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령관이 공중을 지상보다 못잡습니다

밑에 피닉스가 지상유닛보다 공중유닛을 잘 못처리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건 피닉스 한명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령관들이 공유하는 문제입니다.

공중 광역 스턴을 가진 피닉스는 대공 문제에 있어 오히려 중간 이상입니다.

공중을 지상보다 잘 잡는 사령관은 아바투르, 데하카 정도입니다.

 

 

알라라크는 승천자를 쓸때는 티가 안나지만 로공유닛을 쓸때는 분노수호자를 때려대는 공중유닛이 정말 거슬립니다.

한호너도 초반에 호너 유닛을 빨리뽑아주지 않으면 갈레온이 공중유닛에 취약한 편입니다.

(한의 유닛들은 사신을 제외하면 대공능력이 없고 사신도 공중유닛에게 지뢰를 던질 수 없습니다)

보라준은 해적선의 수가 쌓이기 전에는 은근히 공중유닛에 취약합니다.

카락스는 유닛 위주로 플레이하면 대공이 애매합니다.

스투코프도 감방선이 애매해서 대공을 감염된 해병에 의지합니다.

 

 

사실 여기까지는 대공에 박탈감이 없는 애들입니다.

케리건 아르타니스 해보면 제대로 박탈감 느낄 수 있습니다.

둘다 대지상에 비해 대공이 너무 빈약하거든요.

 

 

아르타니스의 경우 아이어 광전사와 불멸자, 파괴자가 지상을 쓸어버리는 속도와 용기병이 때리는걸 비교해보면 정말.

폭풍함도 지상사거리 10, 대공사거리 6입니다.

결국 아르타니스는 대공을 집정관에 많이 의지합니다.

 

 

케리건의 대공은 사령관 단점에 항상 거론될 정도로 유명하니 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정찰기가 아무리 공격 횟수 2회라 방어력의 영향을 두 번 받더라도,

방어력 6인 떡장갑에게 가하는 대중장갑 DPS가 17.6으로 결코 낮지 않은 점
사거리 7이라서 대부분의 공중 유닛 상대로 선공이 보장된다는 점
5초마다 모조의 광역 기절 지원을 받는 점
소비 가스가 적고 운영 효율에 의한 인프라 부담이 매우 낮아서 양산이 편리한 점
보호장의 가호하에 조금만 신경써도 피해 감소 35%를 항상 받을 수 있는 점

이만하면 상급은 기본으로 깔고 가지요. 최상급 대공 깡패인 포식귀나 원시 뮤탈에 비해 떨어질 뿐이지, 대공 아쉽다는 소리를 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적선은 모으면 강하지만 모으기 전 단계에 오는 혼종 네메시스 등에 취약하며, 떡장갑 유닛을 잡으려면 블랙홀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마냥 만능은 아니구요.

진짜 대공 부실한 사령관들이 "정찰기가 대공 성능이 아쉽네" 소리를 들으면 뒷목 잡을 듯.

캐리건은.. 3티어 유닛이라고 존재하는게
가시지옥 울트라 무리군주 끝
죄다 지상만 공격하죠

결국 대공 되는게 여왕 히드라 뮤탈인데
여왕은 좀 예능에 가깝고 나머지 둘은 생존력이 너무 부실한게 문제..

무리군주한테 대공을 넣어줘야

그래도 알타는 대공이 티어를 떨어트릴 정도로 약하진 않죠. 근데 집정관으로 대공 친다는건 폭풍으로 친다는 건데 사실 대공만 목적이면 드라템쪽이 낫죠.

노바도 대공능력이 많이 부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밴시에게 대공좀 줬으면 좋겠네요....

케빈동도 말했듯이 모든사령관이 대공이 더약함
그래서 스카이로 나오는 적 조합자체에.문제가 있음

모조도 있고 정찰기 대공 성능도 나쁘진 않아서 피닉스가 대공가지고 골치를 썩히는 일은 딱히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