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프로토콜은 관문 위주의 조합과 궁합이 맞게 설계되었습니다

블리자드는 유저가 우주모함만 쓰는걸 원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꾸준히 6용사를 버프했습니다.

보복프로토콜에 대한 블리자드의 코멘트를 보면 보복프로토콜은 태생이 관문 조합을 위한것입니다.

관문 위주 조합을 할때 효과가 크고, 6용사 빌드를 할때 작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우주모함 조합에는 거의 효능이 없게 설계했다고 코멘트하고 있습니다.

 

 

일반 아어할때 관문 위주의 조합을 할일은 패치 후에도 별로 없을듯 하지만 돌연변이가 있을 경우 이야기가 다릅니다.

돌연변이원의 종류에 따라서 관문 유닛을 다수 운영해야 할때가 있거든요.

(ex 흑사병)

이럴때 보복프로토콜을 쓰라는게 블리자드의 의도인거 같습니다.

흑사는 모든 프로토스들이 싫어하는 거슬...

그런데 이건 반대로 말하면 보복 프로토콜이 특정상황에서만 쓸만하다는, 즉 범용성이 딸린다는 소리도 되지 않나요.

돌연변이원이 흑사병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번식자 처럼 오히려 관문 유닛 썻다가는 트롤링 되기 딱 좋은 돌연변이원은 오히려 보복 프로토콜이 그냥 있으나 마나한 특성이 되죠.

ㄴ 그렇다면 그 경우엔 고급유닛을 생산해도 좋을테니까 전술 데이터망을 이용해서 고급 유닛을 마구 뽑으면 되겠죠.

가뜩이나 볍신사령관이면 특성이라도 좋아야할텐데 특성하나를 낭비하게 만드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