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상향은 직접 해봐야 정확한 체감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한호너 패치안은 유닛과 타격전투기를 중심으로 상향되었습니다.

그래도 한호너의 베이스 조합인 사신과 갈레온, 테이아 밤까마귀에는 변동이 없었기에 상향폭을 예측하는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피닉스 패치안은 해보지 않고 그 영향을 체감하는게 힘듭니다.

영향이 큰 요소들을 건드렸기 때문입니다.

 

 

운영효율 상향은 피닉스의 인프라 올라가는 속도 자체를 바꾸어놓은 전례없는 상향입니다.

블리자드 측에서 이런 말을 한적이 있죠.

협동전에서 초반에 추가 자원을 주면 어떻냐고 건의가 나와서 시험해봤더니 그 추가 자원 때문에 엄청난 스노우볼이 굴러갔다고.

피닉스의 확장 속도, 용사 나오는 속도, 업그레이드 속도 모두 영향을 받습니다. 

이 패치로 인해 피닉스는 초반에 가장 강력한 사령관이 되었습니다.

돌연변이에서도 당연히 영향이 있는게 돌연변이는 초중반이 가장 중요합니다.

(후반에 게임이 터지는 경우는 유저가 실수하거나 초중반에 입은 손실을 극복하지 못해서 생기죠)

 

 

보전기 버프도 괴랄합니다.

데미지 35% 감소는 피닉스의 유지력에 엄청난 영향을 줄겁니다.

보호장 내의 유닛이 받아낼 수 있는 딜이 54% 증가합니다.(기존엔 25%)

다시말해 보전기를 잘 쓴다는 조건하에 피닉스의 모든 유닛의 체력이 30% 상승된겁니다.

이 상향이 유지력에 미치는 영향은 직접 써봐야 체감이 될거 같습니다.

상향된 보호장이 타 사령관의 각종 회복스킬, 보호막스킬과 조합된다는 상상을 해보면.

 

 

여기에 각종 유닛 버프들이 한번에 이루어집니다.

정찰기 상향, 우주모함 샹향, 용사 상향이 이루어집니다.

군단병 상향도 초반에는 상당히 크게 체감될겁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피닉스 상향은 변동폭이 커서 직접 해봐야 상향된 정도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어쩌면 패치안의 피닉스는 우리가 상상한것 이상의 괴물이어서 현 최강급 사령관들과 맞짱을 뜨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어떤 커맨더는 살모사 안써도 발라버리는 사령관인데 말이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