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스투코프 평이 안좋아지는 듯.

그냥 민간인 혐기성 도약 버그 패치된거 가지고 갑자기 이렇게 된걸 보면..

그나저나 사거리 18이나되는 전차나 모이면 지상공중이든 영웅 공중 제외하고 쓸어버리는 코브라나

벙커장성,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의 급사기 패널스킬 등등...

 

아니 이런 좋은 스킬이 다수인 스투코프가 왜 이렇게 된거지..

 

지금도 써보니 여전히 사긴데. 

초반에 민간해병패널로 째다가 탱방선 모아서 우랴돌격하니까 나쁘지 않던디...

근데 그게끝이라...

벙커장성의 강력함은 화력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교전을 유발하면서 라인 전진배치와
적 전선 약화를 일으키는건데 이것만으로는 다른 사령관 대부분도 다른 운영방식 다른 형태로
밀수있는걸 여태껏 민간인 버그로 인해 독보적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가능했던겁니다
그게 버그픽스되고나니 감벙과 감탱만 갖고는 오는적을 받아치는건 쉬워도 오팬스맵에서
진격하는건 느려질수밖에 없죠

그게 문제인거죠. 그 감탱과 코브라의 플레이는 높은 자원을 요구해서 스완의 플레이와 크게 다르지 않거든요. 스완의 플레이와 비슷하다는건 바꿔말하면 디펜스맵에서는 강력하지만 오펜스 맵에서는 발이 느려졌죠. 그리고 스완과 달리 사거리 긴 유닛은 감탱뿐이라 애초에 소모량이 달라서 오펜스 맵에서 적극적인 공격이 힘들어요. 이 모든걸 해결해 주던게 민간인 버그였어요. 어떤 빌드를 하던 도약 업만 해놓으면 공격이든 수비든 상당부분이 해결됐으니까요. 심지어 아직 선쿨 버그는 고쳐지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로 평이 내려간 상태이고요

아어기준 그래도 여전히 사기인데 너무 평이안좋네요

아어기준으로 사기 아닌 사령관이 더 드뭅니다
요즘 상향된 피닉스 한호너 해보는데 진짜 엄청 빠르고 강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