋겠고
일반 아어 쓸기 쉽다고 너프에 치중하는 정책은 여전히 반대
차라리 돌연변이원을 다시 개발해서 사령관이 천상이라면 돌연변이도 그에 맞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빠른결단만 하더라도 아무리 강한 원시뮤탈이나 감벙이라도 꼼짝 못하죠

ㄴ 그렇다고 데하카가 돌변 범용성이 떨어지는 건 아니라서요. 일반적인 돌변은 땡뮤탈로 처리가 되고, 뮤탈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면 땅무지 숙주라는 안정적인 유닛이 존재합니다. 데하카는 일반 아어 뿐만이 아니라, 돌변에서도 강해요.

뭐 돌변에서 강해서 나쁠건 없으니...너무 강하다 생각하면 차라리 돌연변이원을
조정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당장 치끌만 하더라도 뮤탈 꼼짝 못합니다
돌연변이원 2~3개를 잘 조합하면 통제가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노바도 당시 매우 강했지만
후반기에 노바 저격하는 돌연변이 좀 넣으니까 골골대는등 너프보단 돌연변이가 전
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데하카 너프를 주장하는 것은 단순히 일반 아어를 쉽고 빠르게 깨기 때문이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데하카의 플레이는 너무나도 위험부담이 적은데도 강력한 것이 문제죠. 데하카가 공세 한가운데에 뛰어들어서 사이오닉 유닉 먹으면 공세 전멸, 데하카가 죽어도 광물이 남아돌기에 일벌레 몇마리 먹이면 즉시 부활, 땡뮤탈 모으면 거의 죽지도 않고 어택땅만으로 지상공중 가리지 않고 클리어.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 데하카에게 딱 부합되는 말입니다.

그리고 돌연변이를 즐기지 않는 유저들도 많아요.

역시 그것도 돌연변이원 강화로 해결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데하카를 젤나가처럼 쓰는
모 유저도 있는 반면 그런 소수빼면 대개 평균적으로는 사령관이 좋아도 그 능력 다 끌어내는
사람 생각보다 심하게 드물더군요

데하카가 여러면으로 강하고 패널도 강하고 완성도가 100%라 해도 믿을만큼 강한 사령관은 맞지만 단지 스피드런에서 타 사령관보다 빠른 속도를 지녔다고 그게 너프할 건덕지는 되지 않는다봅니다.

어느게임이건 어찔 수 없이 타임어택 같은 건 캐릭간 차이가 나기 마련이예요. 서로 특징이 다르니깐.

돌연변이를 즐기지 않는 대부분의 이유는 어렵고 짜증나서 그렇습니다
역설적으로 그정도의 유저라면 사기사령관인들 그 능력을 온전히 쓰기 어렵다는것이고
그런 라이트 유저에게는 데하카 성능을 너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아닐것 같네요

오히려 라이트 유저에게 데하카 땡뮤탈만큼 쉬운게 별로 없죠. 저도 초보자들이 DLC 사령관을 추천해달라고 물어오면 7렙 찍고나서 뮤탈만 모아도 쉽게 깬다며 데하카를 추천해주니깐요.

NewBlueRider// 어디까지나 강함의 일각을 뒷받침할 자료로 스피드런 레코드를 제출한 것일 뿐입니다. 여러차례 댓글로 일반 아어를 쉽게 깬다는 이유만으로 제가 데하카 너프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고 서술했습니다.

라이트 유저에게 땡뮤탈은 쉽고 편하고 강해서 유저 이탈방지에도 도움 될겁니다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찾아온 협동전 유저들인데 강하다고 너프부터 생각하는건
유저 유지에 긍정적인 요소는 안닌것 같네요

부활 1분쿨이 짧다고는 저도 생각하고 케빈동이 그런 이유로 너프를 해도 납득을 하겠지만
그건 그렇게 너프를 하면 납득하겠다는거지 케빈동 의사와 별개로 먼저 나서서 너프를 요구하고 싶진
않네요

협동전 취지는 라이트하게/쉽게 즐기자입니다.
강하고 쉽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 데하카라는 사령관과 뮤탈에 어울린딘 생각하거든요 저는.
뮤탈 공격력을 조금 낮추자 하셨는데 그걸 메꿔줄 수호군주도 있고 우두머리들이나 데하카 본인도 있으니 그 정도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활쿨 관련해선 찬성할 수가 없습니다.
공중공세가 유독 대처가 힘들 정도로 전체적으로 비정상이라 부활쿨 건드렸다가 잘못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뭐 저도 “데하카는 무조건 너프되어야만 한다”까지는 아닙니다. 다만 다른 사령관 대비 리스크가 낮으면서 강력하기에 너프의 필요성을 인지할 뿐이죠.

다른 사령관을 데하카 수준까지 올릴지, 아니면 데하카의 파워 레벨을 깍아낼지는 케빈 동이 결정할 문제네요.

저도 얘기했든 조정 컨셉 방향은 케빈동의 몫이지만 제 바램은 하위 사령관에 상향의 역량을
선택과 집중했음 좋겠네요 이번 3사령관 개선후 한동안 조용한데 이 패턴대로면
14사령관 모두 돌아볼려면 아주 오랜기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차례가 돌아오는
사령관별로 모두 급한 문제부터 우선시해서 다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픽스될 버그도 거의 없는 데하카보다


스완 좀...

데하카는 15렙이면 사이오닉섭취한방에 멸자도 한방..;그리고 늘어나는체력.

부활쿨 너프하고 비주류유닛 상향해주면 적당할듯

너프하는 대신 뭔가 주긴 해야됩니다
은폐유닛 부활 쿨 너프당하고 잊혀진 보라준이 있거든요

뭔가 주긴 줘야죠 공감합니다 근데 그 뭔가 주려는것도 밸런스 따져봐야 할 일이라
현실성까지 감안하면 진짜 앵간해선 너프쪽에 손을 안내는게 낫다 뭐 이런 생각이죠
최신글에 그 관련해서 글 하나 따로 쓴것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