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태워줬더니 팀킬하는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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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에서 8렙 피닉스를 만났는데, 8렙이면 힘들때니까 버스를 태워주기로 했습니다

 

초반 공세 다 막아주고, 맵 다 쓸어주고, 피닉스가 보너스 먹는 동안 오는 피닉스쪽 공세도 다 막아줬습니다

근데 게임 끝날즈음에 갑자기 적 스폰 장소에 세워둔 데하카가 의문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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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적이 나오기전인데 죽어서 뭔가 했더니 피닉스가 직접 죽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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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하카 죽고, 뭔가싶어 카메라 돌려봤더니 제가 보는 앞에서 대놓고 티라노조르도 죽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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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기 직전 마지막에는 손수 제 본진까지 작살내주는 인성을 보여줍니다

어차피 다 끝나갈때쯤에 일어난 일이기도 하고 데하카나 티라노 몇마리 없어도 깨는 사이즈라서 굳이 뭐라고 하지는 않았는데 좀 어이없고 기분 찝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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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적 공세를 다 막아서 혼자 적적했던 것인지, 아니면 그냥 원래 인성이 좀 안좋은 유저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프로필은 올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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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킬 좀 먹고싶으면 얘기라도 해주세요

말도 없이 혼자 심통나서 팀킬하면 저 상처받는다구요..

 

 

 

 

ps. 내가 얼마나 마음이 여린데 흑흑

고의로 팀킬하는 새끼들은 진짜 뚝배기를 깨버려야 하는데...

고의로 팀킬하는 새끼들은 진짜 뚝배기를 깨버려야 하는데...

흑흑 항상 겜 끝났을때 아군이 알라라크면 알상 어택찍는데
아 물론 제가 알라라크일때도요

태워달라고도 안했는데 저러니 심술날수밖에..
전리품이나 승천렙보면 아예 못하는사람도 아니었고요 (이건 시작전에 모를수밖에 없지만)

ㄴ 그러면 자기 쪽으로 오는 병력은 자신이 막겠다고 말을 하면 됩니다. 어떤 경우라도 먼저 팀킬하는 것은 쉴드를 쳐줄수가 없어요.

자기껀 자기가 막는다고 말도해야되나요 ㅋㅋㅋ 그냥 뿌순놈도 잘못인데 의견조율 말도없이 저러는것도 잘한거아님

1분이면 좀 남긴했는데 뭐 기분나빠할정돈 아닌거같긴하네요

마지막이라도 팀킬하면 아무 피해 없어도 그냥 기분 나쁘던데요.기분 좋자고 하는 게임인데 그런것까지 뭐라하긴 싫어서 아무말도 안하지만 당하면 기분은 나쁘죠.

콩땡이// 상대방이 킬을 원하는지 버스를 타길 원하는지 만나는 사람은 알 수가 없어요 ㅇㅅㅇ 자기 능력 과신하다가 정작 빡세지면 털리는 경우도 있고...

저렙으로 과감하게 도전해놓고 내가 막을게! - 1분 뒤 멀티까지 털림
이런 골때리는 패턴을 제가 시전한 적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