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는 발레리안 못죽이나보군요.

무력으로보면 노바가 사이오닉능력이나 실력이 월등할텐데

 

발레리안한테는 버럭버럭 대들다가도 데이비스 죽이니까

명령거부로 죄를 받기 두려워서인지 숨어버리네요. 라이글이 달랬지만

 

차라리 발레리안을 처치해버리지. 겁나 만만해보이던데

아크튜러스한테는 감히 찍소리도 못하던게 노바인데, 착한 발레리안한테는 팔짱끼고

소리지르고 건방지더군요.

 

그 실력으로 왜 나중에가선. 무서워서 숨어버린지 모르겠네요.

지아무리 쎄고 강력해도
머리를 친다는것은 그머리아래를 전부 적대한다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인류수호자같이 고만고만하면 모를까
멀쩡한 자치령을 친다면...

발레리안이랑 싸우긴 싫고 테란인류존속에는 발레리안이 필요하다가 싶어서 놔둔거겠죠. 물론 자기혼자 발레리안 잡을 능력도 될까 싶긴하네요, 노바 비밀작전은 솔직히 주인공보정을 많이받았으니 그렇게 보이지 실제로는 힘들껍니다. 노바한테 뚫린다면 이미 테란은 망한거나 마찬가지.
하지만 그 성격이라 데이비드는 살릴려고 하는데 노바입장에선 저녀석은 어떻게든 사고친다 싶어서 명령 불복종하고 죽인걸테고. 일단 형식상으론 테란 최고 지도자말을 대놓고 거역했으니 주변사람들한테도 영향 안끼칠려면 조용히 사라지는게 답이죠.

발레리안이 정치를 잘 하고 있다고 나오고
토시의 행방이 궁금하지만 호너와 같이 있다면...

노바 캐릭터를 잘 이해 못하시는 듯
일단 노바가 악역이 아니고 선역인데 문제는 자치령에 대한 충섬심이 있다는것
발레리안에게 거들먹거리는건 외부세력으로 맹스크를 죽였으니 능력을 의심하는것
또 맹스크를 죽인 명분이 더 나은 자치령인데 맹스크와 똑같은 병신짓을 할까의심
데이비스는 자치령의 평화에 위협이 되고 해서 총동심을 누르지 못하고 사살
사살하고보니 자치령 황제의 명을 거역한 셈이라 충성심에 반역은 못함

현실에서도 무력이 아무리 강력해도 다른 집단 수장을 함부로 못 죽이는거나 마찬가지죠..거기다가 노바 부대는 아무리 정예라도 소수고 자치령은 최소한 노바 부대같은 정예부대가 다수 포진하고 있을텐데

거길 어떻게 텁니까.. 토시도 유령들 한두명 납치정도를 하는수준이였지
나라 수장을 털려면 캐리건급 무력과 군대는 있어야 하겠죠
데이비드전도 기본적으로 자치령 군대 도움을 받아서 전선을 밀은다음에 크산토스내에 노바가 잠입하면서 끝내는건데
어떻게 노바랑 라이글및 그 소수 그리핀 탄 요원들만으로 자치령 수장을 털생각을..

케리건도 감히 단신으로 코랄에 쳐들어갈 생각은 하지도 못했는데 무슨 노바가..

이렇게 생각해보죠. 일개 cia요원이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면 어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