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코프 가장 큰 버그픽스까지 됐으니 주요개편 대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전열 탱킹인 주제에 광역기 몇개에 휩쓸려나가는 감염체가 버그로 미친 성능을 발휘하고 남들 인프라 병력 뽑을 때 혼자 아포칼리스크 뽑아서 한 지역 쓸어먹는거 솔직히 정상은 아니긴 했잖아요.

 

한/호너, 피닉스가 디자이너 발표 이후 대대적인 수정이 이뤄진 것처럼 스투코프도 개편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1.감염체/해병만을 위해 업그레이드가 보병/기계로 분리되어 있는 점

　- 통합이 필요

2.여전히 제한적인 공성전차 사용 외엔 사장된 공장/공항 유닛들

　- 전반 : 맷집이 약하고 이전 마스터힘 개편(기계유닛 체력재생 → 공격속도)으로 사라진 유지력

　- 코브라 : 비싼 가격, 렉 유발하는 그래픽, 보병들과 뒤엉키는 사거리를 가졌으면서 무빙샷이 있다고 낮게 설정된 체력

　- 밴시 : 기본적으로 다른 유닛의 탱킹 하에 공격하는 유닛이지만 이에 모순되는 체력증가 외에 특성이 없음

　- 해방선 : 특정 위치에 고정되는 공격과 낮은 연사속도로 인한 히트앤런 강요라는 모순. 업그레이드를 하면 히트앤런 마저 못함.

　- 여왕 : 협동전 구성 특징 상 스킬 전반적인 효율이 낮음.

3.남들은 2티어에 만드는 감지기를 혼자 3티어(공항)에 가서야 만들 수 있는 점

　- 공장으로 전환이 필요

4.폭발체 생성 특성의 개편

　-  버그 수정으로 생성 시 폭발체 생성 확률만 본다면, 폭발체가 생성되는 만큼 1회 생성분이 가지는 근접 공격수(저글링 같은) 역할이 떨어집니다. 차라리 죽을 때 확률적으로 폭발하는 방식이 버그를 통한 비정상적인 화력은 아니지만 유사한 형태로 진영 돌파를 수행하는 받침이 될 것입니다.

 

대충 이런 점들이 제가 도약 버그가 워낙 쎄서 딱히 불만을 가지지 않았던() 점들이네요.

패널기 쿨타임 감소까지 여타 패널기처럼 수정된다면 스투코프에게도 이런 점들을 포함하여 다방면에서 다른 전환점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탱버프 등 손본지 얼마 안되서 우선순위는 낮을 것 같은데요.

ㄴ 오히려 스툽은 지속적으로 손보는 중이라는 느낌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