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1483 [내 메뉴에 추가]
글쓰기
작성자 코너링
작성일 2018-02-10 05:39:36 KST 조회 1,160
제목
자가라는 단점이 크게 세가지입니다

자가라의 단점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선유지

2. 공대지

3. 주력유닛의 저질체력

 

1번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소모전 위주의 사령관은 현재 3~4명이 있습니다.

레이너, 자가라, 스투코프, 한호너(소모전과 데스볼의 혼합)

이중에서 전선 유지능력이 가장 떨어지는건 자가라입니다.

레이너는 해병이 기본적으로 원거리 유닛이고 의무관이 힐을 통해 해병들을 지탱해줍니다.

벙커와 공성전차로 방어라인을 형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현장에 바로바로 해병이 충원되는 것도 전선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스투코프는 감염된 벙커가 전선 유지를 확실하게 책임져줍니다.

한호너도 호너의 유닛과 비행정 달린 갈레온이 전선을 유지해줍니다.

 

하지만 자가라는 주력유닛들이 죄다 근접인데다가 자폭유닛이기 때문에 전선유지가 어렵습니다.

광부대피, 죽음의 밤같은 맵에서 자가라의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죽음의 밤에서는 자가라는 수비를 아군사령관에게 맡겨야 하죠.

 

2번 문제로 넘어가면 자가라는 공대지 유닛도 아예 없습니다.

지대지 유닛들이 죄다 근접유닛인데도 말이죠.

때문에 로공토스같은 조합에 취약합니다.

다른 사령관들은 모두 폭격을 담당하는 유닛이 있거나 주력 부대의 사정거리가 깁니다.

 

3번 문제는 돌연변이에서 부각되는 단점입니다.

주력유닛의 체력이 낮아서 눈보라, 회오리 바람, 불타는 대지같은 돌연변이원에 취약합니다.

하지만 이건 자가라의 기본적인 특징이기 때문에 이쪽으로 상향하긴 애매합니다.

오히려 자가라의 이런 특징 때문에 카운터를 칠 수 있는 돌연변이도 제법 있거든요.

 

종합하면 1번 문제와 2번 문제를 해결하는게 자가라 패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겁니다.

1번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부패주둥이를 개편하는 것입니다.

부패주둥이는 가격이 100/100으로 비싸며 이동 및 수리가 불가능하고 점막이 있어야 건설할 수 있는 수동 공격 방어건물입니다.

한마디로 그냥 태생적으로 구린 방어건물입니다.

저는 부패주둥이를 이동이 가능하고 건설에 제약이 없으며 점막을 제공하는 방어타워가 되었으면 합니다.

공격방식도 자동화하면 아주 좋은 방어타워가 될겁니다.

 

2번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타락귀를 폭격용으로 쓸 수 있게 하거나 캐리건의 뮤탈과 교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자가라는 저글링 맹독충으로 잡기 곤란한 지상유닛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게 될겁니다.

뮤탈리스크와 교환이 되면 3번 단점도 부분적으로 극복가능합니다.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콩땡이 (2018-02-10 05:52:04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자가라가 로공토스상대로 구리다곤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콩땡이 (2018-02-10 05:53:43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그리고 구분하기쉽게 소모전이지 자가라는 주유닛들이 자폭유닛인 이상 차별화된 운영방식으로 접근해야 되는것이고 전선유지를 할필요도 모르겠음 공세를 지워버리는데
아이콘 차원노예 (2018-02-10 05:59:39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확실히 자가라의 개편은 부패주둥이와 타락귀가 중심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타락귀가 다수의 유닛에게 자동으로 타락을 걸 수 있다면 자폭 유닛들이 보다 강력한 한방을 선사해주겠죠.

여담으로 자가라의 돌변에서의 약체화는 파티를 통해 특정 사령관과 매칭함으로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특히 각종 장판을 쌩까고 케리건의 오메가망에서 다이렉트로 쏟아져나오는 맹독은 지상을 완전히 분쇄해버리죠. 비슷하게 피닉스 중재자의 소환을 통해 맹독과 갈귀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구요. 자가라의 상향은 당연히 찬성하지만, 이런 식으로 조합을 구성하여 다양한 환경적 요소를 극복하는 것이 협동전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콘 차원노예 (2018-02-10 06:03:08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사도 로공을 상대로는 군단충과(분열기 정화폭발 빼기) 변형체를(역장 파괴) 선행시키면서 다방향에서 덮치는 전술, 아예 공세 출몰점에서 대기타다가 나오자마자 폭살시키는 방법, 마이너하지만 대군주의 맹독 폭탄드랍 등으로 대처가 가능합니다.
콩땡이 (2018-02-10 06:06:47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부패주둥이 대상지점에 자동으로 공격하게 추가해주거나
타락쿨좀 줄이고 자동시전가능 이정도가 가능성 있어보임
코너링 (2018-02-10 08:22:03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타락귀는 자가라가 주력으로 쓸 필요가 없죠.
이미 갈귀라는 강력한 공대공유닛이 있고 타락귀는 갈귀에 비해 너무나도 비효율적이니까요.
하지만 스펙을 상향해서 케리건에게 주면 케리건의 고질적인 문제가 많이 해결됩니다.
케리건의 뮤탈도 자가라에게 주면 자가라의 고질적인 문제가 많이 해결되죠.
무엇보다도 갈링링과 뮤링링이라는 두가지 선택지가 주어지는게 큽니다.
지금 자가라의 조합은 획일화 되어있는데 이에 변화를 줄 수 있죠.
뮤링링은 자유의 날개 시절부터 많이 사용되던 조합이고요.
콩땡이 (2018-02-10 08:36:56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차라리 타락귀의 타락을 쓸만하게 버프해서 자폭유닛의 순간 버스트딜을 더 뿜어낼수있게 만드는게 낫다고봅니다
뮤링링은 케리건이 이미 보여주듯이 한계가 있는 조합인데 자가라가 인구수 100 패널티받고 잘 굴릴수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이콘 차원노예 (2018-02-10 08:45:21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연약한 뮤탈을 카운터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구속의 파동과, 적이 기절해있는 동안 지상공중 가리지 않고 빠르게 달라붙어 마무리가 가능한 뮤탈리스크는 상호보완 관계라서, 케리건 입장에서는 타락귀가 그렇게 절실할지 의문입니다.

일단 타락귀는 깡체력은 뮤탈보다 뛰어나지만 체력 재생이든 흡혈이든 가능해야 유지가 가능할텐데,(아니면 래더처럼 F2에도 안잡히는 여왕 다수를 뽑아서 수혈을 일일히 넣어줘야 합니다) 가급적 리워크보다는 수치 조정으로 밸런스를 맞추겠다는 현 협동전 디자이너의 개발 방향과 어긋나는 면도 있죠.
코너링 (2018-02-10 09:04:11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콩땡이//케리건은 뮤링만 씁니다.
맹독충이 들어가고 안들어가고가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내고 자가라에게 뮤탈을 준다면 자가라에게 맞게 뮤탈을 최적화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코너링 (2018-02-10 09:14:05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타락귀를 공대지 역시 가능한 전천후 유닛으로 리워크하는 것도 괜찮은 방안입니다.
단순한 디버프 유닛으로 쓰는건 너무 활용도가 제한적이어서요.
쓰까드빱 (2018-02-10 12:18:19 KST)
1↑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솔직히말하면 뮤탈이 더 쓸데없습니다
뮤링링의 기본교리는 기동성으로 휘젓는건데
이게임자체가 기동성으로 쌈싸먹기자체가 별의미 없습니다
딱 하나 적이 지대지유닛밖에없을때 샌드백치기 말곤 의미가 없어요
데하카나 아바투르처럼 전면전에서도 딜이나올정도로 무식하게 세지지않는이상 말이죠
쓰까드빱 (2018-02-10 12:23:10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아니면 인구 반으로 하면 되지 않느냐 하시는분들도 많은데
인구 반이였으면 변형체 타락귀메인에 맹독충 갈귀를 교환용으로 섞어도 세요
결론:인구 100제한이면 뮤탈보다 타락귀가 낫다
인구 200제한이면 뮤탈이 제한적 용도에서 타락귀보다 낫다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