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게시판 beta
협동전 공략 beta
작성자 | 겛뚫쎓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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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3-03 13:56:49 KST | 조회 | 2,486 |
제목 |
말렸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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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케빈 동하고 연락이 닿는다'는 식의 글제목을 보고 저도 그 글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벙커 가스 100 추가로 인해 논쟁이 붙은 걸 보고 '이런 식으로 논쟁하다가 결국 못올리겠지...'라는 생각으로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그외에 무리수인 의견도 몇 개 보이길래 그 생각을 확신하고서 신경을 껐습니다.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 개판인 글을 진짜로 올리리라고요. 그것도 발번역이라는 점까지 추가하고서요. 발번역, 무리한 요구, 전무한 근거...중학교 국어 시간때 졸지 않았다면 이런 글에는 합당한 요구, 명확하고 일리 있는 근거를 대야한다는 걸 분명히 알 수 있을텐데요. 이런 글이 또 포럼에 올라간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꼈고, 그 분이 사태를 해결하려 들지 않고 그냥 내팽개쳤다는 점에서 분노를 추가적으로 느꼈습니다.
제가 우려하는 점은, 이번 글이 이전의 윈도우 오브 아둔 해프닝 때와는 다르게 PlayXP의 이름이 걸린 글이라는 겁니다. 플엑이라는 이름이 걸린 글이 이런 추태를 보여준 이상, 이곳 플엑의 어떤 분이 또다서 플엑의 이름을 걸고 포럼에 글을 올리면 글의 내용이 어떻던 간에 어그로 취급을 받게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그리고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당분간 한국에서 북미 포럼에 글 올리는 행위 자체가 어그로로 보일 것입니다. 한 번 이런 사건이 일어나면 몇 일, 몇 주, 몇 달 동안 여론이 들끓는 건 당연하니까요. 너무 우려되네요. 제가 쓸 데 없는 걱정을 하는 걸수도 있지만...너무, 너무 불안하고 불길합니다.
말렸어야 했습니다. 무리한 요구 하나하나에 테클을 걸어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논쟁을 몇 시간이고 하는 한이 있었더라도 이러한 사태는 막았어야 했습니다. 제가 이전 카락스 유닛 가격 논쟁 때 이러한 논쟁이 얼마나 소모적이고 무의미한가를 깨달은 바가 있기에 일부로 논쟁을 일으키지 않았는데...했어야 했습니다. 말리지 못한게 너무, 너무 안타깝고 아쉽고 치가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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