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라는 아르타니스나 발레리안이 함부로 공격하기 어려운 상대입니까?

협동전게시판에 하긴 좀 그렇지만

 

아르타니스는 여전히 저그를 증오하고(당연한게 아이어에서 저그에게

당한게 종족자체가 멸종당할뻔했으니)

 

테란자치령도 저그라면 진절머리가 날 듯 한데

케리건도 젤나가로 승천하여 사라진이상 자칭 '초월여왕'으로 칭하는

자가라를 처단할 수도 있을 듯 한데요. 

 

자가라는 케리건보다 군단지배력이 어째 더 약한것으로 묘사되더군요.

힘도 약해보이고요.

 

소설 진화나 암흑전쟁 등 아르타니스는 여전히 자가라를 증오하고있습니다.

젤나가의 첫번째 자손인 프로토스가 젤나가로 승천하지 않고

 

가증스러운 불구대천의 원수 칼날여왕 케리건이 오로스의 선택을 받아

젤나가로 승천한것도 모자라, 자가라는 사라지기전 케리건이 

가르쳐준 젤나가의 정수로 실험까지 하고있었으니 기가막혀하더군요.

 

이런 자가라를 아르타니스나 발레리안이 행성정화나 무차별 핵공격으로

자가라와 저그 군단을 섬멸하는게 어려운가요?

 

수억 프로토스와 전후복구를 마친 댈람과 테란자치령이 합심해서 자가라와

저그군단을 처없애는게 쉽지않은듯 묘사를 하던데요.

 

아르타니스같이 프로토스 최고지도자 조차도 자가라를 상대하는데 어려운건가요?

워체스트 만화를 보시면 아르타니스가 우룬의 죽음을 오해하여 자치령과의 대화를 무기한 연기했습니다.단순 전투력만 따지면 코프룰루 구역을 초토화시킨 황금함대와 아둔의 창만 있어도 저그군단은 초토화될꺼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댈람 프로토스의 인구는 1억정도라 예상되며 이기더라도 종족보존에 위협이 갈 정도로 피해를 받을것이고 저그가 없다면 테란이 언제 댈람을 습격할지 모르죠

이상하게 플토는 항상 엄청나게 강력한걸로 묘사되는데 항상 털리는게 예사고,
저그는 지도자들이 죄다 갈려나가고 분쟁이 빈발한데 항상 어떻게든 살아남고,
자치령 역시 매번 엄청난 인구가 털려나가는데 복구는 눈깜짝할새 되고....

에볼루션기준으로 보면 저그 내부 분열도 있고해서 자가라가 우세에 있진 못할겁니다

저그 군단 차행성을 강습할때 테란은 큰 피해를 입었었죠. 프로토스는 잘 모르겠지만 50억 저그가 있던 아이어를 침공하는데도 큰 준비가 필요했으니 쉽게 차행성을 공격할 수 있을것 같진 않네요.

스타1때 기준으로 파워밸런스는 전체적으로 저그>플토>테란이였습니다만,
지금 코믹스라던가 보면 전체적으로 저그네임드들이 자가라한테 등을 돌리고있어서;;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듯 저그가 차행성 한군데만 있는것도 아니고 본진다비우고 차행성 올인? 플토 멸망이 눈에 훤합니다.

애초에 공유 이후 내용을 다룬 소설이나 만화들만 봐도 자가라는 3종족간의 상생을 위해 겁나 열심히 살고 있음 그 밑에 있는 놈들이 이상한 짓거리하긴 하지만 그러니까 굳이 프로토스 입장에선 같이 아몬이랑 싸운 전우를 칠 이유가 없음 애초에 그놈들 명예 겁나 중요시하는 놈들인데 뭐하러 그런 배신같은 행동을 하겠음

미국이 중국보다 쎄다고 중국 공격하나요? 영토가 필요하거나, 위협이 되거나 하면 할 수 없이 전쟁을 하는 거지.. 그냥 세다고 마구 전쟁을 일으키는 건 당위성이 없죠.

스타크래프트 : 에볼루션에 자세히 다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