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게시판 beta
협동전 공략 beta
작성자 | 아지르 | ||
---|---|---|---|
작성일 | 2018-02-12 21:28:54 KST | 조회 | 742 |
제목 |
피닉스 마스터 후 잡담꺼리...
|
.... 뭘 먼저 얘기할까요....음, 일단 피닉스 마스터 소감부터 보복 프로토콜과 전술 데이터망쪽 얘기로 말하겠습니다.
물론 둘 다 병력을 뽑으면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특성이지만, 다음 패치에 적용되는 점을 생각해서 저희들이 어느쪽에 더 힘을 실어줄지는 자유이기 때문인데요,
솔직히 피닉스 처음 시작했을떄 플엑 여러분들의 조언대로 올사도 - 사찰기 - 사찰기+보전기 - 사찰기+보전기+불멸자 - 로공우관 - 6용사+보전기 순서대로 시작을 했으며.... 열흘의 노력으로 드디어 올 마스터 했습니다;;;
일단 순서대로 할 수록 병력 운영 난이도가 올라간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만큼 병력 화력도 쎄지고, 데스볼의 단단함도 점점 굳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화력도 올라간다라는 것도 느꼈고요. 6용사로 망각행 고속열차 맵에서 열차에 가한 딜량이 10만 약간 넘었던 통계를 받았을 떈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솔직히 제가 보라준으로 커닥해도 열차딜은 8만~9만정도가 최고여서..)
재밌게 했습니다. 옛날에 출시떄의 피닉스가 엄청 구렸다는 것은 저한테 있어서 아주 과거 얘기에 불과하고, 애초에 협동전 입문은 금년 1월 초부터 시작한지라 공감은 못하겠지만, 지금의 피닉스는 일반 아어에서 다양한 조합으로 상대할 수 있다는게 묘미였네요. 아직은 아마추어인지라, 돌연변이 플레이는... 피닉스의 단점도 얼추 알아냈고, 실력을 생각하면 돌연변이 도전은 엄두도 못하겠지만.... 훗날을 기약하겠습니다;;;
논란이 되는 유지력 문제도 이제 알게됐지만, 다음패치에 상향을 먹으니, 이건 한번 두고 볼려고 합니다.
저는 피닉스 연습 할떄마다 조합도 다양하게 가봤지만, 보복 프로토콜과 전술 데이터망의 사용을 조금 고민했습니다. 보복 프로토콜은 용사의 화력과 이동속도를 동시에 올려줘서 병력손실이 잃어날떄마다 용사에게 화력을 강화시켜줘서 손실을 최소화시켜주는 특성이고, 전술 데이터망은 각 용사의 숙주유닛들이 쌓일때마다 용사의 특수 스킬이 강화되는 특성이죠...
솔직히 저는 다 마음에 들긴 합니다. 하지만, 두개를 동시에 효율적으로 운영을 못한다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죠. 한쪽은 손실이 일어날 떄 활성화되고, 다른 한쪽은 유닛이 쌓어야지 활성화되는 특성입니다. 두개를 동시에 살리면서 운영하는 방법은 아마 힘들겠죠.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까?'라고... 6용사 기준으로 생각할떄, 보복 프로토콜쪽을 선택했을떄, 과연 보복 프로토콜로 이득을 보는 유닛들은 누구일까... 그런데, 의외로 칼달리스+군단병, 가끔씩 탈리스+사도 정도밖에 없더라고요.
칼달리스야 근접유닛이니 손실이 자주 일어나서 보복 프로토콜이 자주 일어나고, 군단병의 탱킹이 약하니까 만약에 근접딜러들이 모두 전사하면 탈리스가 탱킹을 하는 일이 가끔있어서 한번 넣어봤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탈리스 같은 경우엔 뒤집어 말하면 탈리스가 탱킹을 하는 일은 왠만해서 안 일어나는 경우이며, 다른 유닛들을 봤을때, 거신이나 우주모함은 원체 사거리가 긴 유닛이라 군단병, 사도, 정찰기, 불멸자가 모든 피해를 받고 전멸해야 그제야 피해를 입기 때문에 의미 없으며, 불멸자 같은 경우도 사거리가 6이고, 강화 보호막 때문에 어지간하면 잘 버티는 유닛이고, 정찰기는 다음패치를 생각하면 공중 사거리가 7이라서 잘 안죽을 것 같기도 하고요.... 더불어 탈다린 사거리가 8로 증가하고 모조도 지상 5, 공중 6으로 증가하고, 전쟁인도자, 클로라리온은 사거리를 숙주유닛과의 공격사거리로 롤백했죠...
음... 어떻게 봐도 보복 프로토콜이 잘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보복 프로토콜로 이득을 보는 용사는 실질적으로 칼달리스뿐... 용사 한명 때문에 보복 프로토콜을 주력으로 쓸 생각이 싹 없어지더라고요.
'그러면 전술 데이터망은?'라고 생각했을 때, 보전기의 모든 피해 35% 감소, 용사 체력/보호막 증가 수치 증가만 생각했을 떄 6용사 모두가 이득을 받을 수 있으며, 생존력 강화는 곧 병력 투자 자원 감소로 이어져 선순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용사 화력을 생각하면 공속투자가 아깝게 느꼈습니다만, 다음패치에 모든 용사의 화력이 강화되서 굳이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전술 데이터망쪽으로 힘을 쓰면서, 보복 프로토콜은 사망보험 정도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마힘2도 여러분과는 다르게 체/보에 30포인트 모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만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현재 피닉스 6용사를 했을떄, 인구수 200이 꽉 찼을떄의 시간이 체/보가 공속보다 똑같습니다;;; (약 1분 정도 일찍 참) 워낙 이쪽에 익숙해져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탱킹이 무지하게 잘 되서 잘 안죽는 건 유닛부대 설정이 서툰 저한테 있어서 좋은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체/보 마힘이 60%까지 늘어난다? 두말 안하고 무조건 체/보에 넣겠습니다.
일단 저는 피닉스 마스터는 했으니, 다음 패치가 될떄까지 알라라크를 할려고 합니다. 솔직히, 제가 지금 손을 댄 사령관이 피닉스, 보라준, 카락스인데, 테란 저그 사령관한텐 별 관심이 없고, 그나마 제가 하는 사령관들 중 두명이 상향예정인지라 딱히 손이 잘 안가서...보라준은 또 워낙 많이 가본지라 지금은 마음이 주춤거리고 있고... 이런 생각때문에 일단 제가 안한 프로토스 사령관이면서 상향예정이 없는 사령관을 할려고 합니다.
알라라크 vs 아르타니스, 어느 사령관을 더 추천하나요? 추천받습니다...
이런저런 얘기였습니다.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