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밀리언에서 스투코프 땡우공 간적 있는데(일반 아어)

게임 중반까지는 뭐 그럭저럭 감밴과 감방선으로 그럭저럭 패널과 함깨

 

잘 막고 잘 뚫었는데 맵 3시쪽에 있는 기지 털려고 들어갔다가

 

혼종파멸자를 만났고 그 혼종파멸자가 기를 모으고 궁극기 하나를 날리더니

 

200가까이 됬던 우공유닛의 절반이 멸절되버렸다는 슬픈 전설이...

 

나머지 인구의 일부가 건설로봇인걸 감안하면 말 그대로 몇초내로

 

우공 풀전력이 종잇장처럼 찢겨나간건데 일반 아어가 이정도면 돌연변이는

 

뭐 볼것도 없죠...스투코프 첫 등장했던 적자생존때도 그 초창기시절의

 

땡코브라로 깼었지만 그 이후로 지금까지 땡우공으로 깬 돌연변이는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감방선이 하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서 그렇지 사실

 

감염된 밴시도 별로...사실상 피통 쫌...높은 일반 밴시랑 하등 다를게 없음

 

스투코프 우공유닛은 그냥 유닛 선정부터가 글려먹은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밴시 해방선 말고 감염된 망령 감염된 바이킹 감염된 전순으로 갔어야... 

혼종 파멸자의 플라즈마 폭발은 대상위치에 투사체를 던져서 260의 데미지를 주죠. 스투코프 유닛중 그 단단 하다는 감밴시 피 240을 한방에 보내버리고 스플래쉬 데미지임ㅋㅋㅋㅋ;
물론 투사체 던지는거라 피하는건 가능하겠다만 이게 타이밍이랑 보이는게 애매해서리 ㅂㄷ

노바같은건 유령 EMP로 미리 사전차단을 하거나 밤까의 즉석 포탑으로 탱킹이라도 가능한데 스투코프 땡우공은 날리면 부랴부랴 산개하는거 말곤 마땅히 답이 없죠

사거리도 죄다 짧은터라 발동걸리면 그냥 망했다고 봐도 무방 게다가 공중유닛이라
뭉치는 특성에 생체속성이다 보니 포자촉수 몇개 깔려있으면 그냥 운영 접는게 속편하죠

피통업 해봤자 포자폭수에 열세인게 변하는것도 아니고 괜히 혼종의 플라즈마 공격과
전순의 야마토포 대상에 지정되어버려서 되려 생존력이 더 떨어지는데
밴시는 차라리 체력업보다 사거리업이 훨씬 더 절실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밴시라는 유닛 베이스가
정면 교전보다는 은폐를 통한 테러나 게릴라에 적합한 유닛이다 보니 피통을 늘리느니
사거리를 늘려 짤짤이라도 잘 넣게 만드는게 더 효율성이 좋을듯