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전에서 탐지기는 확실하게 개편해야 합니다

우선 감시군주, 관측선 같이 '탐지 기능만 있는 유닛'은 F2 선택 시 선택되지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쪽이 컨이 편해요. 유닛을 따라다니도록 지정해두고 신경 꺼두면 지 혼자 앞으로 나갈 일도 없고, 뒤쳐지는 일도 없으니 생존력도 늘고 손도 덜 가니까요.

 

밤까마귀 같이 탐지 기능이 있는 마법 유닛들은 사실 그리 건들건 없다고 봅니다. 스완 과학선은 치유 때문에 부대의 후방이나 바로 위에 위치하는 일이 잦아서 생존력은 괜찮은 편입니다. 공대공 유닛도 그 빌어처먹을 전순 빼면 골리앗 덕에 어느정도 안전하죠. 호너 밤까도 락온 덕에 앞으로 나가지 않으니 생존력이 좋죠. 노바 밤까는 앞으로 나가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힐 때문에 필수적인 유닛이기도 하고 자체적인 성능이 매우 좋기 때문에 생존을 위한 컨을 요구하는 것도 납득은 됩니다. 중요한건 보라준 예언자죠.

 

예언자는 컨 안해줘도 본대의 중앙이나 후방에 위치하게 할 수 없습니다. 어택땅을 찍으면 펄서 광선을 쓰던 안쓰던 결국 앞으로 나가게 되어 있고, 은폐도 없어서 커닥보다 어그로를 더 잘받죠. 사실, 은폐업이 추가되어도 보라준 특성상 탐지기가 많이 나와서 생존력 상승에 크게 기여하진 못할 것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이 낮은 생존력만큼 예언자의 스킬이 유용하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정지장 수호물도, 펄서 광선도 그거 쓸 시간에 암기나 해적선이 다 삭제해버리는데 무슨 쓸모가 있습니까. 이미 블랙홀이라는 개사기 메즈기가 있으니 더더욱 더 의미가 희석되고요. 따라서 보라준은 탐지기 개편 1순위이고 1순위이어야 합니다. 

 

스투코프 감시군주는 사실 전 테크 문제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우공이라 테크가 상대적으로 늦는건 맞지만, 어처피 폭발성 감염체 공업하고 공방업 때문에 무기고까지 테크를 올려야 하고, 맵과 적 조합을 봤을때 은폐 유닛 여부는 바로 알 수 있으니 테크를 우공까지 진작 올려두면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스완 과학선은 배틀이 나오는순간 다터져나갑니다...ㅠ 체력이 200이라 야마토 타겟팅 대상이 되버리죠 ㅠ

협동전 나오고 처음 6개월인가는 감시군주 관측선이 에프2에 안들어갔었죠 그때가 감시군주 관측선이 덜 죽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패치되고 에프2에 들어가면서 고정모드도 같이 생겼나

감시군주 관측선이라도 F2에 제외되었으면 합니다. 많이 불편합니다;;;

f2제외된다면 교전지역에 감군이 안 따라와서 짜증낼껄요?
어차피 디텍터는 따로 지정하거나 붙여놔야 됩니다.

문엘프// 안죽을 자기 병력에 붙인 다음 어택땅하면 됩니다.

문엘프/위에도 서술해놨듯, 안죽을만한 애 따라다니도록 무빙 찍어놓으면 걔 따라다닙니다.

ㄴ 보통 안 죽을 사거리가 있는 유닛에 붙이는데 그러면 앞 라인이 벤시에 갈리겠죠

문엘프/탐지 범위 안닿을 것 같아도 다 닿아요. 카락스로 죽밤할 때 공격하는 아군 병력한테 관측선 두 기쯤만 붙여줘도 탐지 잘 합니다.

협동전 초기에 탐지기유닛들 F2에 안잡힐때가 진짜 편햇는데

감시군주는 데하카뮤탈처럼 이동시 데미지를 절반으로 받는 업그레이드 혹은 특성이 있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